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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초등학교1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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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건강 등 스크랩 도시농부의 조건 (1) 빌딩 옥상에서 만난 새로운 세상-2013.4.21.가톨릭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126 15.03.03 22: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생명의 신비.감동 선사할 작은 텃밭 만나다

 

 

도시농부의 조건 (1)  빌딩 옥상에서 만난 새로운 세상

 

 

농사의 ‘’자도 모르는 두 기자가 농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생명을 살리고 창조질서를 보존할 수 있다는 거창한 사명감 하나로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흙을 만지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생명을 손끝으로 느끼며, 자연으로 돌아간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와 여성환경연대가 운영하는 ‘홍대 텃밭다리’에서 경험하는 도시농부의 소소한 일상을 매월 한 차례씩 연재한다.



작은 식물 하나도 제대로 키워 본 적도 없으면서 농사를 시작했다. 경험은 없지만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근거도 없이 샘솟았다. 게다가 ‘도심에서 짓는 농사라니, 이보다 더 로맨틱하고 멋져 보이는 일이 또 있을까?’ 싶은 마음이 앞섰다. 함께 농사를 짓기로 한 후배 이승훈 기자와도 이런 저런 논의를 해 봤지만, 문외한들의 대화는 즐거운 환상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하지만 기쁜 상상도 잠시뿐이었다. 홍대 텃밭다리 시농제가 점차 다가오자 자신감은 점차 사라졌다.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고, 괜히 일을 만들어서 고생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당장 홍대 텃밭다리가 있는 가톨릭청년회관 다리로 달려갔다. 지난달 설명회를 시작으로 몇 차례의 농부학교에 참여한 서울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 신지연(리타)를 만나 대략적인 설명을 듣자 조금은 실감이 났다. 이제 진짜 농부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었다.

지난 13일,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홍대 텃밭다리 시농제가 열렸다. 도심에서 농사를 짓고자하는 도시농부 60여 명과 지인들이 모였다. 멘토팀의 설명에 이어 본격적으로 앞으로 생명의 신비와 감동을 선사해줄 작은 텃밭을 만났다. 완전 새로운 세상이었다. 기자와 후배 이승훈 기자는 청소년문화사목부가 함께하는 ‘순진’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농사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자들 앞에 다행히 3년 전부터 텃밭농사 경험을 쌓아온 그린디자이너 이영연(마르셀라)가 나타났다. 소매를 걷어 붙이고 능숙한 솜씨로 스티로폼에 흙을 담고 토종 상추를 심었다. 또 포트라 불리는 작은 화분(?)에 각각 루꼴라와 쑥갓, 청경채 씨앗을 뿌렸다. 궁금증이 생겼다. ‘상추는 텃밭에 바로 심고, 다른 채소들은 포트에 심는 걸까?’ 숙달된 조교 이영연씨에게 물으니 금세 답이 나왔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바로 텃밭에 심으면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요. 그래서 모종을 만들어서 심으려고 하는 거예요.”

기자도 어설프게나마 씨앗을 포트에 담았다. 작은 씨앗이 나중에 식탁 위에서 보는 채소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이상하게 느껴졌다. 채소별로 이름을 적고 나니 시농제 일과가 끝났다. 거센 바람과 흐린 하늘을 보니 텃밭의 작은 씨앗과 상추들이 괜찮을지 걱정됐다. 벌써 농부의 마음이 싹을 트는가보다.

※도움 주신 단체 :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 여성환경연대


▲ 텃밭농사 경험이 있는 이영연씨는 순진팀의 희망이다.
▲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기자가 난생 처음 포트에 씨앗을 심고 있다.
▲ 옥상 텃밭에는 물을 많이 줘야 한다고 한다.
▲ 기자들이 참여하는 순진팀 텃밭 ‘판타지아호’.
▲ 참가 도시농부들이 텃밭에 심을 채소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사진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집 안에 텃밭... 봄이 들어왔다2013. 4. 25 (목)
...풀내음을 선사하는 '베란다 텃밭'이다. 씨앗을 뿌리고...2평) 남짓한 베란다에 텃밭이 가득했다. 어떤...바질, 샐러리.'이 베란다 텃밭의 주인은 채소 소믈리에 박희란...
트래블조선> 레저| 박세미기자 | 관련기사

베란다 텃밭에서 10가지 채소 키우기… "참, 쉽다"

‘우리 집 베란다에도 봄이 왔습니다!’베란다에 텃밭을 들이면 공간도 한결 싱그러워지고, 따 먹는 재미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스티로폼 박스 등에 흙을 담고 씨를 뿌린 뒤 이틀에 한 번꼴로 물을 주면 별다른 관리 없이도 잘 자란다. 선반이나 인테리어용 새장, 조경용 나뭇가지를 함께 놓으면 세련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그늘에서 자라는 새싹 무순. 안 쓰는 머그컵도 훌륭한 화분이다. 바닥에 키친타월을 깐 뒤 물을 적시고, 서로 겹치지 않게 씨앗을 뿌려 다시 한 번 물을 주면 금세 자란다. 물은 하루 3~4번 분무기로 줘야 한다
(맨위부터) 어린 열무, 청경채, 상추 등을 심은 플라스틱 페트병 화분. 가로로 눕힌 1.5L짜리 페트병을 위에서 절반 정도 잘라낸 뒤 채소용 상토를 넣고 씨를 뿌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새싹. 위 사진은 홈런볼 과자 상자를 활용한 화분이고, 아래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이용한 것이다. 반드시 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줘야 하며, 새싹이 한 뼘 정도 크기로 자라면 큰 화분으로 옮겨심는다.
플라스틱 우유통을 반 잘라 그 안에서 키우는 어린 배추. 뒤로 무성하게 자란 청경채가 보인다. (오른쪽)조경용 사다리에 청경채와 근대를 군데군데 놓으니 마치 진짜 전원(田園)에 온 느낌이 든다. 오른쪽 꽃을 피운 채소는 채심. 맥주 팩에 담았다. / 김승완 영상미디어 기자

 

 

 

 

상추나 심는 옥상텃밭? 오감만족 힐링텃밭!  2014-10-25 03:00

... 박 씨와 같은 시티 파머(도시농부)가 늘고 있다. 시티 파머란 말 그대로 도시의 건물 옥상이나 공터, 공원, 주차장 등을 텃밭으로 활용해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도시농부, 3년 내 100만 명 돌파할 듯 시티 파머는 전통적인 의미의 농부와는 다...

동아일보 > 사회 | 김유영 기자

 [토요기획] 도시농부 88만명 시대

 

 

농사를 반드시 농촌에서만 지으라는 법은 없다. 최근 들어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시티 파머’가 늘고 있다. 올 6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마르쉐’ 도심장터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하는 모습. 동아일보DB

시티 파머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기 위해 직접 채소를 기른다. 올해 9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의 한 건물 옥상에 조성된 ‘다리텃밭’에서 시티 파머들이 ‘가을 텃밭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인근의 레스토랑 셰프들이 ‘다리텃밭’에서 기른 호박과 우엉, 당근, 고구마로 만든 요리를 내왔다. 다리텃밭 제공

미국 뉴욕에서 가장 큰 도심농장 ‘브루클린 그레인지’에서 수석 농부인 벤 플래너 씨가 직접 재배한 채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는 인근 식당이나 고객들에게 팔린다. 플래너 씨는 “도심의 방치된 옥상을 활용하면 도심농업도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뉴욕=김유영 기자 abc@donga.com

 

 

 

직접 기르고, 밥상에 올리고 올봄 주말농장 시작해볼까2015. 3. 3 (화)
...결혼하기 전부터 도시농부를 꿈꿨어요. 늘 꿈만 꾸다가...했어요." 올해 3년차 도시농부이자 '티니맘...주말농장을 가꾸는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단미 > 행복플러스
매일 아스팔트를 밟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며 바쁘게 생활합니다. 마음은 늘 전원을 꿈꾸지만 훌쩍 떠나기는 쉽지 않지요. 무엇이든 시작하기 좋은 봄날에, 흙살림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절기에 따라 내가 가꾼 텃밭에, 내 가족이 먹을 것들을 직접 길러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도시농부 즐기기
	1. 도시농부를 꿈꾼다면 우선 눈여겨봐야 할 곳이 주말농장이나 텃밭이다. 자치구가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매해 2~3월에, 민간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2. 서울대공원에서는 ‘도시농부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1. 도시농부를 꿈꾼다면 우선 눈여겨봐야 할 곳이 주말농장이나 텃밭이다. 자치구가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매해 2~3월에, 민간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2. 서울대공원에서는 ‘도시농부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직접 기르고, 밥상에 올리고 올봄 주말농장 시작해볼까
베란다·옥상에선 상자 텃밭으로 체험을

	직접 기르고, 밥상에 올리고 올봄 주말농장 시작해볼까
사진=티니맘·서울대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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