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부산구치소 법회

[(혜선)전성준]

1. 참선의 자세


척추를 바로 세우고 자세를 바로하자
모든 근육을 이완하자 (반드시 확인)
엄지는 맛데고 가장 편한 위치에 넣자
눈은 반개하고 호흡을 자연스레 하자
화두가 끊임없도록 하고 매일들자




1. 무자화두(無字話頭)
1) 직접화두(무자화두): 마음도 아닌 것이,
부처도 아닌 것이, 물건도 아닌 것이 이뭐꼬


2) 간접화두(정전백수자)
잣나무에 끄달리면 깨우침과 인연이 없다
반드시 ‘어째서’‘잣나무라 했는가’
간절히 찾아라


3) 본래면목: 태어날 때부터 갖추고 있었고
평생 변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있는 이것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4) 텅빈 거울과 분별세계를 관찰하고
지혜도 얻음도 없는 자리
애쓰지 말고 머물라


2. 부처님 마음 문수보살 게송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3.  우리도 부처님 같이

어둠은 한순간 그대로가 빛이라네

바른생각 바른말 바른 행동이

무명을 거두고 우주를 밝히는

이제는 가슴깊이

깨달을수 있다네

정진하세 정진하세

물러남이 없는 정진

우리도 부처님같이

우리도 부처님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