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대부도 음식문화거리 무료 공영주차장 - 방아머리해수욕장-북망산전망대-구봉솔밭야영지
-구봉도 약수터-구봉도 낙조전망대-종현어촌관광체험마을-돈지섬안길-24시 횟집
소요시간 : 4시간(느린걸음 및 중식)
휴일 아침 나절!
일어나 빛을 감지 하며 오늘도 살았구나 라며 체험하며
하루라는 시간을 여미는 순간 ! 습관처럼 날씨를 체크한다.
정오 쯤 1밀리 가량의 비나 눈이 올 수 있다.
그 정도 쯤이야~~
대부도 관광 안내소를 목적지로 하고 도착.
다수가 이용 할 화장실을 찾아 이동한다.
음식문화거리를 지나치니 무료공영주차장이 나온다.
버스를 승차하고 출발지로 삼는다.
빗 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나 개의치 않아도 될 정도..
해솔길 1구간 트래킹 구간 진입을 찾기가 애매모호.
아따야~~ 뭔놈의 이정표는 그리 작게들 만들어 놨는지..?
현지 주민들에게 물어가며 북망산전망대로 가는 진입로는 찾는다.
날씨는 흐리고 조망은 깔끔 하지 않았지만
북망산 전망대에 오르니 나름 뻥 뚫린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었다.
북망산 전망대를 뒤로하고 내려 선 구봉솔밭야영지..
저수지를 끼고 솔밭 야영지가 있으나 주변이 온통 쓰레기..
제길 어딜 가나 저 왠수 같은 쓰레기들은 도대체 어쩔끄나...?
쓰레기 솔섬을 뒤로하고 도로로 올라선다.
구봉 솔밭 야영지에서 방아머리 해수욕장 입구까지..
차와 사람이 뒤 엉켜 걷는 구간이다.
아..이게 뭔 트래킹 길 이라고..?
정말 짜증나는 트래킹 코스 중 하나는
차와 사람이 함께 뒤 섞여 걸어야 하는 구간이다.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유료낚시터를 끼고
좌측편 야산으로 진행되는 이정표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 하는 통에 유턴....
역시 뭔 이정표를 이리 밖에 하질 못했을까 하는 심정..
한 바퀴 휘 돌아보고 느낀 건..
해솔길 트래킹 1구간은 방아머리해수욕장이나 종현어촌 체험마을에서
그냥 구봉도를 한 바퀴 휘 돌아 내려오면 그것으로 족하다! 라고 여겼다.
이정표의 존재가 너무 부실하여
코스를 헤아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건 우리만 그런게 아니었고
그곳을 관광오는 모든 이들이 겪는 문제라는걸 깨달았다.
한 바퀴 돌아봤다고
우리에게 여정을 물어보는 이들이 너무 많아 가이드로 나설 판...
우리도 못 찾고 헤메는데..?
특히나 교차점 구간은 더욱 더...
관가의 세심한 관심사가 약간 필요하다 여겼다.
주말엔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겠지만
대부도 해솔길 1구간도 주말은 피하는게 신상에 좋을것 같고
아니면, 남들보다 일찍 움직이는 것이 상책이라고 여겼다.
아침 1시간이 빠르면 오후 2시간을 확보 할 수가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