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님은 요리활동을 시작하면 관심을 보여 조금 맛보기를 했어요~ 하지만 막상 점심식사 때는 적은 양을 먹고 밥풀 비비기를 시작하고 입에 있는 음식물을 뱉어 내기도 했어요~
오후 홍대역으로 이동해 경의선숲길을 걷다가 주저 앉은 탁님은 조금 인접해 있는 쓰레기 봉투에 초점을 맞추고 전혀 움직이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였어요~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몸을 뒤로 눕히며~그 자리에서 30분 정도 앉아 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 다시 전철역으로 이동하였어요~ 계획을 변경해 을지로 가서 홍제역까지 이동해 주거지 입실을 생각했으나 지하철내에 있는 편의점이나 자판기 옆을 지날 때마다 주저앉아 응시함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아현역에서 하차 후 주거지 입실을 지원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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