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처럼 생긴 저 크으은 조형물이 보이면 인천공항에 다왔다는 표시랍니다.
인천공항은 항상 분주 합니다. 발전하는 우리나라 모습을 대변하는 거겠죠. 잠깐 멍하니 구경을 해 봅니다..ㅋㅋ
인천공항 첨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인천공항 출입구는 입구, 출구가 나뉘어 있읍니다. 출구쪽에 가서 아무리 들어
갈려고 해도 자동문이 안열리니 입구쪽 화살표를 잘 보시고 들어가야 합니다. 예전에 어떤 중년의 남성 한분이 출입구 쪽에
서 한참 씨름하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ㅋ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공항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탑승수속 안내판을 찾습니다. 안내판에는 탑승편명과 티켓발권 위치 정보가 나온답니다.
요런 알파벳이 쭈~욱 적혀 있습니다. 오른쪽 부터 ABCD순으로 위치해 있답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 드리면 대한항공은 보통 E 나 F 쪽에 위치하고 아시아나는 L 과 M 에 위치합니다.
저는 아시아나를 예약했기에 L 쪽으로 이동했읍니다.
용량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다운이 되네요... ㅠ.ㅜ
알파벳들이 보이시죠? 확인 하면서 맞는 방향으로 이동 하시면 됩니다.
공항 전경입니다. 전 인천공항에 오면 왜이리 설레일까요??ㅋ 심장이 붕~ 뜨는 기분이 들거든요.
만약 정 못 찾으시겠다면 물음표 마크가 있는 곳으로 가셔서 여쭤 보세요. 어떤 질문이든 다 대답해 준답니다..ㅋㅋ
여기저기에 많이 있으니 찾기 쉽답니다.
기아에서 새로 출시될 차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제가 워낙 차를 조아라 하는지라 잠시 푹 빠져 몇컷 찍었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카 디자인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선에 올라 온것 같네요. 물론 BMW 나 BENTZ 보다 좀 모자란 면은 있지만
한 5년 뒤쯤에는 비슷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ㅋ
알파벳을 찾으셨으면 발권을 받으면서 짐을 붙입니다. 수속을 받을때 액체류는 통과하지 못하니 미리 붙이는 짐에 넣으셔야
됩니다. 물이나 음료수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아주 작은 용량은 안이 보이는 투명 비닐팩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읍니다.
걍 맘편히 수속 받으시려면 액체류는 아예 가지고 있지 않는게 좋습니다. 괜한 오해 안받아도 되니까요.
티켓 발권은 보통 비행기 이륙 3시간 전 부터 시작하니 참고 하세요.
팁 한가지!!
여행 가방은 약간 튀는 색상이 좋습니다. 나중에 짐 찾을때 한눈에 바로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검은색 천가방 특히 알아보기
힘듭니다. 가방의 대략 70% 정도는 검은색이라 무거운 가방 뒤적 거리며 찾기도 힘드니까요. 여유가 되신다면 예쁜 여행가
방하나 장만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자물쇠도 튼튼한 놈이라면 더욱 좋겠죠. 화물 운반하는 사람들이
워낙 가방을 막 다루기 때문에 자물쇠가 약한 가방은 터지기도 한답니다.
수속이 끝났으면 인터넷이나 면세점에서 직접 구매한 물건을 찾으러 갑니다. 까먹고 못찾으면 나중에 귀찮아 지거든요.
28번 게이트로 가면 신라, 롯데, AK등의 물품 수화장이 있습니다.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물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판 이나 괌 같은 경우 화장품이나 향수등 액체류는 탑승 직전에 찾을 수 있으니 잘 참고 하셔야 됩니다.
롯데 쪽에는 일본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문득 엔화 강세가 계속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ㅋㅋ
자, 이제 할일은 열심히 면세점 구경하는 것만 남았네요. 물론 체력이 뒷받침 해줘야 합니다. 인천공항은 부채꼴로 휘어져
있어서 직선거리보다 좀더 길이가 길답니다. 그리고 면세점이 한곳에 모여 있는게 아니라 길게 직선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
에 한번 구경했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 가려면 많이 힘드니까 꼭 구매할 물건은 미리 생각했다가 가격이 맞으면 바로 구매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게이트 주변에 애기들 놀이방도 있더라구요. 애기들이 보채면 놀이방에서 잠깐 놀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곳곳에 게이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에 있는 게이트 번호와 출발 시간을 미리 체크해 두시면 좋습니다.
왼쪽 사진은 게이트 번호 안내판 사진 입니다. 오른쪽은 제 티켓 이구요, 중간에 게이트 45 란 글씨 보이시죠?
탑승 할려고 하는데 한 아주머니 한분이 게이트 35를 45로 착각하셔서 저희와 같이 있다가 망신만 당하고 다시 35게이트로
뛰어 가시더군요. 호주행 19:50분 비행기 던데 잘 타셨나 모르겠네요...ㅋㅋㅋ 한참 웃었답니다. ^ㅇ^
이제 게이트 앞에서 탑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휴~~ 사이판 출발하기 힘드네요...^^
사이판 여행 사진은 조금 시간이 걸릴듯 하네요.. 여유를 가지고 봐주세요~
그리고 사진 용량이 많아 자꾸 다운이 되서요, 이거 올리는데 한 2시간 이상은 족히 걸리네요. ㅠ.ㅜ
스크롤 압박이 와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공항 보니... 뱅기타고 떠나고 싶어지네요..^^
부군께 말씀만 하시면 타실 수 있습니다.....ㅋ
부군 먼저 만드는게 급선무겠군요..ㅎㅎ
^^* 잌크 제가 실수를.........ㅋ
요즘은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나 누구나 다 알꺼라고 넘어가는 부분이 공항 안내인데..... 완전 자세히 적어 주셨네요... 첫 경험자도 드렵지 않게.... 다음편은 기내?? ㅎㅎ
드...................렵지............않게요...???ㅡㅡ^
실장님 오타작열! ㅋㅋㅋㅋㅋ
어쩜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안..이거이거 아닌거 아시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넓은 맘으로 헤아려 드립니다~~ㅡ.ㅡㅋㅋ
진짜.. 저걸 언제 다 찍으셨대... 대단한 범블비님... 꼼꼼후기, 담에 저 괌후기 걱정됩니다요....
첨부터 초보 여행자들한테 도움 되려고 일케 준비 했었답니다~ 뚜먀님은 꼼꼼하셔서 잘 올리실꺼에요^^ 홧팅!!
정말 파워 블로거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실려고 한 흔적이 나타납니다..^^ 초보자도 이거만 보면 그냥 공항 가서 수속 하겠어요...^^ 참고로 공항 탑승 수속 최종 마감은 비행기 출발 시간 40분 전입니다. 이시간 보다 늦게 도착하면 자리 없어도 말 못합니다.. 참고 하세요...^^
글쿤요...공항엔 늦게 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건 몰랐네요....ㅋㅋ
오훗.,... 공항도 상세하게... 일찍 가셨나보네요... 저는 보통 2시간 전에 가서... 짐 부치고 면세 한번 돌고.... 담배하나 피고.... 그럼 탑승시간 되던데요,,,ㅎㅎ 그리고 여행가방은 하드보다는 천이 좋습니다... 천이 하드보다 파손이 덜 하고 짐도 더 많이 들어가요,,,ㅎㅎ 그리고 가방 손잡이에 색깔이 있는 천이나 손수건으로 표시를 하면 빨리 찾을수 있답니다..
맞습니다~~~^^
제 가방은 워낙 크고 특이해서...수하물 대기장에서 제 가방 튀어나오면 사람들이 다 쳐다봅니다. ㅎㅎㅎ
호오~~한번 보고싶네요~~
아직도 사이판에 안 가셨네요...^^ 아무래도 이 대장정이 끝나려면 밤을 새셔야할 듯....^^
그렇죠???^^
후기를 보니 출발부터 도착까지 상세한 안내를 준비하신듯합니다! 첫 여행가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너무 좋겠어요.
안그래도 여행 초보자님들 참고하시라고 일케 준비했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우아...대단하시네요....인천공항까지 완죤 파헤치다니..대단^^
언젠가 한번 인천공항을 좀 자세히 찍어봤으면 했는데 요번에 기회가 됐네요~
첨 여행하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팁이되겠네요..
네....여행통카페 홍보를 위해서 이기도 하고 횐님들 눈요기 좀 하시라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그리운 잋넝공항이네요.. 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잘 있는지 안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차에 꽂혀서 차만 보게 된다는 ㅎㅎ
요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좀더 뽀대가 나던걸요..게다가 공항안이라 더 이뻐보였다는~ㅋㅋ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 조형물이 비늘 모양으로 되어 있었구나...!!! 그렇게 인천공항을 가면서 봤는데 그냥 휘리릭~ 보고만 지나쳤네요... 범블비님 덕분에 처음 인천공항에 가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겠어요.
전 본 기억조차 없어요...ㅜㅜ 앞만 보고 전진하는 스타일이라..
역시 우리 김해공항이랑은 남다른 포스... 부산출발 해외항공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천에서는 자주 댕기고, 요금도 싸고 완전 부러워요~
저도 가까운 김해공항 이용하려 하는데도 요금도 그렇고 인천공항을 쫌 사모하는 편이라서요....ㅋㅋ
대수롭지 않게 본 저 비늘 조형물이 오늘따라 의미있게 보이네요~ 어머~ 감각적이셔라~~~^^
세심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