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보통 11월 하순이나 12월경부터 채취합니다. 마는 혈당저하, 피부미용, 소화촉진, 변비, 설사, 피로회복, 요통, 동상, 신체허약, 폐결핵, 당뇨병, 대하증,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는 기억력을 도와주어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주기도 합니다. 마는 보통 가정에서는 마즙이나 낫토와 섞어 먹는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외 간단히 삶거나 굽고, 감자전처럼 갈아 부쳐먹어도 그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시부야는 마슬라이와 마즙 두 가지 메뉴가 있는 곳이지만 신선한 마로 거부감 없이 누구나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알려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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