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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우리나라 여우멸종 원인
출처: http://blog.daum.net/whausgml/16904559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리나라 여우 멸종의 원인이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내가 본 멸종당시의 상황을 적어 멸종원인 연구에 보탬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인터넷이서 찾은 기사는 다음과 같다.
여우의 멸종 원인은 우리나라 야생동물 변천과정에 있어 하나의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을지도 모른다.
흔히 농촌의 쥐약 남용을 여우 멸종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농촌에 쥐약을 대량으로 보급하던 1960년대말∼1970년대에
남한의 여우는 이미 종을 유지 시킬수 없을 만큼 괴멸된 상태였다.
쥐약의 2차 피해로 마지막 남은 몇 백 마리의 여우를 죽일 수는 있었겠지만 근본 원인은 아니었다.
쥐약을 먹고 죽은 쥐를 여우가 주어 먹을 확률보다 숫자가 훨씬 많은 말똥가리, 족제비, 오소리, 너구리, 삵
또는 개가 먹을 확률이 훨씬 높다.
또한 쥐의 시체가 여우나 너구리에게 먹힐 확률 보다 작은 곤충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확률이 더욱 높다.
지난 1940년 ∼ 1960년대에서 우리 농촌에 뭔가 중대한 변화가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중 생태계를 고려치 않은 대규모 산림녹화는 전시적인 면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급격한 식생변화는 여우가 채 적응치 못하게 했다.
농경지와 그 주변은 여우의 터전이였다.
그 곳에서 농약이 지속적으로 살포 됨으로써 논의 습지 기능이 정지 되었고 밭에서 무척추 동물이 사라졌다.
농경지 가장자리는 키 큰 나무가 빽빽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우의 주요 먹이인 쥐와 같은 설치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마지막 남은 여우들도 쥐약과 겨울철 청산가리를 이용한 꿩과 토끼잡이의 2차 희생물이 되었던 것이다.
물론 여우의 정확한 멸종과정을 설명할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여기에는 여우들은 겨울잠을 (동면)을 하지 않아 오소리, 너구리가 살아 남을 때 그들은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멸종원인을 연구해 그 결과를 향후 생태계관리에 응용 하려 해도 현재 여우가 남아 있는지 조차 불분명하다.
설사 수십마리가 근근히 살아 있다해도 그들이 자손을 이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단지 멸종 시기를 잠시 연장 시켜줄 뿐이다.
위의 기사를 보면 쥐약의 2차 피해설 또는 서식환경의 파괴설이 있으나 이들은 다 옳은 지적이 아닌 것 같다.
나는 문경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으므로 어릴 때 숱하게 많은 여우들을 보며 자랐다.
집 뒷산에 올라가면 여우들이 개처럼 쏘다녔다.
그리하여 새로 쓴 무덤이 조금만 허름하면 여우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
죽은 이의 시체를 뜯어먹고 수의를 발기발기 찢어 무덤밖에 끌어낸 경우를 흔히 보았다.
그뿐 아니고 사망한 어린이의 무덤은 애창(어린이 무덤)이라하여
돌들을 쌓아 돌무지로 덮어 놓았는데 이런 것은 거의 백퍼센터 여우의 밥이었다.
특히 한국전쟁을 겪는 동안에는 유행병이 만연하여 겨울이면 마을에 어린이들이 거의 쓸다시피 많이 죽어나갔다.
한 겨울에는 땅이 얼어 땅을 파기 어려워서 그런지
아이들의 시체를 사람의 키만큼 자란 소나무 위에 두꺼운 천에 싸서 올려놓기도 하였는데
이는 지금 생각하니 아마도 티베트의 조자鳥葬 풍속에서 받아드린 것이 아닌가한다.
이 무렵 곧 1953년경이라고 생각되는 겨울 무렵에 여우가 전멸되었다.
이때 산에 올라가면 그 야말로 산비탈에 벌겋게 여우들이 죽어 자빠져 있었다.
나의 백부가 한약방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매일 복령을 캐러 산에 올라가시면 여우를 몇 마리씩 지고 내려 오셨다.
그리고 그 여우 가죽을 베껴서 약품처리를 하였는데
뒤에 들으니 여우 가죽에 털이 빠질 무렵이 되어 가치가 없다고 하던 말씀이 기억난다.
그래서 이 때가 겨울 지나 봄이 가까운 때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그 당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쥐약을 먹어서 죽었다고 하기도 하고,
사람처럼 유행병에 걸려서 죽었다고 들 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유행병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일이 있은 이후에는 산에 올라가도 여우를 본 이가 없고
또 전쟁 뒤에 사람들은 삶을 찾아 도시로 뿔뿔이 흩어져 나갔으므로
여우에 대한 관심도 없어졌는데 얼마 뒤에 소문을 들으니 여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멸종되었다고들 하였다.
이러한 것을 돌이켜 보면서 나는 유행병 때문에 멸종되었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 나의 경험이 뒷날 여우 멸종의 원인 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이렇게 기록하여둔다.
2017. 1. 29. 한문번역 작가 청계 조면희 씀
<우리옛글백가지> 등 저자,
동화책에 워낙 많이 나오니까 당연히 산에 가면 여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 토종여우는 벌써 20여 년 전에 멸종되어 버렸단다.
원래는 가장 개체수가 많은 짐승 중에 하나였고, 얕은 언덕이나 물가 즉 인간의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했었지.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짐승이라서 옛날이야기에도 그렇게 여우가 자주 등장했던 거란다.
전래동화에서는 영리하고 꾀가 많은 동물로 나오고
귀신드라마에서는 구미호로 자주 등장했던 여우는 우리나라의 토종여우를 뜻해요.
토종여우의 본명은 붉은 여우로 주둥이가 뾰족하고 몸통은 붉은 색을 띄고 꼬리는 통통하며
잿빛 색에 끝이 하얗고 귀 뒤쪽과 다리부분이 검정색이에요.
먹이사슬의 중간다리
여우는 쥐나 메추리 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어 개체수를 조절한다.
또 반대로 호랑이나 독수리 같은 큰 동물들에게 잡아먹혀 먹이를 제공한다
■여우의 방언이 여시라고 합니당(강원, 경남, 전라, 제주).
여우누이
출처: https://namu.wiki/w/%EC%97%AC%EC%9A%B0%EB%88%84%EC%9D%B4
아들만 있는 집안에서 어떤 부호가 딸을 갖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여우들이 출몰하는 여웃골 근처 절에서 치성을 드리다 드디어 딸을 갖게 되었지만
사실 그 딸이 여우 요물(매구나 구미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귀여워해줬다는 얘기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가축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죽어나가자 아버지는 첫째 아들한테 감시를 시켜 조사하라고 했으나
누이가 여우로 변해 가축의 간을 뜯어먹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아버지는 이를 믿지 않고 이후 다른 아들들에게도 감시를 명했지만
아들들은 누이가 여우로 변신하여 가축의 간을 뜯어먹는것만을 목격했다.
어떤 판본에서는 이 순서에 대해서 '부엌에 들어가 손에 참기름을 바르고는
가축 궁둥이에 손을 쑤욱 손을 넣어다가 간을 빼내니 소/말은 조용히 쓰러져 죽었다.
맛있게 먹어치운 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씨익 웃으며 애기 방으로 들어가더라'고도 한다.
깜짝 놀란 첫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아버지는 아들들이 단체로 누이를 모함한다며 내쫓았다.
이후 첫째 아들은 다른 집에 장가들어 가정을 꾸렸는데
세월이 지나 한번 고향집에 돌아가고 싶어져 아내에게 사실을 말하고 짐을 꾸린다.
하지만 누이가 여우라는 사실때문에 마음에 걸려하고 있었는데
마침 처갓집이 도술에 일가견이 있는집이라 아내가 삼색의 호리병과 날카롭고 예리한 환도,
몇백리를 달려도 지치지 않는 준마를 가지다주며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하라고 말해준다.
고향근처 주막에서 주모에게 고향 마을 소식을 물으니
고향은 언제부터인가 횡액이 들어 고향에서 제일 잘나가던 부잣집인 아버지집이 몰락한지 오래고
고향사람들은 이유 모르게 하나둘씩 비명횡사하여
사람들이 견디다 못해 사방팔방으로 흩어졌다며 웬만하면 가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마을에 도착하자 집은 말 그대로 폐허뿐이고 누이만이 남아있었다.
누이는 오빠를 대접하겠다며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라 하지만
첫째 아들은 눈치를 채고 달아나고, 누이는 여우로 변해 뒤쫓아온다.
여우가 뒤쫓아오자 첫째 아들은 아내가 준 호리병을 차례로 던진다.
하얀 병을 던지자 가시덩굴이 여우의 길을 막고, 파란 병을 던지자 바다처럼 물이 범람해 여우를 막는다.
그럼에도 여우가 끝까지 쫓아오자 첫째 아들은 마지막 빨간 병을 던져서 불로 여우를 퇴치한다.
구미호
출처: http://ko.wikifur.com/wiki/%EA%B5%AC%EB%AF%B8%ED%98%B8
구미호의 정의
구미호(九尾狐)는 동아시아에서 구전되는, 황금빛 털에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형태를 한 동물이다.
《현중기(玄中記)》에 따르면,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변한다고 하는데,
구미호의 수준에 다다른 여우는 이미 하급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며,
그 능력이 극에 달하면 선도를 터득하여 천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천계에서 옥황상제의 궁정에 거주하며 그를 보좌한다.
그 중 호조사라고 하는 구미호는 오랜 수양을 거쳐 여우로서는 최초로 신이 되기도 했다.
구미호는 대개 여성으로 묘사되며, 인간으로 둔갑할 때도 여성 비율이 높지만, 남자로 변신하는 구미호도 설화에 따라 존재한다.
그러나 그러한 구미호도 두려워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냥꾼과 사냥개, 늑대라고 한다.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쌓여온 천적에 대한 공포가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미호는 개한테 물려죽기도 하며 늑대한테 잡아먹히기도 한다.
중국의 구미호는 표독하고 간사한 여성상을 상징하며,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다.
명나라 때의 소설 《봉신연의》를 보면, 달기(妲己)라는 구미호가
천하를 어지럽히기 위해 아리따운 인간 여자로 둔갑하여 은나라의 성군 주왕을 홀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나랏일을 농단하는 등 사악한 짓을 일삼게 하다가 주나라의 무왕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달기가 그러한 짓을 한 이유는 여와의 밀명에 따른 것이었는데,
그 밀명을 완수하면 요괴에서 신선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여와의 약속 때문이었다고 한다.
일본의 구미호도 중국과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에도 시대의 동화책인 《회본삼국요부전(繪本三國妖婦傳)》을 보면, 달기는 죽지 않고 도망쳐
수백년이 흐른 후 주나라의 마지막 왕인 유왕을 유혹하여 다시 나라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으며,
그 후 인도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도바천황을 유혹하다가 음양사들에 의해 살생석(殺生石)이라는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한국의 구미호 역시 무서운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기는 하지만, 천재지변급 해를 끼치는 요물은 아니며,
인간이 되고 싶은 강한 소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 예가 구미호가 아리따운 인간 여자로 둔갑하여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는데,
만약 구미호가 자신의 정체를 남편에게 들키지 않고 백날을 같이 살면 진짜 인간이 된다고 하는 전설이다.
그러나 전설의 끝부분에 가면
대개 하루를 남겨놓고 정체를 들켜버려 소망을 이루지 못한 구미호는 남편에게서 떠나버리는 것으로 끝난다.
사실, 한국에서의 구미호의 모습은 일본에서 넘어온 이미지 때문에 많이 변질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구미호는 보통 천계의 요괴나 신령스런 높은 서열의 요괴 또는, 지식을 숭상하는 요괴이다.
중국 고전 《산해경》에서는 “다시 동쪽으로 300리를 가면 청구산이라는 곳인데,
그 남쪽에서는 옥이, 북쪽에서는 청호가 많이 난다.
이곳의 어떤 짐승은 생김새가 여우 같은데, 아홉 개의 꼬리가 있으며 그 소리는 마치 어린애 같고 사람을 잘 잡아먹는다.
이것을 먹으면 요사스러운 기운에 빠지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구미호가 청구국에 사는 신령스런 요괴라고 적혀있고,
중국 고전에서도 꼬리 아홉 달린 흰여우를 보면 왕의 자리에 오른다고 되어 있다.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 구미호의 인상이 실추된 데에는 은나라 말기의 요괴 달기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한반도에서는 이후에도 오랫동안 구미호가 높은 서열의 요괴로 숭상 받아왔다.
구미호에게는 여우구슬이 있다고 한다. 알사탕 정도의 크기의 청색 구슬이며, 이것이 구미호의 도력을 상징한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구미호가 인간의 정기를 취할 때 여우구슬을 쓴다고 한다.
구미호가 간을 먹는 이유
여기서 구미호가 간을 먹는 이유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한다.
원래 구미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을 그리워 했던 것.
구미호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그들간의 교류가 없어졌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자연사 하지 않는 구미호는 오랜 세월동안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외로움을 느끼고,
차라리 사람으로 사는 것이 났겠다는 생각에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간을 먹는다는 오해가 생겼다.
그런데 간을 먹는 진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천계의 동물인 구미호는 지식과 지혜를 상징하는 만큼 그리 강하지 않았다.
그런데 사람이 생기고 사람의 간이 오행의 목(木)의 속성을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목은 다른 속성인 수, 화, 금, 토를 엮는 끈으로 상징되므로 자신들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면, 자신의 우두머리가 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하자 자신들의 약함을 탓해 그런 일을 벌이게 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간을 먹음으로서 천계에 있을 자격을 박탈당하고,
지상에서 다시 도를 닦으며 천계로 돌아갈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구미호라고 한다.
구미호까지의 단계
보통의 여우를 야호(野狐)라하여 일반 여우로 살다가 선호(仙狐)라는 깨닳음을 얻기 시작하는 수행하는 여우가 다음 단계이다.
선호는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하여 일정의 시험을 치르게 되고,
그 시험을 통과하면 동악태산의 신 동악대제의 딸 벽하원군으로도 불리는 태산낭랑(泰山娘娘)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 시험을 치르는 이유는 보통 여우가 천년을 수련해야 천호가 되지만
시험을 통과하면 오백년의 수행, 뛰어난 여우들은 300 년으로 천호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날짐승의 언어를 배우고 인간의 언어를 배운 뒤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생원(生員)이라 한다.
이 선호가 100년 동안 살면 백여우가 되고, 사악한 기운을 가진 불여우가 되지 않고 천년을 살면 구미호가 된다.
이제 구미호는 온갖 술수를 다부리는 하급신의 능력을 가진 대요괴라 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전설에서만 보는 구미호로 이들을 평가하지만,
실제 구미호는 요괴들 중에서도 상위계급에 있는 하위 신급의 대요괴이다.
이 구미호가 도를 더 닦아 천계에 오르면 호선이 되며 옥황상제의 명을 받는 선신이 되다가
결국 모든 구미호들의 선망의 대상인 호조사(狐祖師)가 되는데,
이들은 모든 구미호를 다스리며 산신과 토지신을 거느리는 신이 된다.
요력
구미호에 대해 얘기 할 때 요력에 대한 이야기를 빠뜨릴 수가 없다.
요력/요기라고 표현하는 힘은 요괴나 이에 준하는 괴물이 가지는 힘의 원천이나 성질인데
인간이 가지는 특수한 힘을 "기"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요괴란게 인간의 욕망이나 사악한 기운이 모여서 생겨나는 것인데
보통의 기가 맑은 물이라면 요기는 독소와 같은것으로 보면 된다.
요기를 인간이 받아들이면 그 악한 힘의 영향으로 사악해지거나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 요기가 너무 강하면 아예 그 자체로 파괴력을 가져서 불덩어리와 같이 접촉하는것 만으로도 파괴되게 된다.
요력은 요괴가 가진 힘(요기)이 넘쳐서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게 가능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표현되는데,
요괴의 정신 집중력과 마음의 정교함에 따라 스스로 불사신의 육체를 구성하거나 분신을 하는 등
초능력을 발휘하고 이 힘을 압축해서 폭탄처럼 파괴력만을 위한 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요력의 강약으로 그 요괴의 힘이 강하다 약하다를 구분하고
강한 요괴는 그냥 가만히 억누르고 있어도 주변으로 힘이 새어나와서 영향을 미친다.
요괴가 있는 곳의 분위기가 으스스한... 그런게 이런 이유다.
개방이나 각성등은 힘을 평소에는 극히 일부만 사용하여
인간처럼 위장하거나 안전을 위해 잠가두는 상태에서 필요에 의해 꺼내야 할때 쓰는 표현이다.
힘이 너무 강해서 항시 개방해두면 요괴가 항상 괴물의 상태로 있으면서
닥치는 대로 날뛰다가는 선한 힘을 가진자에게 퇴치당할 수 있으므로 안전할때는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다.
개방이라고 하면 필요할때 통제가능한 힘의 양을 크게 늘리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