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모 신문기자가 "재벌그룹 최모 전 회장 부인 배인순씨 폭로 이니셜 연예인"을 보내온 것을 적은 글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올리는데...(잘 못하면 명예회손죄에 들어 갈 수 있으니 떠들어 대지 않기를 바람)
-. 재벌그룹 최 모 전 회장의 전 부인이자 1970년대 (커피한잔)이란 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펄 시스터즈'의 멤버 배인순(55.본명 김인애)씨가 자전 소설 <30년 만에 부르는 커피 한잔>(찬섬 펴냄)에서 최 전 회장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책에서 거론된 최 전 회장의 교제 상대 가운데는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도 등장, 연예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연예인은 J씨(장미희) 배씨는 소설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 J씨에 대해 "차분한 외모에 단발머리가 어울리는 그녀는 다른 연예인과 달리 기품이 있어 보였다"며 그런 그녀가 내 집에,아내가 있는 가정에 한낱 쾌락의 대상으로 발을 들여놓다니! 전혀 꿈도 꾸지 못하는 일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
-. 다음상대는 '선이 뚜렷사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A급 연기자'
L씨(엄인혜). 배씨는 최 전회장이 조간 신문 광고면에 나온 연예인을 눈여겨 본 다음 날이면, 여지없이 그 연예인과의 관계가 소문으로 돌곤 했는데 L씨도 그같은 경우라고....
-. "L양을 조간 신문 커피 광고면에서 새롭게 발견한 듯 한참을 뚫어져라 눈여겨 보더니 '배우 L씨의 눈매와 오뚝한 콧날이 꼭 당신을 닮았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아니나 다를까, 말하기 무섭게 L양과의 스캔들....
-.배씨의 가요계 선배인 여가수 K씨(패티 김)와의 애정행각은 자못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배씨는 k에 대해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가창력 있는 가수인 그년는 서구적인 마스크......."
-. k씨는 우리 곁에 와 앉았다. 셋은 새로 딴 와인을 한잔씩 더 마셨다...남편은 음흉한 생각이 난 듯 우리 셋이서 응접실 옆에 딸린 방으로 함께 들어오라고 눈짓을 했다...k씨가 문을 열고 먼저 들어 갔고 그도 도어의 손잡이를 잡고서 내게 빨리 들어가자는 제안을 했다.....방 안의 희미한 테이블 램프는 서서히 옷을 벗는 두 남녀의 모습을 비추었다.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는 순간,....나의 무릎은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벽데 기대 선 채 주저앉으며 스르르 무너지고 있었다(본문중)
-배씨는 또 탤런트 k씨(강문영)가 최 전 회장의 아이를 가졌다면 소란을 피운 적이 있다고 적고 있다. "통통한 볼과 달리 턱은 뾰족한 느낌이 들었고 몸매는 갸냘프면서도 요염했다...............두 눈에는 끼가 넘쳐 흐르는 탤런트였다"고 소개한 k씨가 아이 소동 벌 일 때는 남편이 정관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는 것.
-.몇년 전 한창 인기를 끌다 은퇴한 뒤 캐나다로 유학간 탤런트 E양(이미숙)과는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다는 내용도 수록 되어 있다.
-. 배씨는 이밖에 최 전회장의 첫딸을 낳은 여배우 L씨, 최 전회장의 첫부인이었던 육체파배우 K씨에 대한 애기와 그들의 자식들에게 쏟은 애정. 극심했던 고부간의 갈등등........자신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있다.
-. 최 전 회장과 이혼 후 받은 위자료 25억원을 사기당한 배씨는 현재 서울 논현동 카페를 운여...
-. 한편 최 전회장은 현재 부인 장씨와 함께 외국에 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궁금해 하지 말지어다. 마음이 아프다.......모든 사람이 불쌍하기도 하고...
첫댓글 이해 해 주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해치웠네... 복잡한 세상이다
나도 어제밤에 어떤 분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는데, 상욱이 정보는 무척 정확하구나. 역시 다른데가 있구나.
아~~글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