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광장주변을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기존 KTX 고속철도운행에 따른 일반열차의 천안역 운행횟수 감소로 천안지역 택시들의 운송수익금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
또 천안아산역 이용자의 70%가량이 천안시민이나 천안 방문객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양시간의 운수종사자의 마찰로 이용객의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는 천안아산역 광장내 공동사업으로 지정하고 역사 내 전면에 위치한 택시승강장은 아산시에서 이용토록하고, 불당동 방향은 천안시에서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아산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구역 등 법 준수만을 고수하고 있어 양시간의 통합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충남도와 업계는 양시 전체를 택시사업구역으로 통합하되 회사택시 운송수익금과 개인택시 가격 등 격차해소 후 점진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속철도 역사중심을 공동사업으로 지정하는 방안 역시 이용객 편의차원에서는 바람직하나 아산시가 거부하고 있어 충남도가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천안아산역사 이외 다른 장소물색 역시 현재도 천안역인 터미널과 천안역에서 아산택시 불법영업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양시간 마찰만 야기시킬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천안시는 양시간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각각의 대안을 마련, 민간차원에서 해결을 유도하는 한편 만약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지역주민편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충남지사가 사업구역을 별도 지정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문제의 해결을 요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현재 양시간 택시사업구역 해결추진위 구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양시간 택시관련 종사자를 해결추진위에 넣을 경우 해결점이 나오지 않는다”며 “따라서 교통전문가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대신 택시종사자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천안 아산 자치단체 통합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현의 크기가 우리나라 군단위 몇개 합친 것 정도 되지요.. 도라는 것은 옛날에 지방관리들(군단위)이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관찰사가 있던 것입니다. 행정의 주단위는 시/군이 적당할 것이고, 그 규모를 약간은 통폐합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안나요. 특히 천안/아산은 통폐합이 반드시 필요한 동네 같아요... 통폐합을 막은 가장 큰 이유는? ① 공무원들의 밥그릇 지키기 ② 택시등 이익단체의 반발 ③ 지역정서상 ④ 중앙정부 등의 반발 뭘까요?
첫댓글 아무리 지방자치 시대라 하더라도 이런 것은 중앙정부에서 중재를 해야지요. 일부 택시업자들 이권때문에 양쪽 꽉 막아 놓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몇년째 이어지니.... 참으로 우스운 꼴입니다....
맞습니다. 오래전부터 천안 아산은 골이 너무 깊은것같습니다.속히 중앙정부 에서 중재안이 나왔슴 좋겠습니다.
가운데 막아놓고 서로 못가게 하는것봤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현실...하기야 gs건설보다 는 약한 현실이네..
천안 아산 자치단체 통합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현의 크기가 우리나라 군단위 몇개 합친 것 정도 되지요.. 도라는 것은 옛날에 지방관리들(군단위)이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관찰사가 있던 것입니다. 행정의 주단위는 시/군이 적당할 것이고, 그 규모를 약간은 통폐합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안나요. 특히 천안/아산은 통폐합이 반드시 필요한 동네 같아요... 통폐합을 막은 가장 큰 이유는? ① 공무원들의 밥그릇 지키기 ② 택시등 이익단체의 반발 ③ 지역정서상 ④ 중앙정부 등의 반발 뭘까요?
근거있는 설은 아니지만 천안 아산 통합해서 광역시가 되지 않겠냐는 말도 들리던데 그랬음 좋겠네요..^^
천안 아산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광역시로 개발되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광역시조건중 인구수도 중요한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 인구가 유입되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강해져야 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