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아리 (위령선) :
꽃말 , 고결 ,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긴
잎자루로
다른
것에
감기어
5미터
정도로
뻗는다.
잎은
깃꼴
겹잎이고
마주나며,
7~9월에
흰
꽃이
원추
꽃차례로
또는
취산
꽃차례로
달리고
향기가
있다.
열매에는
잔털이
있으며
약재로
사용된다.
의아리
전설
옛날 중국 상주에 수족이 마비된 사람이 살았는데
그 사람은 이미 십 수년간은 걷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전국의 명의는 다 찾아보았고
좋다고하는 약이란 약은 다 사용해 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의 가족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람을 고쳐줄 명의를 만날수 있을까하여
환자를 사람이 다니는 길 어귀에 데려다 놓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라에서 유학을 온 한 스님이 지나다가
그 환자를 보고는 측은한 마음이 발동하여 환자의 맥을
집어보고는,
그
환자의 가족에게
"이
병에는 단 한 가지 약 밖에는 없다" 고
이야기를 하고는
그런데
이곳에서 그 약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고 했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신라승에게 간절히 부탁을 하여
꼭 그 약을 구할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신라승과 가족들은 온 산을 모두 뒤졌고
끝내는 그 약을 찾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기쁜 마음에 신라승이 알려준 대로
그 약을 정성껏 다려서 환자에게 먹였답니다.
그러자 몇일만에 환자는 병세가 호전이되고
결국에는 스스로 일어나 걷기도 하였답니다.
이렇게 구한 약인 바로 위령선이며 위령선은 이 때 부터
사지마비나 중풍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위령선이라고 하는것은 으아리의 뿌리를 달여먹은
사지마비환자가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완쾌가 되었다 하여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봄에 꽃이 피었던 참으아리가
다시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8월24일
첫댓글 으음~
이분 성함이 참으아리씨군요.
산과 들에서 쉽게 만나던 분인데
보라님댁에서 대접을 받고 계셔서 그런지 더 양반스러워보이네요.
삭막한 도시 속에서 역시 꽃은 꽃이네요.
고맙습니다.
으아리도이 많은가 보네요.이 너무 많아서
저는 보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
비슷 비슷한
헷갈리고.....
고맙습니다.
세상에나
참으아리가 하늘에 닿을정도로
튼튼하게 이뿌게도
잘 크네요
역시 언니의 꽃사랑입니다
참 으아리? 이쁘네요
야생화인거 같은데 보라네
꽃밭에있으니 더 귀하게 보이네요
부지런한 보라님 덕분에 모르던 꽃이름도
알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