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복산 (서릉) ~ 고헌산 (남릉)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 <일시> 2005. 7. 18 (月) 맑음
◎ <인원> 홀로
◎ <산행 코스 및 휴식 시간 제외한 구간별 소요 시간>
삼계리-(5분)-2번째 좌측上길(서릉 초입)-(22분)-본격적인 능선 진입-(18분)-첫번째 헬기장-(8분)-두번째 헬기장-(10분)-비박굴-(3분)-너럭바위터-(7분)-계곡 下초입-(20분)-삼거리-(4분)-문복산-(2분)-헬기장 앞 돌무더기 삼거리-(41분)-962.8봉-(17분)-894.8봉-(11분)-Y갈림길-(10분)-포장길 入-(13분)-산내 불고기단지, 921번 지방도-(9분)-외항재-(24분)-방화선 入-(22분)-돌탑 봉우리[능선분기점]-(8분)-고헌산[서봉]-(6분)-샘터-(4분)-바위休터-(36분)-포장길 入-(22분)-24번 국도, 신기 정류소, 주유소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17분 ~ 4시 58분>
<총 산행시간 ; 7시간 41분 = 산행 5시간 22분 + 정지 2시간 19분>
◎ <산행거리> 약 17 km
◎ <산행지도> 랜덤하우스 중앙 1/50,000 동아지도 사용
◎ <산행지 소개>
* 문복산 (1,013m) ; 경북 청도군 운문면, 경주시 산내면
.문복산은 영남알프스 북쪽 변방에 자리하여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군 산내면 경계를 가르며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이웃한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 등의 명성에 가리어져 일반 산꾼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때문에 인파를 피해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일 뿐더러 정상 서쪽 아래로 비경을 갖추고 있는 삼계리 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다.
특히, 원광법사가 신라화랑도의 기본정신인 세속오계를 귀산과 추앙에게 내려준 기슬갑사지가 삼계리 일대인 것이 최근 들어 밝혀지고 있다.
경주 산내쪽에서 올려다보면 8부 능선쯤에 유독 흰빛을 발하며 불거져 나온 바위가 올려다 뵈는데, 드리워졌다하여 드린바위라 부르며 암장을 가진 산으로 바위꾼들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주능선은 단석산~고헌산~영남알프스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전망대 구실을 하며 산의 높이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짧은 암릉과 계곡을 겸비하고 있는 산이다.
주로 경주 산내쪽 중말, 청도쪽 삼계리, 운문령에서 오르는 길이 대표적이지만 문복산-옹강산(832m)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 북부능선을 잇는 아기자기한 산길 이어가기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선다.
* 고헌산(高獻山 1,033m) ;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
고헌산은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033m의 높은 산이다.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에서 산줄기가 동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상운산을 만들고 운문령으로 이어져 커다란 산이 솟구쳐 있으니 동북방향에 있는 산이 문복산이요, 남쪽에는 있는 산이 고헌산이다
이 산줄기는 소호령과 백운산을 지나 경주(건천)의 단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도성이나 각 고을을 진압하는 주산을 진산이라 하였는데 언양현의 진산은 이 고헌산이라 하였으며 오래 전에는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 <산행 개요>
.지난번 옹강산 ~ 문복산 산행에 이어 이번엔 문복산 서릉으로 올라가 고헌산 남릉으로 내려오는 등로를 택한다.
우선 문복산 서릉 들머리를 찾는 게 이번 산행의 중요 포인트.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산길로 접어든 후 첫 번째 좌측 上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면 우측에 <길없음> 안내판을 지나자마자 좌측 上길이 서릉의 들머리이다.
서릉 들머리로 올라서면 문복산 정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8부능선 숲속(고도 약 800m 지점)부터 9부능선(고도 약 900m 지점) 숲속까지는 키 작은 덩굴줄기가 엉겨 등로를 덮은 부분과 실이끼 같은 군락지가 있어 자칫 잘못하면 등로를 이탈할 수도 있지만 잘 살펴보면 찾아갈 수 있다.
.문복산에서 고헌산까지 이어지는 등로 중 주요지점은 헬기장 앞 돌무더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바위지대인 962.8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낙동정맥이 시작되는 894.8봉에서는 직진(좌측)하여 낙동정맥 표시기를 따라가면 별 무리 없다.
921번 지방도에 있는 산내면 불고기단지에서 낙동정맥으로 오르는 719봉 아래 능선으로 가는 들머리는 많은 식당들로 들어차 들머리 찾기가 어려워 외항재로 가는 도로로 바로 진행하였는데 낙동정맥 산행이 아니라면 굳이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외항재부터는 다시 산행이 시작되는데 호젓한 산길의 꾸준한 오름 길이 이어지더니 돌 조각이 섞인 방화선을 오르는데 노출된 능선이라 여름 햇빛엔 무방비 상태이며 오름 길 또한 만만찮은 구간이라 애를 먹는다.
고헌산 정상은 서봉과 동봉(지도에는 삼각점이 있는 곳이 고헌산으로 표시)나눠 부른다고 하는데 정상석 2개와 이정표가 있는 서봉에서 대통골과 곰지골을 갈라놓은 남쪽 능선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포장길을 만나면서 신기마을을 지나 24번 국도에 있는 신기정류소에 닿으면 산행은 마무리된다.
◎ <산행 느낌표 !>
.목표는 하나 !
방법과 수단은 여러 가지...
山頂은 하나 !
그러나 그 山頂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가닥...
前에 문복산을 접수했건만
이번엔 또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고자 한다.
山에 대한 정보, 지식이 아니라 호기심에 의한 발동..
지도를 펴놓고... 이리로 가면 어떨까 ? .... 어떠한지... 가봐야지...
오늘도 그 발동을 잠재우고자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선다.
.넘치는 의욕도... 흐르는 땀과 더위에 한풀 꺾여
물 한잔에 숨고르기를 한 후 다시 오르건만 바람이 도와주질 않는다.
흐르는 육수를 닦아내며 걷는 순간만큼은
홀로만이 느끼는 산행의 자유를 만끽한다.
늘 푸른 소나무...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와 나무들..
그들에게 눈길, 손짓 한번 보내주질 못하고
발걸음만 부지런히 움직이니
自然과의 同化는 멀리하고... 무식해서...
그저 山에 오르는 무식한 행위에만 열중하네..
.문복산에 올라 2번째로 입맞춤한다.
아쉬운 맘에 그나마 반갑게 부는 실바람에
등줄기 땀이 시원하게 느껴지고
막걸리 한잔에 지나온 힘든 발걸음은 모두 잊혀지는 순간...
저 멀리 보이는... 고헌산은...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山頂의 유혹에, 山의 마력에 이끌려
다시 옷깃을 여미고..
.山의 脈이 끊인 산내면 불고기단지 마을로 내려오니
또 다른 세상에 나타난 양 어리둥절할 뿐..
외항재에서 다시 시작되는 산길.. 아니.. 다시 시작해야 할 산길
오름 길이 점차 힘들어진다.
내리쬐는 방화로의 열기가 느껴지고
심장의 박동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입으로 넣었던 얼음 조각은 넣자마자 녹아나니
마치 태양 아래 사막에 온 것 같아..
.그래도 난 이 고통을 마치 쾌감처럼 느끼면서 오른다.
거친 숨소리를 마치 흥겨운 힙합 노랫가락으로 즐긴다.
잠시 숨고르기를 할 때 몰아쉬는 숨소리는 마치 발라드 같으니...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고헌산이다..
오를 곳이 더 이상 없으니 이젠 내려 갈 순간만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을 뒤로 하니 아쉬움과 허전함만 남기고 가야 하나...
내려가는 길이 왜 이리 힘든지.. 지겨운지..
계곡소리에 계곡으로 달려가
몸에 묻힌 육수를 씻어내고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
.마을을 뒤로하고 내려오면 편안히 잠들고 싶다.
힘들어서 ? 술에 취해서 ?
山에서 쏟아 부은 시간과 땀은
도심 속에 버려진 순수함을 되찾아 주고
삶의 집착에서 벗어난 진정한 휴식을 제공해 주니까
그 순간만이라도 잠들고 싶다.
나 자신은 산에 미친 놈 같다.
그래서 난 여전히 배가 고프다.
◎ <산행 길잡이>
* 가는 길
대구 남부정류장(07*25 삼계리 5,700원)-청도군 운문면 삼계리(09*10)
* 오는 길
신기마을에서 1713번 좌석버스(1,300원)타고 언양터미널에 하차하여 택시 기본요금(2,250원)으로 서(西)울산나들목 옆에 위치한 성남고속매표소(구.천일고속)에서 동대구 고속터미널 行
◎ 삼계리 ~ 서릉 ~ 문복산
-서릉으로 오르는 초입부가 중요
-꾸준한 오름 길
-비박굴과 너럭바위터가 볼만해..
-문복산 8~9부 능선 덩굴지대 길 주의
* 서릉 초입을 찾아라~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에 있는 ‘삼계리1교’ 와 ‘삼계리2교’ 사이에 있는 별장가든 옆 포장길을 따라 40~50m 가면 ‘삼계리노인회관’에서 우측 포장길을 버리고 전방에 n016 중계탑을 지나면 ‘문복산 등산로 안내문’ 이 있다.
안내문 뒤로 산길이 열려있는데 이 길로 조금 가면 곧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길로 오르면 곧 묘지가 있으며 이후 길 없음)을 무시하고 직진하면 이내 우측에 <길없음> 木안내판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오르는 산길이 있다.
여기가 문복산 서릉으로 오르는 초입이다.
(별장가든에서 5분 소요)
* 꾸준한 오름 길..
.오름 길이 시작되면서 22분여를 오르면 본격적인 능선길이 시작되면서 18분 후 첫 번째 폐헬기장을 지나고 8분 후 두 번째 폐헬기장을 지나 바위가 나타나면 좌측으로 돌아가다가 바위하단부에 구멍이 뚫린 비박굴을 만나게된다.
비박굴 위로 올라가면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다.
비박굴을 지나 3분 후 교실정도 넓이의 전망 좋은 넓은 너럭바위터를 지나 7분 후 우측에 계곡으로 하산/탈출할 수 있는 초입을 지나는데 약 800 고도의 위치이다.
이 지점을 지나면서 키 작은 덩굴줄기가 등로를 덮어버려 길이 없는 듯 하나 헤쳐나가듯 가면 길이 다시 나타나고 실이끼(?)가 많은 평평한 터 직전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을 잘 찾아가야 한다.
다시 덩굴을 지나면 뚜렷한 삼거리를 만난다. (계곡 초입에서 20분 소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서 4분여 동안 숲길을 뚫고 나가면 문복산 정상이다.
<문복산 1013.5 m ; 청도산악회> 정상석과 삼각점 有
◎ 문복산 ~ 962.8봉 ~ 894.8봉 ~ 외항재
-문복산에서 962봉까지는 완만한 능선길
-962봉에서 반드시 좌측 下길로 진행해야..
-삼각점이 있는 894봉부터 낙동정맥 진입
-산내 불고기단지에서 낙동정맥 진입 들머리 찾기 어려워..
-외항재로 오르는 도로 따라 진행
* 주능선을 사수하라~ .. 능선 분기점, 갈림길 주의
.정상에서는 외항마을, 산내면 일대와 고헌산이 뚜렷이 보인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2분여를 가면 헬기장 10m 앞에 돌무더기가 있는 삼거리(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우측은 삼계리 개살피 계곡 방향)
좌측으로 내려가면 점차 완만한 능선이 계속 이어지면서 우측 갈림길(ㅏ), 좌측 갈림길(ㅓ)을 무시하고 잡목이 있는 작은 암릉을 지나 좌측 갈림길(ㅓ)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하고 또다시 좌측 갈림길(ㅓ)을 무시하고 직진하여 작은 암릉을 지나면 이내 작은 바위지대로 이루어진 962.8봉에 이른다.
능선 갈림길이므로 유의할 지점이다.
자칫 잘못하면 직진하기 쉬운 곳이니 894.8봉과 고헌산이 바라보이는 방향 즉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헬기장 10m 앞에 돌무더기가 있는 삼거리(능선 갈림길)에서 41분 소요)
* 낙동정맥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다 완만한 숲길이 계속 이어지다가 슬그머니 올라서면 고사목 같은 나무들이 여럿 있는 삼각점이 놓인 공터, 즉 894.8봉이자 운문령 갈림길(우측)이자 낙동정맥으로 진입(직진)하는 지점이다. (962.8봉에서 17분 소요)
직진하여 내려가면 작은 언덕을 2곳 지나 언덕을 내려오면 Y자 갈림길 (894.8봉에서 11분 소요) 에서 낙동정맥 표시기가 많이 달린 좌측으로 내려서면 전망바위 직전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오래된 아스팔트길을 만나게 되고 (Y갈림길에서 10분 소요) 우측으로 포장길 따라 가면 921번 지방도에 식당이 즐비한 ‘산내 불고기 단지’에 이르게 된다. (포장길에서 13분 소요)
정면에 바라보이는 719봉 아래 능선으로 오르는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찾기가 어려워 우측으로 ‘정상휴게소’ 로 가서 좌측으로 도로 따라 오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도로표지판 아래 외항재(고도 538m 내외)에 이른다.
(산내 불고기 단지에서 9분 소요)
◎ 외항재 ~ 방화선 ~ 고헌산(서봉)
-외항재부터 다시 시작하는 산행
-방화선부터 고행의 길.. 햇빛과의 싸움
-고헌산 정상 2개 중 서봉만 접수하고..
* 다시 시작되는 산행...
.외항재 양쪽 도로 방어벽 위로 정맥 표시기가 달려있다.
우측 도로 방어벽을 올라서면 <고헌산 정상 3.0 km> 이정표가 있고 <천연림 육성지역...> 이란 낡은 안내문도 있다.
다시 산행이 시작되는데 초입부터 좋은 길이 이어진다.
곧 Y자 갈림길에서 좌측 좋은 길 따라 숲 능선을 계속 오르면 오픈된 길이 나타나면서 방화선이 나타난다. (외항재에서 24분 소요)
* 방화선 따라 ~
.돌 조각이 썩인 방화선을 따라 오르면 소나무 休터를 지나 오르막을 2차례 오르면 첫 번째 돌탑군를 지나 두 번째 돌탑 봉우리에 이르게 되는데 능선분기점으로 좌측으로 내려가다 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숲길 2곳 지나 다시 돌탑을 지나면 정상석과 커다란 돌탑 위에 놓인 또 다른 정상석과 <외항재 3.0 / 소호령 2.0 / ? > 木이정표가 있는 고헌산(서봉)이다.
(방화선-(22분)-돌탑봉, 능선분기점-(8분)-고헌산[서봉])
* 고헌산.. 정상이 두 개 ?
.고헌산에 정상이 두 곳이라고 소개된 데가 있는데 이곳을 서봉이라 한다면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동봉이다.
(지도에는 동봉을 고헌산으로 표기되어 있음)
조망은 일망무제...
동봉을 거쳐 소호령으로 가는 능선에는 방화선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정상아래 신기마을이 내려다보인다.
이정표 앞 남릉 초입에 수많은 표시기가 달려있다.
◎ 고헌산 ~ 남릉 ~ 신기마을
-서봉에서 뻗어내린 남릉으로 하산
-샘터와 바위쉼터가 있어..
-포장길로 내려와서 신기정류소까지 마을 길 따라 걸어가야..
* 남릉을 따라 끝까지 내려와..
.이정표 앞 숲길로 내려서면 6분 후 샘터를 만나는데 무심코 갔다가는 스쳐지나가기 십상이니 잘 살펴보고 가야할 것 같다.
다시 4분여를 내려가면 네모난 바위와 입석바위 아래 평평한 바위가 누워있는 바위쉼터를 지나 능선을 계속 내려가면 우측 길을 무시하고 계속 내려가면 다시 좌측 길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하면 묘 3기를 지나 Y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내 비석이 있는 묘 3기를 지나 공터와 묘 3기를 다시 지나면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곧바로 계곡을 접하게 되고 계곡을 건너면 포장길이 나타난다.
고헌사를 지난 지점이다.
사거리에서 우측을 보면 묘가 보이고 직진하여 묘를 지나자마자 포장길을 만난다.
(바위쉼터에서 36분 소요)
* 신기마을
.포장길을 따라 가면 이내 <고헌사>, <동광사> 표지판이 있으며 산길로 올라가는 들머리에 표시기가 달려 있으며 (내려온 길과 같은 길로 이어진다) ‘’궁근정 지구 사방댐공사‘’ 안내문이 있다.
대통골 입구에는 포크레인 작업이 한창이다.
작은 다리에서 대통골, 동광사 방향과 곰지골, 고헌사 방향이 나눠지고 그 중앙엔 남릉이 이어진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절집 같은 ‘’구인사‘’을 지나 ‘’흥덕사‘’ 갈림길(우측)에서 그대로 직진한다.
좁은 포장길 따라 가면 삼진아파트를 지나 훼밀리아 아파트를 지나면 24번 국도에 있는 신기정류소이다.
S-oil 주유소와 영창휴게소, 영창부동산 입간판이 신기마을 들머리를 알려준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