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國朝天: Ministers of world countries greet the Emperor
[萬國朝天:Ministers of world countries greet the Emperor 儒賢,陸小芳,1894] Shelfmark: 16126.d.2(5) Title (Original): 1) 萬國朝天 2) 臺湾紀勝 Title: 1) Wan guo chao tian 2) Taiwan ji sheng Translated title: 1. Ministers of world countries greet the Emperor 2. Commemoration of Taiwan victory Artist (Original): 1)儒賢 (?-?) 2)陸小芳 (?-?) Artist: 1) Zhu Hong (Zhu Ruxian)2) Lu Shixun (Lu Xiaofang) Publisher (Original): 表記無し Publisher: Unknown Publication date: [1894] Acquisition date: 1896/04/11 Category: Note: Country of origin: China Size (cm): 61.9 x 36.0 http://www.jacar.go.jp/english/jacarbl-fsjwar-e/gallery/gallery003.html 위 그림은 1894년에 육소방(儒賢,陸小芳)이 그린 만국조천이란 그림이며 반복되는 충돌과 분쟁을 막고 세상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전에 천자(황제)는 전 세계 왕과 신하 그리고 주요관리들을 궁성에 전부 집결토록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삽화그림이다. 1894년 5월(양력6월)이라고 적혀 있고 만국조천(萬國朝天) 즉 세계 각국의 공사가 황제에 배알(世界各国の公使が皇帝に拝謁す)하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만국조천(萬國朝天)은 아래 예시한 1473년 3월 13일 일본국(日本國)에서 사람을 보내와 조선성종(朝鮮成宗)에게 황제폐하(皇帝陛下)라고 칭하면서 부상지수조종(扶桑之水朝宗) 즉 만수조종(萬水朝宗)이란 신성한 모든 물이 조선(朝宗)을 따른다는 의미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만국조천이나 만수조종은 같은 의미가 있다 해야 한다. 그리고 위 삽화그림의 글을 잠시보면 1894년 5월에 험준한 산과 바다 거친 파도를 넘어 각국의 왕과 대신 그리고 오대주 각 시장에서 한길로 의관을 갖춰입고 황제를 뵐려고 하는 것은 옛날에도 없었던 것으로 난리가 빈번하여 그것을 막으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미 서세가 중국이라고 할 수 있는 천자국이며 황제의 나라 조선 중앙정부 고려를 침입하고자 했던 것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성종4년(1473) 3월 13일 계묘 일본국 경극전 경조윤 좌좌목씨 등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의를 바치다 ○日本國京極殿京兆尹佐佐木氏ㆍ江ㆍ歧ㆍ雲三州太守大膳大夫入道生觀遣人來獻土宜。 其書契曰: 일본국(日本國) 경극전(京極殿) 경조윤(京兆尹) 좌좌목씨(佐佐木氏)와 강.기.운 삼주태수(江岐雲三州太守) 태선대부(太膳大夫) 입도(入道) 생관(生觀)이 사람을 보내와서 토의(土宜)를 바쳤다. 그 서계(書契)에 이르기를, 皇帝陛下壽聳南山, 德涵東海, 扶桑之水朝宗, 雞林之野盛大, 至禱至禱至祝至祝。 臣先祖以來, 家世士師日域, 猶如范子之於晋國之者, 專司弓馬, 莫墜箕裘之業。 本朝丁亥而降, 中原風塵, 干戈四起, 臣之敝邑, 江入戰圖, 雲接賊壘, 徭玆俗廢農桑, 最乏絺綌。 是故士卒多困墮指之厄, 若被白登之圍。 伏望忝蒙貴國家紬幷木綿之恩惠, 則救凍死於三軍, 仰皇庇於萬歲之者也。 不腆土宜, 件件具在別幅, 鈞察惟幸。 “황제 폐하(皇帝陛下)의 수(壽)가 남산(南山)처럼 높고, 덕(德)은 동해(東海)에 젖으시어, 부상(扶桑)의 물이 조회하고 계림(雞林)의 들[野]이 성대하기를 빌고 빕니다. 신(臣)은 선조 이래로 대대로 일역(日役)에서 사사(士師)가 되니, 마치 진(晉)나라의 범자(范子)와 같은 자이므로, 오로지 궁마(弓馬)를 맡아 부조(父祖)의 업(業)을 실추시키지 않았습니다. 본조(本朝)에서는 정해년이래로 중원(中原)에 난리[風塵]가 나서 전쟁이 사방에서 일어나매, 신의 고을도 함께 싸움터 안에 들어가서 적을 많이 대하게 되니, 요역(徭役)에 나가느라 농상(農桑)을 폐기하여 피륙이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사졸(士卒)들이 타지(墮指)의 재앙에 많이 곤고(困苦)하여 마치 백등(白登)의 포위를 당한 것과 같습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귀국의 명주와 무명의 은혜를 내려 주시면, 삼군(三軍)에서 얼어 죽는 것을 구제하고 황제의 은혜를 만세토록 우러를 것입니다. 변변치 않은 토산물 몇 가지를 별폭(別幅)에 갖추어 적으니, 살펴주시면 다행으로 여기겠습니다.”하였다. http://m.blog.daum.net/han0114/17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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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중요한 내용을 잘 올려주셔습니다
만국조천도에 나오는 궁궐의 이츰 기와 구조등 도열된 긴문등으로 볼 때 자금성의 일부로 보이며, 아마도 중국의 황제를 배알하는 그림이 졸지에 고종황제에 배알하는 것으로 만들면 안됩니다.
중국황제가 고종황제인데요..^^
ㅋㅋㅋ따지자면 그렇지만/강역은 아무래도 아님
저 사진은 자금성입 아닙니다.
물소로 진을 치고 전투를 하는 미개한 지나족은 조선인이 아니에요. 조선강역이 아니라는겁니다. 이글 삭제요청합니다
이 글 퍼온 정론 뭐시기 하는 곳의 운영자 는 친북에 역사관도 왜곡된 중원조선사를 믿는 자이니 주의 요망합니다
아! 그래요?? 몰랐습니다.
이 롱혼 소가 저 사진에 나온 소가 아닐까요?
텍사스주에 주로 서식하는 롱혼, 즉 뿔이 제일 큰 소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