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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밀린 리뷰가 꽤 많네요.. 이번에는 에이스과학의 새로운 제품중 하나인 AV-8B Harrier Ⅱ Plus 입니다. 우리에게는 James Cameron 감독이 제작하고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Arnold Schwarzenegger, 와 섹시한 여배우로 유명한 Jamie Lee Curtis 주연으로 유명한 영화 True Lies 의 라스트씬으로 유명한 기체이기도 합니다.
[해리어가 유명해진 이유중 하나인 Arnold Schwarzenegger 주연의 True Lies 의 한장면.. 실제로 미해병대의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실기체는 British Aerospace가 제작한 세계최초 실용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Hawker Siddeley Harriers 의 설계 자체를 미국의 McDonnell Douglas (지금은 보잉이 흡수) 사가 통째로 사들여 미국식으로 고쳐 다시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McDonnell Douglas(Boeing)/BAE Systems AV-8B Harrier II 라 불리는 기체 입니다.
1979년 새롭게 선보인 영국해군의 20000톤급 경항모 Ark Royal에 탑재되어져 V/STOL이라는 수직이착륙 기능으로 인하여 1982년 Falkland분쟁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Harrier는 1981년 1월달에 미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택되어집니다.
100여대가 도입되었지만 제한된 무장능력, 짧은 행동반경과 채공시간등으로 미해병대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게 되고 이러한 연유로 더욱 진보된 AV-8B Harrier II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결과 카본섬유질 성분의 날개를 장착하게 되고 HOTAS (Hand on throttle and Stick) Control이 포함된 새로운 조종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McDonnell Douglas는 2대의 AV-8A기종을 프로토타입인 YAV-8B로 개조하게 되고 1978년 첫비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1984년부터 배치되어지기 시작한 AV-8B Harrier II는 1989년 야간작전기능을 가지게 되고 1989년 AN/APG-65레이더를 장착하게 됩니다.
[미해병대는 강습용 양륙함인 아스프급등에서 해리어기를 매우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미해병대는 280여대의 Harrier II기종을 도입하였으며 AN/APG-65레이더를 장착한 Harrier II Plus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현재 VMA-211/214/223/231/311/513/542 Squadron에서 운용중이며 기종의 훈련을 위해 VMAT-203 Squadron도 운용중입니다.
[해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활주거리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는 점으로 이처럼 컨테이너선 같은 함선만 있으면 어디든 이륙및 착륙이 가능하다]
스페인해군과 이탈리아해군에서도 운용중이며 스페인해군의 기체는 EAV-8B와 EAV-8B+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해군은 1997년 4월 11500톤급 경항모 Chakkrinarebet을 보유하게 되면서 스페인으로부터 7대의 구형 AV-8S와 2대의 TAV-8S를 도입하게 됩니다.
U-Tapao의 301 Squadron에서 운용중이지만 예비부품의 부족으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국해군은 Sea Harrier FA2를 운용중이며 2003년 28대의 Sea Harrier 와 7대의 2인승 Harrier기체가 Yeovilton에 위치한 기지에서 새로운 통합 Harrier기지가 위치한 Wittering/Cottesmore로 이동하였습니다.
인도해군에서는 영국의 FA2기체의 초기형인 FRS1과 유사한 FRS51기종을 운용중에 있습니다.
영국공군에서는 Harrier GR.7기종을 Cottesmore의 1,3,4 Squadron과 Wittering의 20(R) Squadron에서 운용중이며 남부이라크의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Operation Bolton과 북부 쿠르드자치구를 보호하기위한 Operation Warden에 투입되었습니다.
또한 1999년 코소보사태당시 평화유지군으로 Operation Allied Force에 참여하여 이탈리아의 Gioia del Colle기지에서 운용되어졌습니다.
훈련기종인 T10/TAV-8B는 현재 여러나라에서 사용중인데 영국공군은 13대의 T10기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해병대는 F402-RR-408A엔진을 장착한 24대의 TAV-8B기체를 사용중이며 스페인과 이탈리아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도해군은 Goa-Dablomin기지에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McDonnell Douglas(Boeing)/BAE Systems AV-8B Harrier II
Single Turbofan V/STOL Attack/Close Support Aircraft
Technical Data
Powerplant: One Rolls-Royce F402-RR-408 (Pegasus 11-61) vectored thrust turbofan
Developing: 105.87kN (23,800lb st)
Span: 9.25m (30ft 4in)
Length: 14.12m (46ft 4in)
Height: 3.55m (11ft 7.75in)
All-up weight: 14,061Kg (31,000lb) in STO mode
Maximum speed: 1,065km/h (661mph)
Operational ceiling: Over 50,000ft
Maximum range: 3,035km (2,263miles)
Endurance: 3 hours
Combat radius: 1,101km (684miles) with seven Mk 82 bombs, two 300 US gal drop tanks, on hi-lo-hi profile with STO departure and no loiter time
Accommodation Pilot only (two pilots in TAV-8B)
Warload: Maximum external load of 6,003Kg (13,235lb); weapons include laser-guided bombs, slick and retarded bombs, cluster bombs, rockets, AIM-9 and AIM-120 air-to-air missiles, AGM-65 air-to-surface missiles and gun pods. Underfuselage gun pack housing GAU-12A Equaliser five-barrel 25mm cannon, with 300 rounds of ammunition
First flown: 9 November 1978 (YAV-8B prototype); 29 August 1983 (first production AV-8B)
Entered service: January 1984 (first delivery to U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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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중 ‘미누’ 님의 글중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5&pn=5&num=1093)
해리어 II 는 현재 미해병대의 강습양륙함에서 이륙하여 상륙전에 앞서 적의 진지나 방어구역을 초토화 시키는 임무와 근접지원기 (CAS) 기체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F-35 라이트닝 II가 실전배치될때까지는 명실공히 최고의 수직이착륙기체로 남아있을 예정입니다. 현재는 일부 야간공격능력을 발전시킨 나이트어택 타입등도 개발되어 배치중입니다. 나이트해리어라 부르지요…
미해병대는 현재 해리어의 야간공격 능력을 발전시킨 나이트어택형을 개발 배치하고 있으며 2015년 F-35가 배치되기 전 까지는 명실공히 미해병대의 주력 공격기가 될것이다]
에이스의 AV-8B Harrier II plus
이 제품은 미해병대의 최신의 해리어 기체인 AV-8B Harrier II plus를 재현한 제품으로 이미 레벨에서도 같은 제품을 판매중입니다. 이번에 다행히 국산패킷으로 판매되어 레벨에 비해 1/4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네요..
제품은 레벨 제품과 98% 동일합니다. 다만 데칼만 좀 다르지요.. 제품은 에이스가 제작한 제품답게 상당히 깔금합니다. 역시 1/144 미니스케일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번 보지요!!
1. 박스 및 외형
[ 칼라사진을 방불케 하는 멋진 박스아트가 꽤 인상적이다]
역시나 앞서 리뷰한 톰캣과 같은 싸이즈의 25X19X3 센티 정도의 작고 슬림한 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지상기지를 이륙하려는 듯한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역시 상당히 잘 그린 그림 같습니다. 박스아트로 유명한 B.D.CHO 님은 아무래도 에어로 전문인듯 합니다. 지난번에 전차들은 어색하기가 이를 때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제품들의 박스아트는 상당히 멋집니다.
박스는 검은색 바탕에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작레가 그려져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상당히 잘 만든 수작 같습니다. 박스는 작지만 레벨처럼 약하지 않은 박스로 위로 여는 타입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합니다.
2. 내용 및 특징
[ 구성은 1/144 답지않게 푸짐한 편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회색사출색으로 이루어진 4개의 런너들이 보입니다. 역시 에이스제 답게 상당히 깔끔한 사출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콕픽
[ 역시나 에이스제품답게 정밀한 조종석은 최대 장점중 하나이다!]
역시나 1/144 스케일 답지않은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센티도 안되는 사출좌석 및 5밀리 크기의 계기판의 재현까지 되어 있습니다.
[1센티도 안되는 조종석 시트의 모습과 계기판 모습..]
캐노피는 투명도가 아주 뛰어난 넘으로 해리어 특유의 둥근 형태를 잘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캐노피의 투명도 역시 발군이다]
(2) 동체
[ 전형적인 좌우분할을 하고 있는 동체 모습]
동체는 기수부터 수직 미익까지 좌우로 2등분 되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레이더 돔 부분은 분리되어 있으며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길이 10센티에 불과한 작은 크기이지만 디테일은 1/48 스케일 못지 않다]
기수부분이 분리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 해리어 영국군 타입이나 나이트 어택커 타입이 발매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별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수및 랜턴포트 부분.. 이걸로 보아 나이트 어택커 타입이나 영국공군의 GR7 형을
기대해볼 수 있을듯 하다. ]
동체의 디테일이나 패널라인등은 역시 1/144 스케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특히 샤프한 마이너스 라인들은 꽤나 인상적입니다.
(3) 주익 및 미익
[ 주익 역시 1/72 스케일 모형을 능가하는 볼륨과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주익 부분은 동체 상면에 설치된 고익기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해리어기 특유의 후퇴각이 재현된 주익의 재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역시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 라인과 함께 실속방지 팬스등의 재현도 빠짐없이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수평미익 역시 꺽어진 각도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4) 랜딩기어 및 엔진
[ 렌딩기어와 엔진노즐의 재현은 꽤 정밀하다!]
랜딩기어 역시 깜찍하게 그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접힌 상태로는 재현이 힘들고 편 상태로만 만들수 있습니다.
엔진노즐은 페가셔스 엔진의 꺽어지는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노즐부분의 재현 우수한 편이나 뒷편의 노즐은 막혀진 상태라 뚫어주어야 할 듯 싶습니다.
(5) 무장
[무장셋은 AIM-9M 빼고는 장착할수 있는게 없지만 파이런은 다 재현하고 있어 다른 킷에서 무장을
유용할수 있다.]
무장은 아쉽게도 이킷에서 가장 큰 불만중 하나 입니다. 일단 AIM-9M 으로 보이는 사인더와인더 미사일과 증가연료탱크 2개 그리고 기관포팩이 전부다 입니다. 해리어 특유의 근접지원기체 임무에 맞는 다양한 무장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다행스럽게 각종 파일런들은 재현되어 있으므로 다른 킷에서 빌려올수는 있을 듯 합니다.
(6) 데칼 및 매뉴얼
[ 데칼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이지만 과거에 비해 품질에는 많은 발전이 있다]
데칼은 역시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지난번에 하도 데칼에 대해 뭐라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꽤 괜찮은 품질의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마킹은 미해병대의 VMA -231 비행단과 특이하게 스페인 해군이 기체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3. 단점
[ 칼러색은 구시대의 산물인듯한것이 나름대로 단점이라면 단점.. FS칼러 번호나 군제 락커번호로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역시 매뉴얼에 칼러가 재대로 재현되어 있지 않은 점은 상당히 거슬리네요.. 그외 해리어기에는 캐노피 부분에 탈출시 캐노피를 먼저 파괴하는 폭약선이 있는데 그부분의 재현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완성후 10센티에 불과한 제품이 그것까지는 너무 무리겠지만..
4. 미라지의 평가
고유가에다 환율의 상승으로 생산에 잇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나 에이스과학 같은 국내 모형제작 업체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비자가 3천원이라는 믿을수 없는 가격은 날로 비싸지고 있는 수입킷들에 비한다면 거의 거져라고 할수 있는 가격이지요..
품질 역시 그 깐깐하다고 유명한 레벨에 납품될 정도니 알만하죠.. 에이스의 미니 스케일 에어로 제품들도 어느덧 10여개의 아이템이 다 되어 갑니다. 다음 제품이 기대되는군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E-2C 가 될거라 하던데..
동체의 분리형태로 보아하니 곧 영국군 사양의 GR7 형도 기대됩니다.
제품명 : AV-8B Harrier II plus (1/144 Ace Corperation MADE IN Korea)
제품코드 : (1038)
● 미해병대의 수직이착륙 공격기 AV-8B Harrier II plus 형을1/144 스케일로 모형화
● 미해병대 사양의 Harrier II plus 타입을 완벽재현
● 다양한 무장과 미해병대의 VMA -231 비행단과 스페인 해군이 마킹을 완벽재현
소비자가 : 각 3,000원
완 성 도 : ★★★★★ (매우우수함)
조립난이도 : ★★★★★ (매우쉬움)
가격만족도 : ★★★★★ (소비자가 3000원의 아주~ 착한가격이 더 마음에 든다)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 (현존하는 1/144 스케일 현용전투기 씨리즈중 최고의 킷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예전부터 아쉬운것중 하나인 마킹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개선점이 보이는 킷으로 무엇보다 같은 제품을 레벨보다 1/4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큰 매력중 하나~ 해리어 매니아라면 필구매 아이템중 하나이다 )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8.5.30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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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도 무장구성은 하세가와 헤리어 투 플러스에 있는것을 참고했나 봅니다. 하세가와 1/72헤리어투 플러스 무장구성과 같은거 같네요. 어쨋든, 에어로 팬들에겐 대박이군요. ^^
흠..폭약선이라면 X-35 에 표현되어있죠.... 몰드로 한번 데칼로 두번 . 하여튼 에이스킷은 제가 만들어본 1/144 킷중에 최고라 할수있을만큼 뛰어납니다.(아직 많은 회사의 킷을 접해보 못한지라...^^;;;)
매눈 나온다는 소문이 진실이길^^a 에이스에서 f-16이나f-4도나와주면 좋겠는데...아케데미제는 f16과f4은 콕핏은아예없구 그냥 투명플라스틱덩어리이니
f-16 은 모르겠지만.. f-4 는 나올꺼예요~~ 라이센스 끝나면..^^
이 키트 진짜 좋은 물건이었는데 드디어 에이스에서 나오네요~
이런... 레벨제를 작년에 샀었는데..좀 기다릴걸 그랬어요..
역시. 기다리는 자에게 영광이 있는 법입니다... (이젠 1/144 스케일로 F-15 C/D/E 형만 나오길 기다리는 거야..)
이젠 레벨에서 금형발주를 한국에 안하기로 했다네요..............독자적으로 ace에서 키트를 발매해버리는 바람에.........
그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만... 글쎄요 레벨이 과연 에이스를 버릴지는.. 에이스를 빼고 현재 레벨에서 제대로 물건 만드어 납품하는 회사가 몇개나 될런지.. 그렇다면 우리가 에이스를 도와야겟지요 ^^그런데 실명제 좀 지켜주세요~~
이 킷 저도 두 대 만들어보았는데 완전 예술품입니다. 이거 전에 드래곤데 1+1키트 만들었는데 한 두 단계 위의 제품이 에이스입니다. 에이스 국내물량 확 풀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