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모래축제 살짝 엿보기!
오늘은 6월 1일! 부산 지역 4개의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날입니다. 특히 부산의 자랑 해운대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날이라, 등 뒤로 땀이 줄줄 흐르는 뜨거운 초여름날씨를 뒤로 하고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답니다.
내리쬐는 햇볕이 따가웠지만, 아직까진 차가운 바다 수온 때문인지 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는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차가운 바다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고,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도 행복한 추억을 담는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6월 1일(금)부터 6월 4일(월)까지 제8회 모래축제가 펼쳐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제8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See Sand, 느끼고 Feel Sand, 즐기고 Enjoy Sand의 콘셉트로 국내외 샌드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운대모래축제 세계모래조각전
▲해운대모래축제 세계모래조각전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견학을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우상(?)인 뽀로로를 비롯한 각종 인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작품 앞에선 아이들의 사진을 찍느라 줄을 서야 할 정도였습니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샌드아티스트의 모습
해운대모래축제의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입니다. 모래축제현장 바로 옆으로 자리 잡은 부스에선 국내외 해변의 모래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체험장과 모래를 이용해서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는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해운대모래축제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해운대모래축제 체험장
해운대해수욕장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모래 산! 이곳은 샌드보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비록 이른 시각이라 샌드보드를 즐기는 사람은 없었지만, 모래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전경과 해운대모래축제의 풍경은 정말 멋졌답니다.
그리고 직접 모래 조각을 체험 할 수 있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현장에도 체험신청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상상으로만 꿈꾸던 거리 퍼레이드’, ‘금빛으로 수놓은 빛의 거리’, ‘모래조각 테마파크 판타스틱 샌드월드’, ‘샌드그래피티 아프 페스티벌’, ‘썸머 힙합 페스티벌’, ‘썸머 쿨밴드 페스티벌’, ‘모래 탐험관’, ‘헤엄쳐 물고기야’, ‘모래마켓’, ‘어린이모래올림픽’, ‘바람의 언덕’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모래축제현장 바로 옆에는 제8회 부산국제무용제가 6월 1일(금)부터 6월 5일(화)까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뒤에 푸른 바다가 보이는 무용제의 무대에서 멋진 춤사위를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큰 매력이랍니다.
이번 주 주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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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운대 바닷가에 풍덩~
당장 가고 싶다
벌써 인파로 북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