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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앤다이브(Belgian Endive) 의 씨방입니다. ㅜ 저 안에 씨앗이 들어있어요.
배추를 닮은 듯한 Endive는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 식용을 돋우고, 사각거리는 소리가 풍미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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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봄 .. 비옥한 토양에 Endive (치커리의 일종)의 씨앗을 15cm 간격으로 줄뿌림 한다. 줄의 간격은 75cm 정도. 식물에 초록빛을 띄며 상추처럼 자라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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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씨앗 파종 후 110~130일이 지나면 땅속의 뿌리를 부서지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갈퀴 같은 것으로 조심히 캐낸다. 이 뿌리가 2차 재배의 중요한 시작이다. |
[3단계] 캐낸 뿌리의 윗부분에서 2~4cm 정도 남기고 잎은 모두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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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15~20cm 정도의 뿌리를 남겨두고 아래의 잔뿌리를 균일하게 정리해준다. 사용할 부분은 윗부분의 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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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준비한 뿌리를 양동이나 들통에 가지런히 세워서 담고 모래와 함께 채워준다. 일반토양이나 피트모스를 사용해도 되나 뿌리 사이의 빈공간을 빈틈없이 채우기에는 모래가 쉽다. 뚜껑을 덮어 어둡게 한 다음 시원한 장소에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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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뿌리가 담긴 용기에 물을 조금 주어 10~15도 되는 장소로 옮겨준다. 과습이나 건조는 좋지 않다. 투껑을 덮고 어둡게 하고 빛이 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몇주 지나서 하얀 새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
[7단계] 때때로 양동이를 체크한다. 6단계에서 3주 정도 지나면 첫번째 수확을 할 수 있다. 3단계에서처럼 뿌리위에 2~4cm 를 남겨두고 잘라내면 된다.
Endive 수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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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ED(씨앗나라) Belgian End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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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나야 식탁에 오르겠군요. 말아하면...배추꼬랭이 같은것을 햇볕이 없는곳에 묻어두면 싹이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는군요.
그해 파종하면 그해 수확이 가능한 것 같아요...뿌리 심어두면 3주 정도며 수확하니 말입니다.
와 미국살때 수퍼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기르는 거였군요...^^ 저 상추같은 것은 안먹나요?
녹색의 상추 같은거 말씀이시지요? 이것은 치커리종류에요...그래서 씁쓸한 맛이 나는 거구요............씨를 뿌려 1차로 나온 것도 물론 치커리니 먹는거구요......치커리 먹다가 뿌리 잘라서 어두운 곳에 두면 앤다이브가 자라 나온다는군요............치커리 재배하던 벨기에 농부가 치커리 수확하고 남은 그 뿌리를 잘라서 어둡고 그늘진 곳에 던져 방치했더니 앤다이브가 나왔다나봐요...............^^
맛있겠다
이것 벨기에에서는 witlof(빗로프)라 해서 푹 데쳐서 화이트소스에 치즈넣어 녹힌것을 언져서 먹어요. 군침이 도네요, 옛시절 생각도 나고요. 정말로 반갑네요.
ㅎㅎ 혹시 다른 치커리도 이렇게 하면 똑같이 생기지 않을까요? ^^
어마나~! 좀전에 검색하다가 다음블로그에서 봤던거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