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생으로 영국태생이다 옥스퍼드대학 출신이고 '이기적 유전자'를 1976년 출간한 이후로 과학과 철학을 넘나들면서 신과 과학에 대한 갈등의 경계선까지 접근해서 무수한 사람들을 무신론자로 만든 사람이다
동물과 식물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이 해박한 지식으로 1편에서 우리가 신을 믿는 이유 성서와 관련된 의문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기록의 편협성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 기록된 성경의 모순들.. 그리고 2편에서는 우리가 과학적으로 접근을 하면서 우주의 기원 진화의 사작으로 끝을 맺는다
흰개미의 모래성을 쌓는것 찌르레기들이 똑같은 순서와 방향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것 가자미와 넙치 가오리가 어떻게 바다에서 진화를 해왔는지를 그리고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의 뜻을 알기쉽고 예를 적절히 들어가면서 펼치는 전개는 읽는이로 하여금 신을 부정하게 만든다
Outgrowing 이란말은 성장하면서 버려야 되는 습관 지식을 의미하고 이때 신에 대한 우리의 어릴적 생각과 의문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다중우주에 대한 개념과 불확정성의 원리 양성자 이론 DNA 유전정보등 과학적인 지식을 총망라해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전개하는 모습들이 과학적이고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라던가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는 신의 논리라던가 우리가 성경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가운데 득이 오히려 실보다 많다면 우리가 받들고 살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양심은 주위환경에 따라 언제든 변할수 있고 기준이 모호할때가 많다 성서의 지혜서라고 불리는 시편 잠언 욥기 전도서를 보면 우리가 살아왔던 과거와 그리고 지금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교훈과 위로를 주고 있는가
바울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지금 희미한것은 내가 주와 얼굴을 같이할때 환하게 알것이라고 우리가 종교를 이성으로써 증명을 할수도 없고 또 비유적으로 말한 성경을 말씀을 온전히 시대적 상황으로 지금에 와서 모든것을 증명할 수가 없다 이성으로써 대할 수없는 분야가 바로 신앙이 아닐까 !
실지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읽고 생활속에서 적용하고 위로를 받고 고통의 바다로 으로 대변되는 우리의 삶에서 종교가 없다면 어떻게 마음의 평화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을까 ? 그것이 올바른 생활을 지탱해주고 영혼을 소생시키고 온유한 마음을 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면 우리가 얻는 이득은 얼마나 유익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