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환갑 소녀를 위한 파티가 덜컥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2010년 7월 2일
닻 올린 제주가톨릭마라톤,하느님 발, 열 여섯
2015.5.22-30, 아흐렛 날 동안
동 유럽 보석 상자
크로아티아,보스니아, 슬로바니아 발칸 성지 아드리해 달렸습니다.
떠나기 전
명규 토마스 부회장은 인터넷 검색 결과 비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하영 조드랐습니다.
일기 예보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우르릉 쾅 천둥에 우지직 번개, 큰 비님 만났습니다.
하느님 발들,
자동차에서 내리면 거짓말 처럼 비님 그쳤습니다.
차를 타면 다시 비님 오시었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순간은 비님 멈추고
점심으로 배를 채우는 동안 비님 쏟아 붓고,,,
어찌 당신께서는 저희를 당혹케 하시옵니까?
저희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였사옵기에
그토록 몸 둘 바 모르게 하시나이까?
언제 어느 곳에서든 늘 저희와 함께 하시는 주님 공덕 갚을 길 없아옵니다.
이른 새벽
사려니 숲 성당에서,
한라 수목원에서,
애조로에서 기도하며 달렸듯
동유럽 보석 상자
크로아티아,보스니아,슬로바니아
아드리해 뜀 춤으로 감사 기도 하며 땀 흘렸습니다.
참 좋은 일행들을 만나게 하여주시고 참 좋은 여행사,참 좋은 인솔 팀장
김용승을 선물 하시어 너무 고맙고 행복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빚으신 자연의 오묘함,
늘 함께 하신 성령의 신비함,
너무 너무 놀라울 뿐이옵니다.
우리 일상이 내가 하는 듯 하지만 당신께서 모두 이루시고 있음을 새삼 다시
깨닿는 소중한 기회 되었습니다.
사는 동안 주님 감사함 결코 잊지 않으오리다.
내 한평생 당신을 찬양 하리이다.
하느님 땡큡니다.
아멘.






































첫댓글 사진이 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