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두루미 촬영지를 찾아

[옥건수]

철원 두루미 촬영지를 찾아

☻명칭: DMZ철원철새평화타운(철원두루미도래지)...구 양지리초등학교

☻주소: 철원군 동승읍 이길리 양지2길 15-21번지 (033-452-9989)

☻촬영장소: 철원군 동승읍 이길리 1186-3번지 (010-4115-6116)

☻주차 : 주차장 30여대 가능

☻촬영막사: 6개동( 60여명 가능)

☻촬영시간: 햇볕을 감안하여 오전12시부터 오후3시까지가 좋으나 일반적으로 8시부터 촬영이 가능하다. 주위 할 점은 토.일요일은 오전 5시경에 오셔야 좋은 자리 잡을 수 있다.

☻입장료: 1인당 15,000원 10,000원은 철원군 상품권으로 주차장 간이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쌀이나 팥을 사면된다.( 그런고로 순수 입장료는 5,000원이다)

☻특징: 철원두루미탐방은 순수 탐방 촬영팀으로 나누는데 탐방순수관광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제1~6코스로 돌며 탐방하는 곳으로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꼭 촬영하고 싶으면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문의처: 양지리리장...박종환 (033-452-3145/010-4697-3145)

dmz철새평화타운..033-452-9989

철새촬영지 식당 ...010-4115-6116

☻숙소안내

철원 철새보는 집: 숙박 및 철새 안내 (1박은 1인15,000원/식사8,000원)

TIP: 우리나라 두루미철새도래지 중 가장 촬영하기 쉬운 곳이나 때론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1박2일~2박3일 정도 계산하고 출발해야 한다. 보통 영하5도 정도이나 때론 15~20도까지 내려감으로 방한에 주의 한다. 특히 토요일 에는 자리가 없으므로 새벽 5시까지는 촬영지에 도착해야 한다. 시간이 허락하면 백마고지전적지, 고석정토래킹,노동당사와소이산 탐방, 직탕폭포와 역고드름 촬영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상 싶다.

2018년 황금개띠를 맞이하여 거제계룡사진동호회에서는 제1회 정기출사지로 철원두루미평화타운을 선정하고 통영.거제 사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머나먼 출사 길에 나셨다. 거제에서 저녁9시에 출발하여 철원에 새벽3시에 도착했다.

고향까마귀라고 서울에서 새박사 윤무부교수가 찾아왔다. 잠깐 짬을 내어 조류성강의가 있었다. 모두들 처음 들어보는 강의라 너털웃음을 지으며 잠깐 줄거운 한때를 보냈다.

날씨는 영하2도 정도로 포근했다. 9시가 지나 두루미가 한두마리 모이더니 이내 냇강변에는 60염말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 그리고고니, 청둥오리, 가창오리 등도 군무에 동참한다. 햇볕이 없어 12시쯤 촬영을 마치고 주변 관광에 나셨다.

북한군 노동당 당사를 사용했던 건물을 둘러보고, 이어서 고석정, 백마고지 전적지, 역고드름과 직탕폭포를 답사했다. 사진도 좋지마는 분단의 현실을 다시금 보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 지금 우리나라는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오직 보수와 진보의 진흙탕 싸움뿐이다. 정말 한심할 노릇이다.

동방의 등불, 세계의 중심축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현자(賢者)를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비나이다.

~ 주변 관광지 ~

☻ 철원군

1)철원평화전망대...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

2)백마고지전적지...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1길 72 (동송읍)

3)고석정...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철원 한탄강얼음트래킹6km 1시간)

4)노동당사...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철원읍)

5)소이산...강원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노동당사 옆 작은산으로 남북한 모두 볼 수 있는 곳

6)직탕폭포...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에서 2km

☻연천군

1)재인폭포...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3

2)역고드름...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6.25전까지 원까지 철길로 사용했으나 6.25때 북한군 탄약고였다가 미군폭격으로 동굴에 틈이 생기면서 물발울이 흘러 역고드름이 생기게 되었다.

38선, 휴전선, NLL, DMZ, JSA, 6.25전쟁이란 무엇인가

1. 6.25전쟁(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 군사 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으로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으로 소련 중공을 등에 엎은 공산군과 미군과 UN군이 합세한 양진영이 3년 동안 치려진 전쟁으로 1953.7월23일 휴전이 협전되고 휴전선(DMZ)가 끊어져 지금까지 통일을 하지 못하고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2. 38선이란

38선은 한반도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북위 38도의 위선을 말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함에 따라 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명분으로 남한과 북한을 각각 점령한 미국과 소련이 상호간의 군사적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두 나라의 합의 하에 설정한 경계선을 말합니다.(수정) 이 경계선의 확정으로 우리 민족의 영토는 둘로 나뉘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38선은 해방 이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우리 민족의 영토와 주권의 분단선과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대립하는 이념 대립의 최전선이 되었습니다.

3. 휴전선 (DMZ,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총길이 250km 즉 155마일

휴전선은 6·25전쟁이 끝날 무렵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맺어진 휴전협정인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의해 군사행동의 경계선(군사분계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38선과 휴전선이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38선은 위도를 따라 그어진 선이기에 일직선이고, 휴전선은 휴전시의 점령 지역을 중심으로 그어진 선이기에 일직선이 아닌 삐뚤빼뚤한 선이다. 38선일 때 북쪽이었던 철원평야와 강원도 화진도 김일성별장이 있었던 곳은 원래 북한 땅이었다. 김일성이 철양평야를 뺏기고 1주일 울었다는 얘기가 있다.

4. DMZ (비무장지대)...휴전선 양쪽으로 2km 즉 4km는 무장을 할 수 없는 지역

수 없다.

DMZ(비무장지대)란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를 말합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의해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지대가 비무장지대로 결정되었습니다.

5. JSA (공동경비구역)...판문점

영화 '공동경비구역JSA'로 잘 알려진 JSA(공동경비구역, Joint Security Area)는 말 그대로 공동으로 경비하는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비무장지대 내의 군사분계선(휴전선) 위에 세워진 회담장을 중심으로 지름 800m의 지역을 유엔군과 북한군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판문점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JSA는 유엔측과 북한측이 각각 6개 초소를 운영하며, 35명으로 구성된 경비병을 상시 투입하고 있습니다.

6. 북방한계선 (NLL)

NLL은 'Northern Limit Line' 의 약자이며 북방한계선을 의미합니다. 1953년유엔군사령관 클라크(Mark W. Clark) 장군이 1953년 8월 30일 휴전 후 정전협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남북한의 실질적인 해상경계선. 지난 휴전선에 비하여 상당히 북쪽으로 올라가 있다. 서해5도 포함(우도,연평도,소청도,대청도,백령도)

~ 남.북한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강, 한탄강과 임진강~

☻한탄강: 철원군연천군 접경지역으로 134.5km 2,085㎢

북한 평강군 추가령곡이 발원으로 철원군과 연천군을 거쳐 임진강에 합류한다.

6·25전쟁 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궁예가 도읍을 정하기로 했던 한탄강, 이곳에는 철의 삼각지대를 비롯해 백마고지, 단장의 능선, 김일성고지 등의 격전지와 제2땅굴, 38선경계비, 승일교, 만세교, 김일성별장, 전적비와 전적기념물이 많다

☻임진강(臨津江)...강원도 법동군, 황해북도 판문군, 경기도 파주시

한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 272㎞, 유역면적 8,135㎢이다.

법동군 용포리 두류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판교군 남부에서 고미탄천을 합한 뒤 이천군을 지나 철원군 내에서 평안천·역곡천을 합친다. 휴전선을 지나 연천군 전곡읍과 군남면 경계에서 한탄강이 흘러들며,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파주시로 흐르다가 문산천·사천을 합친 뒤 파주시 탄현면에서 한강에 흘러든다. 하천의 이름은 파주시에 있는 고구려의 진임성을 신라 경덕왕 때 '임진'으로 고침에 따라 이 명칭을 따서 '임진강'이라 했다. 강의 상류는 연안 평지가 발달하지 못했으나, 중·하류지대에는 철원평야·풍덕평야·문산평야 등이 펼쳐져 있다. 국토 분단으로 휴전선이 강의 허리를 지나고, 일대에는 판문점·임진각·자유의 다리 등이 있다. .

 김문응:작사／정주희: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