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곡 레이크힐스
신점숙 딸 결혼식장
신부대기실이 사진이 잘나올거 같아서 우리끼리 한컷했다^^
신부가 너무 이뻐서 보내기가 아깝더라..ㅎㅎ
동미 경환 미화
홍홍 우리가 뽀대는 다잡았다 뿌잉
결혼축하를 위한 친구의 축가는
건국대 성악가 출신의 남자 우인이 불렀는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
우렁차면서 감동적이었다
마지막 부모님께 지금까지 길러주신데 대한
감사의 절을 올리는 장면에서
점숙이의 두뺨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얼마나 찡하던지 같이 눈물이 흐르더라
### 이번 점숙이자녀 결혼식을 계기로 처음에는 개인 축의금만 하려다가 대사초57회 이름으로 단체 축의금도 전달했다
혼자 결정한건 아니고 정숙이랑 경환이 영미한테 조언을 구한끝에 결정을 했다 그리고 조경남 아들도 얼마전 결혼을
했다고 본인은 이야기를 안했지만 영미의 제보로 알게 되었기에 늦은 축의금은 송금했다
앞으로 경조사가 많을거 같은데 언제 한번 정확한 회칙을 다시한번 재정비를 해야 할듯함
첫댓글 경환이 어제 고생했제? 예식 끝나고 2시경부터 4시넘어서 까지 커피숍에서 여자들 수다 떠는거 듣느라고 힘들었지?
나중에는 하품까지하며 기다리는 모습이 사실은 잼있더라...ㅎㅎ
참 그라고 축의금 보내준친구들 고맙고 식비 받은돈으로 커피와 팥빙수 사먹고 만원 남았는데
남은 만원은 내가 띵땅했음....
어제 하루는 꽃밭의 나비가 된 기분이었다.행복한 하루였다.가끔씩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아!그리고 어제 그 콩고물 팥빙수 저녁에 마누라가 사오라해서 또먹었다.
나는 깜빡하고 축의 금도 못보냈네. 이 일을 어쩌나? 멀리서나마 점숙이 자녀의 행복을 빌어본다. 우리 동창이 벌써 사위를 보다니, 믿어지지 않네. 점숙 눈물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겠다. 총무님과 함께한 동창 그리고 경환아, 수고많았네.....
이쁘게 차려 입은께 축하객이 아니라 본인들 결혼식 끋나고 피로연에서 한컷 한것 같구먼 다들 넘 이뿌셔- 경환아 어제 참암 행복 혀것어 -
그걸 어찌 말로써 표현하겄노 ㅎㅎ
얼마 안있으면 우리에게도 닥칠일이네ㅠ 십년을 데리고 있던 남동생을 장가보낼때도 눈물나던데 단비는 어찌보낼까싶다ㅎ
친구들이 댕겨와서 점숙이가 힘이 났을듯ㅡ모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