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마케팅 전진기지 역할 담당 -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가 오는 29일 개관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는 작년 11월 준공 이후, 약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공식적인 개관행사를 개최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DTC의 공식 개관식은「Dream, Tomorrow, Culture!(꿈을 잇고, 내일을 잇고, 문화를 잇는 DTC!)」를 행사 주제로 오는 5월 29일 개최된다.
개관행사는 한국섬유패션산업의 비즈니스 허브 공식선포, 섬유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개관 기획전 개최 등 시민과 섬유인이 함께하는 섬유패션의 새로운 축제로 펼쳐진다.
○ DTC 섬유박물관은 문화체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박물관 상설전시와 이번 개관기획전시를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섬유박물관은 △20세기 패션의 역사와 섬유 미술가 및 패션디자이너의 수준 높은 아트작품을 전시하는 패션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역사와 최초․최고 섬유기업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관,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생산된 신섬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 대구시는 섬유박물관 개관과 비즈니스센터 내 섬유기업의 집적으로 DTC 내 500여 명의 섬유기업 임직원들이 상주하고 연 20만 명 규모의 섬유박물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 대경섬산연 이의열 회장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 및 사업기획을 통하여 입주 섬유기업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섬유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DTC의 성공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