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대성병원(원장 강권일^전이양)은 농어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선대병원(원장 홍순표)과 자매결연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완도대성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병원은 <&27757>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의사 수급을 포함한 인적및 기술적 지원<&27757>임상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27757>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으로 상호,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병원은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27757>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따라 완도대성병원은 조선대병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토대를 마련했다.
또 대성병원은 지난해 영상정보 시스템(PACS) 등 첨단 진료장비를 도입,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강권일 병원장은 “이번 조선대병원과 자매결연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7년 5월에 설립한 완도대성병원은 120병상의 내^외과, 산부인과 , 정형외과 등 7개과 전문의 8명이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 완도=문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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