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산악회 2016년 새해 첫 산행(제198차) - 안산 자락길 트레킹
2016년 1월 15일 오전 10시 반 ~
서대문 독립문역 → 안산 자락길 → 정상, 봉수대 → 뒷풀이(한우한돈 목장, 독립문역 인근)
새해들어 찾아온 소한추위, 매서운 추위가 오늘따라 조금 풀렸다. 그래도 영하의 쌀쌀한 날씨,
무려 25명이나 되는 동문들이 서대문 독립문역에서 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
서로 새해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안산 자락길로 출발하기 전, 서대문 독립공원 안에 있는 현충사를 둘러 보았다.
우리 모두 탈모 옷깃을 여미고,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현충사 해설사의 해설에 의하면, '순국선열'의 참 뜻은,
「일제 강점기에, 일제의 침략에 맞서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우다가 희생되신 분들을 가리킨다.
나라를 잃은 비분과 통한으로 인해 자결하여 순절하신 분들, 의병, 독립군 등으로 활동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신 분들, 그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시다가 일제에게 피살, 처형, 옥사를 당하신 분들이
모두 포함된다.」
2016년 새해 벽두, 이처럼 자신을 희생하면서 조국독립이라는 대의에 헌신했던 순국선열들의
살신성인(殺身成仁)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 참가하신 분 = 모두 31명(가나다 순)
◐싱글(25명) :
김동만 김상우 김종원 김종치 도창석 마원일 문한영 박길봉 박완식 박의정 방홍식 신범규
신용우 안점용 윤일섭 윤 근 이덕재 이용길 이원식 임상빈 장상길 전상훈 정세훈 조학성 홍희표
◑뒷풀이만(6명) : 이근남 부부, 이주훈 이호철 장건영 황병서
★ 찬조하여 주신 마원일 조학성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
독립공원 출발, 안산자락길 일부-무악재 샛길까지
일부 사진 - 구름나그네(김동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