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운전으로 석남사 입구 유료주차장(2000원)에 주차하고 석남사에서 밀양가는 밀성여객을 이용하여 중양마을에 하차한다.
- 버스요금 :1400원, 버스시간 : 석남사발(1100) ~ 중양마을(1115)
9.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10. 기타 :
1) 내년 1/1일부터 심심이골 학심이골이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을 제한하며 탐방예약제로 사전 예약된 사람만이 탐방을 할 수 있게됨에 따라 이번 기회에 심심이골 학심이골을 다녀온다.
2) 중양마을을 거쳐 상양마을 그리고 산행들머리까지 가는 세멘길...한여름 땡볕이다.
3) 산행들머리에서 아랫재까지는 길찾기도 쉽고 거의 외길이다.
4) 아랫재에서 내려가는 심심이골....조금 내려가다 샘터를 만난 이 후 바로 길을 잃는다.
계곡따라 내려가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만나 겨우 길을 찾는다. 이후 길은 한적한 그늘이 정겹다.
5) 합수부이후 학심이골에서 1폭포및 학소대폭포를 보물찾기하듯이 헤메고 또 쌀바위가는 길을 못찾아 알바하다 몇번이나 주위를 어슬렁대다가 겨우 찾아서 올라간다.
6) 쌀바위가는 길이 더운 날씨에 이미 몸은 지쳐 오르막에 몸은 천근만근이다. 그래도 가야지 어쩌나 이제 차가 산넘어 있는데.....
7) 쌀바위에서 석남사로 내려가는 석남사골....몇몇 산행기에서 내려갔다는 얘기는 있는데 자세한 산행기는 찾지를 못해 그냥 쌀바위 샘터에서 무작정 아래로 난 길을 보고 내려간다. 급경사 자갈길로 지랄이고 시그널도 거의 없다. 길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시그널달기도 영.....어째든 또 길을..... 조심조심 위험한 길을 개척하면서 한 이십분 내려오다보니 묵은길이.....휴.....
8) 심심이골 학심이골 석남사골 골마다 알바 내지는 헤맸다. 길찾는 수준이 이래서야....
9) 석남사에서 나이 지긋한 스님에게 가지마라는 길로 다닌다고 야단만 맞고......ㅎㅎㅎ
10) 내년에는 가기가 영 거시기 하니 가을 단풍 필 때 다시 한번 더 오리라 생각하면서.....
▲ 산행궤적
▲ 중양마을 버스정류소
▲ 중양교를 건너 이정표따라... 이정표없으면 큰길따라 세멘길따라 끝까지 ...
▲ 중양마을
▲ 중양마을 마을회관
▲ 상양마을 ~ 글이 잘 안보이네
▲ 상양마을 복지회관
▲ 들머리
▲ 아랫재 ~ 여기까지는 쉽게 왔는데....
▲ 아랫재 아래 샘터 ~ 여기서 내려가다 길을 잃고 계곡따라 쉬엄쉬엄....
▲ 다리에서 다시 길을 찾아서 길따라 쉬엄쉬엄....
▲ 맑은 계곡물에 세수도 좀 하고....
▲ 심심이골 ~ 계곡이 조용하다.
▲ 합수부가는 길 ~ 등산객도 거의 다니지 않는 한적한 산길
▲ 합수부 삼거리
▲ 배넘이재 갈림길
▲ 학심이골 제1폭포 인가?
▲ 드디어 찾았다. 학심이골 학소대, 제2폭포?
▲ 바위에 새겨진 글도 보물찾기하듯이....
▲ 학소대
▲ 쌀바위가는 길을 못찾고 헤메다가....이 다리 찍은위치에서 우측으로 산길이 나 있는데 그것도 못찾고....
첫댓글더운 날씨에 긴 산행한다고 고생 많았네요... 심심이골은 개인적으로 한번도 못 가봤네요...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학소대 찾기가 약간 까다로운데 쉽게 찾았나봅니다... 이정표가 생겼던가요...?? 예전에는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가 어려웠기에... 석남사로 내려가는 길은 쌀바위에서 임도로 100m가량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야 안전한 길이고... 석남사 직전의 계곡은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라 알탕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자리...^^
1폭포랑 학소대 근처에서 제법 왔다갔다 했어요.... 학심이골에서 올라와 임도를 만나고 쌀바위로 가다보면 임도에서 좌측에 석남사골로 내려가는 길을 예전부터 봤기는 봤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쌀바위표지석은 봐야겠기에 쌀바위보고 샘터에서 물보충하고 물한모금하면서 보니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에 별생각없이 그대로 아래로 꽃았어요....
첫댓글 더운 날씨에 긴 산행한다고 고생 많았네요...
심심이골은 개인적으로 한번도 못 가봤네요...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학소대 찾기가 약간 까다로운데 쉽게 찾았나봅니다...
이정표가 생겼던가요...?? 예전에는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가 어려웠기에...
석남사로 내려가는 길은 쌀바위에서 임도로 100m가량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야 안전한 길이고...
석남사 직전의 계곡은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라 알탕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자리...^^
1폭포랑 학소대 근처에서 제법 왔다갔다 했어요....
학심이골에서 올라와 임도를 만나고 쌀바위로 가다보면 임도에서 좌측에 석남사골로 내려가는 길을 예전부터 봤기는 봤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쌀바위표지석은 봐야겠기에 쌀바위보고 샘터에서 물보충하고 물한모금하면서 보니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에 별생각없이 그대로 아래로 꽃았어요....
더운데 억수로 고생하였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은 못 봤는데...학소대 찾기가 영~~
땡볕에 나홀로...ㅎㅎ
알탕은 안하셨나요?
나두 가고 싶은데..간다는 산악회랑 시간은 안 맞고..혼다 댕겨올 엄두는 더욱, 더...없고...
우짠다지....가고 픈데 말이얌....ㅠ,,ㅠ;;;
진짜로 부럽습니돠...청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