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기를 샀습니다.
마사지기는 그냥 약하게 잠깐 하는데도 자극만 느껴지고 잘 모르겠어요.
가정용 고주파 마사지기류를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서 잘 되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조금 더 써보고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힐링칩을 떼내서 쓸 수 있다고 해서 산건데요.
처음에 봤을때는 상품 설명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너무 작고 장난감? 뭐 그냥 부속품처럼 장난스럽게 생겨서
큰 기대가 들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조금이라도 경험해보고 부모님을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저녁먹고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부터 배꼽 사이가 영 불편하길래 한 두개 라인을 따라 붙여 봤는데
배가 꼬물꼬물 소화가 되네요.
전기장판에 따뜻하게 대고 있으니까, 더 신호가 오고 보통 이런날은 잠을 잘 못자거나 설치게 되는데
좀 편안하게 잤습니다.
늘 어깨, 목 통증이 있어서 목의 딱딱한 부분과 승모근? 쪽은 엄지손가락에 놓고 뽀족한 부분이 살에 닿게끔
누르면서 마사지를 해봤거든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잠깐 했는데도 마사지로 잘 푼것처럼 금세 시원해 집니다.
심지어 얼굴도 편안해 보인다고 할까요.?
일단 부모님꺼 사서 드려봅니다. 무심하게 써보라고 하고 싶지만 벌써 좋은 거 같다고 말해버렸어요.
기대가 클까봐 좀 걱정됩니다.
아. 어싱 마우스 패드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데, 별 느낌은 없지만 오후되면 올라오는 짜증이 좀 덜한거 같고요. 가슴 뛰는 느낌도요.
조급증이 덜 나는데 이게 이유인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전사 에너지 왕볼 신경계에 좋다는 B(?)는 음... 아무래도 시너지가 나는지 사무실에서 물을 마시면,, 분명히 오후 짜증이 줄어듭니다. ㅎㅎㅎㅎ 물론 조금 더 지켜봄이 필요하지만,, 분명히.. 편안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후기가 참 이도저도 아니네요. ㅎ
첫댓글 "조금 더 지켜봄이 필요하지만,, 분명히.. 편안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계속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이도저도 좋은 후기~^^
ㅎ~
ㅎ 알파웨이브님의 재치있는 댓글이 절 웃게 만드네요
반가운 후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