제4차 한불 프레네 국제연대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성장학교 별 제 4 차 한-불 프레네 국제연대세미나 "학교는 자발성이다!" 학생이 존중되는 학교 학생의 자발성이 자라나게 하는 학교, 학생의 자발성에 기초해 운영되는 자주적인 학교, -- 학교는 자발성이다 ★ 한국의 멋진 교사분들을 초대합니다. 성장학교 별에서는 2005년, 2007년, 2008년에 이어 네 번째 프레네 국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자발성과 협동, 자유와 나눔의 철학으로 구체적인 배움의 현장에서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변화하는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또한 프랑스의 교육 현실 속에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새로운 미래와 가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나누면서 교육적 실천의 길동무들이 함께 되고자 노력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통해 새로운 교육문화의 큰 길에서 만나 거대한 물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교가 학생의 자발성에 기초한 자주적인 학교들로 성장해갈 것을 기원합니다. 학생의 자발성과 협동, 자유와 나눔을 함께 나눌 여러 한국의 멋진 교사분들을 초대합니다. ★ 제 4 차 한-불 프레네 국제 연대 세미나의 세부 내용 -------------------------------------------------------------------- 1. 실천 워크샵 (Working Group for Practices) : “자발성과 자율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 일시 : 11월 3일-5일 (화, 수, 목, 3일간) 6시30분에서 9시 30분까지 매일 3시간 - 장소 : 관악구 청룡동(봉천8동) 성장학교 별 교정 - 3일간 저녁 동안 자발성과 자율,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생과 교사, 학교간의 권리와 의무, 체계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나눕니다. - 그리고 함께 모인 교사들끼리 자발성과 자율이 넘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봅니다. - 이 워크샵은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30분의 초청교사와 10분의 별학교 교사, 그리고 프랑스 측의 두 분의 교사가 함께 “자발성과 자율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직하고 건설해나가는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 자유표현, 새로운 학급회의, 아동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법, 아동-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향상시키는 학급운영 및 학교 체계의 마련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세부적 진행은 함께 모인 교사들의 의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프랑스 측 참가인사 소개 * 장 르갈(Jean Le Gal) 1952년 우연히 벵스(vence)에서의 하루를 보내게 된 것을 계기로 평생 프레네 교사로 활동해왔다. 1982년 ICEM(현대학교협회) 연구소의 책임자로 임명된 후 “연구와 프레네 교육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교사와 연구자의 활동과 연구를 “실천하는 연구자-연구하는 실천가”의 관계로 정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ICEM 협회장(위원장) 및 COFRADE(아동권을 위한 프랑스 연합위원회)의 회원으로 활동했고 특히 “아동권 및 국제관계” 확장에 주력했으며 세네갈에 프레네 교육학을 전파하기도 하였다. 파리 10대학 교육학과 및 낭트 대학 교사양성소(IUFM) 교수를 역임했다. 1998년 은퇴 후 ICEM, DEI(Defence des Enfants International)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술 및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에는 『아동의 권리』『학교의 자치회의』『학교에서의 아동권, 시민교육을 위하여』『아동에게 자라나는 법을 가르치는 교사』 등이 있다. * 장-폴 클로스퀴네(Jean-Paul Closquinet) 프랑스 공교육에서 몇 안되는 실험학교인 생 나제르 자주고교에서 17년을 보냈다. 그 사이 교사양성소의 교수로 근무를 하기도 했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현장이 자신의 삶에 더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편안한 생활 대신 역동적인 자주고교의 수학교사로 지내고 있다. 제도적 교육학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는 자주적 학생집단에 기초한 학교운영을 실천해왔다. 『사라예보 여행기』(2001), 『수학 : 실천과 단상』(2004 / ICEM 실천과 연구 모음집, n°43), 『타자의 시간』(2006), 『쌩 나제르 자주고교 연대기』(2007)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서적을 발행한 바 있다. ------------------------------------------------------------------- 2. 대토론회 \"학교는 자발성이다\" (The Conference for the movement of pupil\'s autonomy and voluntarism) - 일시 : 11월 7일 (토) 2시에서 6시까지 - 장소 :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강당 - 주최 : 성장학교 별 - 후원 :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대안교육연대,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 참여소통 교육모임, 인천사랑병원 - 대토론회의 내용 : 축사 : 송순재 감리교 신학대 교수 개회사 : 김현수 성장학교 별 교장 기조발제 : 장 르갈(Jean Le Gal) & 장-폴 클로스퀴네(Jean-Paul Closquinet) “프랑스에서의 자발성과 자율성, 그리고 아동청소년의 존중” 한국 공교육에서의 자발성과 자율성 - 발제 1 : 송형호 (면목고등학교교사, 참여소통교육모임 고문) - 발제 2 : 임대봉 (충남 예산 대술초등학교 교사) - 발제 3 : 미정 전체 토론 한국 대안교육에서의 자발성과 자율성 - 발제 1 : 양희창 (제천 간디청소년 학교 교장) - 발제 2 : 유봉인 (성남 이우중학교 3학년 팀장, 교사) - 발제 3 : 강원재 (서울 하자센터 기획부장) 전체토론 자발성과 존중 향상을 위한 한불 프레네 세미나 선언 채택 폐회 - “학교는 자발성이다”라는 주제로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교사들이 다함께 모여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타율과 경쟁에 기초한 교육이 아닌 자발과 협력에 기초한 교육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발제자분들의 토론과 청중 토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참가관련 사항 : - 실천 워크샵 (선착순 30명 : 신청서를 별학교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참가비용 : 12만원 (대안학교 교사 10만원) - 대토론회 참가비용 : 2만원 (대안교육 교사 및 대학원생 15000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577-910003-11905 예금주)사단법인청소년과가족의좋은친구들 참가문의 : 별학교 메일 - byol8069@hanmail.net 02) 888-8069(성장학교 별), 010-9366-4839 장진우 별지기 주 최 : 성장학교 별 후 원 :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대안교육연대,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 참여소통 교육모임, 인천사랑병원 (※ 신청서 및 세미나 세부사항은 별학교 홈페이지 http://www.schoolstar.net 참조) ------------------------------------------------------------------- 3. Preliminary Session & Welcome Party “자발성과 협동에 기초한 실천 워크샵의 조직과 운영” - 일시 : 11월 2일 저녁 7시 - 장소 : 성장학교 별 교정 - 성장학교 프레네 클럽 회원들과 함께 11월 한 주간의 활동을 함께 논의하고 프랑스 측 인사들과의 환대나눔을 하는 시간입니다. - 이 행사는 프레네 클럽 회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입니다. 4. 학부모 교육 및 교사와의 작은 대화 - 일시 : 11월 6일 저녁 6시 - 장소 : 성장학교 별 교정 - 성장학교 별 교정에서 학부모 교육 및 교사와의 작은 대화시간을 갖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나의 사상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나를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진심으로 살아가도록 만드는 가치들에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기만 한다면, 저 산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열렬히 믿는 것은, 나눔과 협력 그리고 서로 간의 상호도움이다...\" / 장- 폴의 글 중에서』 ★ 이 모든 행사는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대안교육연대,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 참여소통교육모임, 인천사랑병원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