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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마음 통일과 균형
2004.01.13 (화)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오늘은 14일이지? 「오늘 13일입니다. 3주년입니다.」 응? 「하나님 왕권 즉위식 3주년입니다.」 3주년? 1월 4일로 옮기기로 했지? 「예.」 「지났잖아요?」 그렇게 그날을 기억하면서 기도하면 좋을 거라구. 자! 「오늘 아침에는 그 말씀을 한번 읽었으면 좋겠네요. (김효율)」 하나님 왕권? 그거 읽어 보자구? 읽어 보자, 그럼. 하나님 왕권!
큰 것을 위해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돼
오늘 어디서 온 아줌마들이야? 「담양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 담양이면 대나무…. 「예.」 담양에 호수 얘기를 누가 했나? 호수 얘기하지 않았어? 「예, 담양 호수요. (김동인 사장)」 여기 할아버지도 담양서 왔어요? 「예.」 아이고, 먼 데서 왔네. 「담양이 몇 시간 걸려? (어머님)」 「두 시간 가야지요.」
그래, 하나님 왕권 즉위식 그거 다시 한 번 해 보자. 좀 길지? 「예.」 읽어 봐요. (2001년 1월 13일 ‘하나님 왕권 즉위식’ 말씀 훈독)
『……‘아들딸보다 더 고생해서 간신히 여기까지 해서 즉위식을 하셨는데 즉위식의 권한을 중심삼고 호령 일성에 천하가 후루루 말려 나가떨어질 텐데 왜 행차 안 하십니까?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행차는 못 해도 안내는 할 줄 알겠지요? 이제부터는 때가 달라졌습니다.』
내일, 내일! 「예.」 정부와 국가가 하나돼 길을 가는 거예요. 유엔이 그렇고 세계가 하나되어 가는 거예요. 일본도 연락했지? 「예.」 미국도 연락했고? 「예.」
이제는 젊은 사람들, 사십 전, 스물네 살짜리까지도 결혼할 수 있게끔 다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결혼이 중요한 거예요. 요즘에는 잘났고 무슨 대학을 나오고 공부했다는 녀석들, 안다는 녀석들이 결혼을 무시하고 있어요. 결혼하면 얼마나 복잡해요? 3대를 모셔야 되고, 횡적으로 3대권의 수백 수천 가정을 거느려야 되고 이런 입장이니까 싫거든.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할 수 없어요.
환경이라는 것은 나라가 있고 하늘땅이 지상천국이 되는데 자기 혼자 개인주의가 있을 수 있어요? 망할 족속이지요. 개인주의가 아니에요. 전부가 연결되어 있다구요. 개인이 가려면 가정이 보호할 수 있는 권에 있어야 핍박이 없는 거예요. 가정이 가려면 종족이 보호할 수 있는 권이 생겨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가정이 아무리 혼자 가정을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나라가 없어요. 나라를 찾아가려니 종족․민족․국가, 이렇게 큰 것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돼요. 그런 사상이 종교권에 없어요. 맹목적으로 희생 봉사하고, 제물이 되라고 하지. 왜 그러냐고 하면 몰라요.
성(性)을 중심삼고 사랑이 연결돼
그렇기 때문에 제물은 무슨 제물? 동에서 바치느냐, 서에서 바치느냐, 중앙에서 바치느냐? 동서에서 암만 바치더라도 360도 돌기 때문에 중앙에서 바쳐야 돼요. 중앙에서 한번 하면 360도 대신한 자리가 돼요. 그걸 모르는 거예요. 수많은 존재들의 근본이 확실치 않아요.
유교 사상에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했는데, 이것은 인격적 신을 몰라요.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 아니라 천인도지상(天人道之常)이라 해서 사람(人)이 들어가야 돼요. 인격적 신이 들어가야 돼요. 그것이 빠졌다구요.
그렇잖아요? 공자님이 가라사대 ‘위선자(爲善者)는 천(天)이 보지이복(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天)이 보지이화(報之以禍)니라.’ 그래 가지고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말했어요. 삼강오륜(三綱五倫)이 뭐예요? 부자유친(父子有親)이에요? 사랑의 말이 없어요. 부부유별(夫婦有別)이에요? 부부가 어떻게 유별인가? 장유유서(長幼有序)는 맞아요. 붕우유신(朋友有信), 그다음에 뭐이던가?「군신유의(君臣有 義)입니다.」군신유의! 군신이 유의예요?
인격적 신이라는 것은 사람이 이상화되는 걸 말해요. 여러분 남자 여자나 바라는 것이 뭐예요? 오목 볼록이 왜 생겨났어요? 인격적 신을 완성하기 위한 거예요. 오목 볼록이 없으면 하나님이 인격적 신, 아버지 자리에 못 나와요. 그렇게 귀한 거라구요. 그걸 뒤집어 박았어요.
성 문제가 나오는데, ‘성(性)’자가 ‘마음 심(心)’ 변에 ‘날 생(生)’ 자지요? ‘계집 녀(女)’에 ‘날 생(生)’ 자, 그건(姓) 남녀를 중심삼고 성이라 했지만 ‘마음 심’ 변에 ‘날 생’ 자예요. 마음이 새로 태어나야 돼요. 그래서 성이 귀한 거라구요.
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서 사랑이 연결돼요. 어디 뭐 키스한다고 사랑이 연결돼요? 성을 중심삼고 핏줄이 연결돼요. 남자의 핏줄, 여자의 핏줄, 성을 중심삼고 혈통이 생기는 거예요. 그걸 모르고 살아요. 할아버지도 제멋대로 살았지. 성이 뭔지 몰라요. 오목 볼록이 뭔지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의 왕궁이요….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하려면 인간의 핏줄을 뒤집어 박아야
「8남매를 축복을 시켰습니다. 저도 기성축복을 받고요.」축복받았어도 축복 이름을 가지고 천국 가나? 축복의 결실이 돌감람나무가 아니라 참감람나무가 돼서 참감람나무 열매를 딸 수 있게끔 되어서 주인 앞에 그 열매를 바칠 수 있어야 축복가정이 천국에 들어가는 거예요. 축복받았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구요. 축복이 학교에 입학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천국 들어갈 수 있는 문서를 제출한 거예요.
그래, 여덟 남매, 어머니 아버지 전부 다 천국 들어가려면 다 돌감람나무가 돼서는 안 돼요. 참감람나무가 돼야지요. 돌감람나무를 잘라가지고 참감람나무 순, 눈접을 붙여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종자가 달라져요. 뿌리가 달라져요.
타락이 뭐냐 하면, 사탄의 핏줄을 받았어요. 천사장, 종의 핏줄을 받았다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왕후가 될 것인데 사탄 종새끼하고 붙어 버렸다는 거예요. 이랬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못 합니다.
그래,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하려면 성 해방을 해야 돼요. 그 핏줄을 뒤집어 박아야 된다는 거예요. 천지개벽이에요. 할아버지가 손자의 자리에 가고,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에 가고, 형님이 동생의 자리에 가는 거라구요. 왕권이에요, 왕권. 왕 앞에는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몇 대 손자도 같은 자리에 있어서 중심으로 모셔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축복받았다고 다 된 게 아니라구요. 천국 들어갈 수 있는 수속이 필요한 거예요. 천국은 축복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연결된 그런 사람들, 그 사람들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가정과 3대가 합해야 되는 거예요.
축복받았다는데 할아버지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그게 문제입니다. 싸우는 몸뚱이가 문제라구요. 아들딸들이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하고 하나 안 돼 있다구요. 3대가 하나 안 되면 천국 못 들어간다구요. 그게 공식이 돼 있는데, 그걸 빠뜨리고 뭐 예수를 믿어 가지고 천국 가? 싸움들만 하면서….
개인주의, 자기 제일주의자들이 천국 암만 해도 못 들어가요. 전체의 중심을 위하고 전체의 중심을 위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전체 중심에 모시고, 360도가 전부 다 평면도상에 같이 도수 정착한 자리에 가야 돼요. 1도가 100도에 설 수 없어요. 1도는 영원히 1도이지. 그렇기 때문에 개성진리체(個性眞理體)라는 말이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1도하고 360도하고…. 그래, 0도가 있어야지요, 0도. 1도 1도끼리 360도를 합한 0도를 중심삼고…. 1은 이렇게 돌아가야 돼요. 360도와 다르다구요. 360도가 1도를 거쳐왔기 때문에, 360도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기에 숨을 ‘후흡! 후우!’ 하고 쉴 수 있는 거예요. 선악을 소화하지 못해 가지고는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천하가 통일됐어도 내 몸 마음이 통일 안 되면 하나님 앞에 못 가
몸 마음이 싸우는 통일교회는…. 자기들이 잘 알 거라구요. 몸 마음이 싸워요. 눈도 쌍쌍이 1.2가 돼 있지요? 코도 조금만 해도 찡찡 그러지요? 입술이 3밀리미터만 잘못돼도 발음이 안 돼요. 귀도 그래요. 삼반규관이 있어 가지고 균형을 중심삼아 가지고 주파가 공명돼야만 듣게 돼 있다구요.
손도 한번 이렇게 해 봐요. 소리가 나요? 하나만 하면 소리가 안 나는 거라구요. 상대가 돼야 소리가 나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상대 안 돼 가지고 어떻게 통일해요? 그 사람이 천국 들어가면 파괴물이에요. 제일 정직한 것이 누구냐? 자기가 알아요. 어디 가서 누가 말하게 되면 네가 틀리고 내가 맞다 그러지요. 원리를, 더 더욱이나 지상과 천상세계의 법을 환하게 알기 때문에 어디 틀린 것을 알면서도 자기가 감춰 가지고, 덮어 가지고…. 드러나기 전까지는, 죄의 증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죄짓지 않은 행세를 하려고 한다구요.
몸 마음 통일! 해 봐요.「몸 마음 통일!」할아버지보고 물어볼 때,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3대를 넘어서 ‘할아버지하고 할머니 몸 마음이 통일됐어요? 할아버지하고 할머니하고 몸 마음이 하나됐어요?’ 하면 어때요? 하나되려면 무엇을 가지고 맞춰요? 생식기 가지고. 그래요, 안 그래요? 할아버지 생식기가 하나 깨지게 되면 그 집안은 왱가당댕가당, 나라님도 그러면 왱가당댕가당, 아버지가 그래도, 아들, 자손 만대, 일족이 문제되는 거예요.
타락이 뭐냐? 악마가 생식기를 파괴시켰어요. 그게 사랑의 왕궁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의 왕궁, 하나님의 생명의 왕궁, 하나님의 혈통의 왕궁이 그것인데, 그걸 뒤집어 놨으니 하나님도 꼼짝달싹 못 해요.
내일 모레면 결혼하기 위해서 길러 나온 해와예요. 해와가 누구예요? 하나님의 아내인 동시에 아담의 아내예요. 그것이, 종과 횡이 90도에서 하나돼요. 한 점에서부터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건 맞출 수 없어요. 맞출 수 없으니까 맞추어 가지고 열매 되는 것을 하나님이 관리 할 텐데 그런 사람이 없으니, 하나님은 붕 떠 있고 사탄세계의 아들딸이 구더기 모양으로 포위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청산해요?
모나리자 사진 같은 것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냥 그대로 더 잘 그려요, 중고등학생들도. 전문가는 아무렇게나 그려도 전체가 드러난다는 거예요. 부분이 드러나서는 안 되는 거예요. 걸작품이 그렇다는 거지요, 전문가가 그리니. 가정적 전문가, 양심적 전문가, 몸 마음의 전문가, 그 둘이 싸우게 안 돼 있어요. 다 싸우지요?
아줌마는 처음 왔나? 어디서 왔어?「담양입니다.」담양! 할아버지와 뭐이 돼?「같이 왔습니다.」응?「같이 왔습니다.」아, 글쎄 뭐이 되나 말이야.「제가 아버지 됩니다.」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됐어? 물어보잖아?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하나돼 있어?「안 됐습니다.」아버지 몸 마음이 싸우고, 임자 몸 마음이 싸우고 있어.
하나님도 싸우나요?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우지. 하나님 몸도 쌍쌍이 안 맞지. 코도 안 맞지.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몸 마음이 싸우는데 평화가 있어요? 없어요. 그건 꿈이에요.
양심은 부모보다, 스승보다 앞서 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거예요. 세상이 문제가 아니에요. 천하가 통일됐더라도 내가 통일 못 되면 하나님 앞에 못 가요. 다 자기들은 알지. 말 한마디 잘못해도 양심은 다 알아요.
그래,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어요. 양심은 부모가 준 게 아니라구요. 하늘로부터 오기 때문에, 뿌리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자기 부모보다 앞서 있다는 거예요. 양심은 스승, 타락한 세계의 스승보다 앞서 있고,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는 거예요.
할아버지도 지금 나이 몇이야?「참아버님보다 한 살 덜 먹었습니다.」응?「참부모님보다 한 살 덜 먹었어요.」그래, 동생뻘이 되누만. (웃음) ‘이 자식아, 내 말 들어라.’ 하면 듣겠어? 아이고, 할아버지고 무엇이고, 통일교회 교주고 반말하면 싫어하지. 그게 문제예요.
나뭇잎은 다 같지만 말이에요, 천년, 몇백년까지 살고 있는 은행나무를 보게 된다면 처음에 가지는 길게 돼 있어요. 새로 나오는 가지, 1년 생긴 것이나 같아 보여요. 잎도 모양은 같지만 연령이 달라요. 모양은 같지만 저 맨 밑가지에서 피어난 가지 잎은…. 그걸 뭐라 그래요?「나이테라고 합니다.」그거 무늬가 있지? 그걸 뭐라고 그래?「나이테라고 합니다.」나이테? 연륜(年輪)이라고 그러잖아, 연륜? 그걸 나이테라고 해석해서 쓰는구만.「예, 그렇습니다.」나이테라는 말은 나 처음 듣는데.
그러면 가지에 나오는 순, 1천2백년 된 잎에는 1천2백년의 나이테가, 연륜이 있다는 거예요. 처음 나온 것은 1년 연륜이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꽃이 피어 가지고 맺는 열매는 같다는 거예요. 그것이 놀라운 거예요.
1년에 한 번씩 꽃이 피거든. 아무리 천년만년 된 은행나무라 하더라도 꽃이 피어 가지고 열매를 맺지요? 꽃이 피려면 뭐예요? 수술 암술이 하나돼야지요? 봄이 되면 꽃이 피는 거예요. 수놈 암놈, 모든 것이 그래요. 식물, 동물,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예요.
봄이 되면 땅의 열기와 공기가 화합돼 가지고 여기서 소용돌이가 치는 거예요. 거기에 씨가 나오면 그 씨 가운데서는 천기의 운세를 받아 가지고 생명이 싹트게 돼 있어요. 배아를 중심삼고 십자가 돼 있어요. 이렇게 되고 이렇게 돼 있다는 거지요. 그것이 주고받는 거예요. 상하․전후․좌우관계를 맺어야 구형이 돼요.
씨들이 다 형태가 달라요. 나무를 보게 된다면 씨를 닮는 거예요. 가만 보라구요. 느티나무 같은 것을 보게 되면 크지만 느티나무 씨를 닮아 있어요. 어느 동네에 가더라도 제멋대로 크지만 나이가 커 가면서 모양이 전부 다 한 모양이에요. 씨를 닮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씨를 닮는다는 것은, 봄에는 봄날에 꽃이 피고 향기가 나 가지고 씨를 맺는데, 그 씨는 천년 전이나 천년 후나 같기 때문에 가지는 이퀄(equal; 같은)이에요. 같다는 거예요. 할아버지 가치나 몇천 대 후손의 사람의 가치는 마찬가지예요.
뭐가 마찬가지냐 이거예요. 일년에 봄이 오면 꽃이 피고 향기가 나 가지고 나비와 벌들이 수술과 암술에, 바람을 통해 가지고 갖다 붙여 줘야 하나되지요. 우주와 더불어 관계를 맺어야 생명이 연결되지, 혼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생명이 연결 안 돼요. 나이 많은 동쪽 가지, 할아버지면 할아버지가 ‘내가 제일이다.’ 아무리 해야 제일 될 것이 어디 있어요? 인류 조상의 씨를 중심삼고 같을 수 있는 거예요. 연륜은 천년만년이라 해도 가치는, 씨는 같다는 거예요.
대신자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바라는 욕망과 아담의 수천 대 후손 되는 사람들이 바라는 욕망은 어떠냐? 도리어 수천 대 후의 사람이 더 욕망이 많아요. 그건 뭐냐? 자기보다 나아야 대신자가 되어 가지고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유정옥이 통일교회 대신자야? 선생님 앞에 대신자를 세우려면 나보다 나아야지 나보다 못하면 깎아먹어요. 낮아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이 자기보다 몇천만 배 잘나기를 바라요. 사랑의 혈통을 중심삼고 그렇게 돼 있어요. 사랑의 상대하고 아들딸을 중심삼고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요.
여러분 색시들이 다 그렇지요? 신랑 있어? 일본 아줌마야?「예.」여기도?「예.」「며느리입니다.」며느리인지 무엇인지 나 몰라. (웃음) 아, 며느리보고 물어보는데 왜 시아버지가 답변해? 신랑이 문제예요. 신랑은 누구 신랑인가?「여기에 안 왔습니다.」아, 글쎄 신랑이 있으면 누구 신랑이야? 이 손가락이 누구 손가락이야? 말해 보라구. 자기 손가락이야, 선생님 손가락이야? 자기 손가락이지. 선생님의 손가락이 될 수 없어요.
이것이 내 마음대로 하니까 이게 이렇지, 선생님 마음대로 하면 손이 이래요? 영원히 다른 거예요. 이것을 이렇게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뭐냐? 여자 남자가 같이 생겼어요? 여자가 내가 될 수 없고 남자가 내가 될 수 없어요. 여자가 남자를 대신하여 내 것이라 할 수 없고, 남자가 여자를 대신해 그럴 수 없다구요. 달라요, 달라. 이렇게 안 해요. 이렇게 하면 무엇이 이렇게 하느냐 이거예요. 그거 문제예요. 무엇이 하나되느냐? 여자 혼자 하나 못 돼요. 여자 남자가 하나돼야 돼요.
그러면 개인이 혼자 하나되는 것보다 여자 남자하고 하나되는 게 얼마나 어려워요? 세상을 정복하기보다 더 어려운 거예요. 먼 데, 담양에서 살던 동네가 몇백 집이 아니에요. 몇천 집, 몇억만 집이에요. 우주가 거기에 다 들어와서 호흡한다는 거예요.
여기 있는 바닷물이라는 것은 오대양이 같이 숨쉬고 있는 거예요. 바람이 불고 태풍이 불게 되면 오대양이 전부 다 뒤넘이쳐요. 그렇게 태풍이 불어야만 저 밑창 물하고 표면의 온도를 조정할 수 있어요. 그래야 고기들이 도망가 가지고 고기들이 살 수 있어요. 깊은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땅의 온도에 따라 가지고 별반 차이 없다는 거예요. 겨울하고 여름하고 3, 4도, 7도 차이가 안 난다는 거예요.
그래, 태풍이 불어야 돼요. 태풍이 불어 뒤넘이치고 이래 놓아야 거기에 공기도 공급하고 다 이래요. 공기를 공급해야지요? 물 속의 고기들도 산소가 필요하니, 조용한 바다만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태풍도 불어야 되고, 땅에도 집어넣어야 되고, 번개가 치고 우레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전부가 진동함으로 말미암아 퇴화가 벌어져요. 합당하지 않은 것은 분리되는 거예요. 단단한 수정체가 돼야 분리가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연륜이라는 것이, 천년 전 나무의 잎과 천년 후 나무의 잎하고 연륜이 있는데, 천년 후의 잎은 천년 이상…. 연륜이 일년의 연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럴 것 아니에요? 큰 전체는 천년 된 연륜이 있지만, 5백년 전에 난 가지는 5백년밖에 없을 것 아니에요? 일년 됐으면 일년 밖에 없을 것 아니에요? 그러나 열매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
사랑은 마찬가지예요. 사랑이 변했다가는 천하가 혼란이 벌어져요. 하나님의 주류 속성 가운데서 사랑은 절대적이에요, 절대적. 유일적이에요. 그래, 절대․유일․불변이에요. 영원한 거예요. 절대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아들, 절대적인 상대니까 영생이라는 개념을 찾아요. 이론적이에요.
유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유일성…. 하나님이 남성적인 유일이지 여성적 유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모든 공식을 풀기 위해서 선생님이 얼마나…. 하나님이 어떠한 존재냐?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다! 그거 하나 결론 내리기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하늘땅을 다 뒤집어 꿰어 맞춰 보고 뒤집어 맞춰 봐 가지고, 360도 거꾸로 맞추면 안 맞고 그런데 어디에 갖다 맞추어도 재까닥재까닥 맞아 가지고 휙 미는 힘이 운동해 가지고 올라가던 것이 내려가다가….
공기가 없으면 말이에요, 공기를 필요로 하는 짐승이 그 이상 날아갈 수 있어요? 그 권내에 올라갈 때는 공기가 있어야지요. 물도 그래요. 흐르게 되면 소용돌이를 치면 섬을 만들어요. 파는 거예요. 파게 되면 올라가야 돼요, 섬이 돼서. 또 높은 것은 파여야 돼요. 물이 흐르게 되면 수평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다구요.
숨을 쉬어 봐요. ‘후흡 후우’ 이렇게 쉬기 때문에 여러분이 균형이 돼 있으니 고통을 못 느껴요. 밸런스(balance; 균형)가 돼 있다는 거예요. 상하․전후․좌우로 빼 가지고 상하에도 맞고 전후에도 맞고 좌우에도 맞기 때문에, 균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충격이 안 느껴져요.
사지백체에 고통이 있다면 사지가…. 팔이면 팔에 대한 속성이 있어요. 다리면 다리 속성, 눈은 눈 속성, 사지백체에 속성이 다 있지만 주류 속성이 뭐냐? 주류 속성은 아는 속성이 아니에요. 힘 있는 속성도 아니에요. 그다음에 지식, 아는 속성이 아니고, 권력의 속성이 아니에요. 권력까지도 그건 한 면이고 지식도 한 면이고 아는 것도 한 면이지만, 전체를 움직일 수 없어요.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움직이지, 사랑이 없으면 끝장이 나요. 여러분이 지금 열심히 살려고 그러지요? 아들딸이 없으면 아들딸이 있기를 바라지요?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거예요.
가지가 원형이 안 된 것이 이렇게 나가니 안 돼요. 그게 그냥 전부 다 마음대로 하면 어떻게 돼요? 더 커요. 그럴 때는 천운이 못 가게 해요. 아이고, 마음은 자꾸 뻗고 싶은데 뻗으면 안 돼요. 뿌레기가 들려 뽑혀 나간다는 거지요.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런 것이 못 자라게 병이 나든가 뭐 하든가 해서 방어하는 거예요. 균형을 취하기 위한 방편적인 놀음이 가지가 병도 나고, 또 새들도 따먹고 다 그러는 것이에요.
우주의 근본은 위하는 삶
새들도 잎을 먹지만, 잎의 맛이 봄에 먹는 맛하고 가을에 먹는 맛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래, 나뭇잎도 죽을 만하게 된다면 기운이 빠지니까, 힘이 모자라니까 소화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곤충보다. 사람의 생명체가 곤충의 몇백 배 되는데, 이것을 그냥 그대로 기세가 당당한 걸 먹었다간 소화 못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벌써 동물들도 잎이 약해지면 세포만 냄새를 맡고도 안다는 거예요. 먹어도 소화될지 말이에요. 새로이 힘 있게 뻗어 나가는 그런 잎들은 벌레도 못 먹는다는 거예요.
여러분, 채소도 그렇지요? 게쇠면(‘한도가 지나 굳어지면’이란 의미의 평북 방언) 못 먹지요? 마찬가지예요. 만만하고 그럴 때 먹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먹이사슬이란 것이 있어서 거기에 화합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예민하기 때문에 세포들이 환영해야만 맛이 있는 것을 느끼는 거예요. 맛이 있고 맛이 없고 하는 것을 다 느낀다는 거예요.
여러분, 간유(肝油) 알지요, 간유? 명태 기름 말이에요. 눈이 먼 사람들은 먹지만, 얼마나 비린지 몰라요. 형무소에 들어가게 된다면 말이야, 간유가 데워서 오는 것을 밥에다 말아먹어요.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그거 왜? 몸에 얼마나 기름이 없는지 몰라요. 막 빨아들이는 거지. 그러니 맛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사람은 벌써 보면 알아요. 좋아요. 밤에 봐도 좋고 낮에 봐도 좋고, 욕을 먹어도 좋고…. 부모한테 궁둥이 매를 맞고 볼기를 맞더라도 아기들은 잊어버려요. 다리가 붓더라도 아픈 걸 잊고, 그 이튿날 아침이 돼 가지고 그걸 보고도 매 맞던 것을 생각하기보다도 잊어버리고 엄마 젖을 그리워해요.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문제는 뭐냐? 자기 온 사지백체가 ‘아이고, 좋아! 아이고, 영원히 나 여기 있고 싶어.’ 할 수 있는 그 자리를 바라는데, 그 자리가 뭐냐 하면 사랑의 자리예요. 무슨 사랑? 위하는 사랑이에요.
사랑은 뭐냐? 만만한 사랑 자체는 머리를 갖다 대면 돌같이 굳을 터인데 뿌레기를 갖다 대 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게 위해 사는 거예요. 저 사람이 좋아하게끔 말이에요. 게쇤 그런 잎이 아니고 만만한 잎을 대 주는 거예요. 그를 위해서 그가 좋아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이 세상만사에 평화의 기준이에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람은 중심자가 됩니다. 할아버지로부터 3대가 살더라도, 할아버지가 욕심 많고 자기 개인주의로 사는 할아버지라면 다 싫어하고 철부지한 손자라도 할아버지보다 마음이 크고 위해 주면 그 집안은 그 손자를 중심으로 세워요. 할아버지 자신도 중심의 자리를 빼앗겨 버리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천 명의 손자가 돼 있으면 천 명의 손자들이 좋아할 수 있게끔 맞춰 줘야지, 내 입맛에만 맞추라고 하면 그걸 먹나? 안 먹지. 안 먹으니까 갈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의 근본은 뭐냐? 위해서 삶으로 말미암아 어느 누구든지 맛이 있고, 어디든지 밤이나 낮이나 그 위해 주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무조건 위하는 부모의 사랑
하나님도 그렇지요, 하나님도. 하나님의 주류 속성이 뭐냐 하는 것을 놓고 선생님이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요. 레버런 문이면 레버런 문, 참부모가 될 수 있는 주류 속성이 뭐냐? 손톱은 손톱의 속성이 있고, 다 있지만, 사지백체의 주류 속성이 뭐냐? 사랑의 속성이에요.
사랑의 속성이 어떻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절대예요. 절대 위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절대 ‘날 위해라!’ 하지 않아요. 아기를 낳아 가지고 아기보고 엄마가 ‘나를 위해라.’ 할 때는 죽여 버려요. 어때요? 젖을 먹이겠어요? 자기 파이프에다 피 살, 뼈 기름까지 파이프로 빨아먹는데 아기 엄마가 젖을 안 먹여 젖이 붓게 되면 이거 병 중의 병이 된다구요. 변소에 가서 바쁠 때 말이에요, 아기 젖 먹일 시간이 넘어 가지고 하루만 지내봐라 이거예요. 열이 나 가지고 부르튼다구요. 그런 걸 알아요?
어머니는 아기가 요구하는 모든 소성을 본래부터 지니고 나왔어요. 그래서 젖이 나오는 거예요. 젖이 왜 나오나 이거예요. 아기에게 젖을 주기 위해서, 밤이나 낮이나. 아기들은 그렇지요? 배고프면 울지요? 울어요, 안 울어요? 오줌을 싸고 또 울지요? 똥을 싸도 울지요? 같아요. 왜 울어요? 나를 위해 줘라 이거예요. 생명을 위해 줘라, 환경을 위해 줘라 이거예요.
환경을 위해 주고 생명을 위해 줘야 할 부모가 그걸 더러워하지 않아요. 싫지 않아요. 그러기를 바라지요. ‘너 젖 먹을 때가 됐는데 왜 안 먹노?’ 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아기가 자랄 때 지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다 살펴 주고 좋아할 수 있는, 아기의 생명 보호를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귀해요.
어머니는 그렇지요? 벌써 아침 먹고 점심때 됐으면 젖이 커 가지요? 난 여자가 안 돼 봐서 모르겠네. 젖이 커 가요, 안 커 가요? 응?「커집니다.」왜 커요? 왜 커? 나는 손해예요. 본래부터 아기를 위해서 크게 돼 있는 거예요. 우주가 그래요.
이번에 면장이나 도지사라는 녀석이, 나를 위해 살아라 이거예요. 통일교회 문 선생은 ‘나를 위해 살아라.’ 그러지 않아요. 저것들이 안 오면 ‘왜 또 안 왔나?’ 하고 말이에요, 무슨 사고가 나지 않았나 그러지요. 그 울타리가 필요한 거예요, 보호 울타리.
축복 상대를 다 알아 가지고 맺어 준다
너, 신랑 있어?「예.」여기 왔어?「예.」어디 갔어? 응. 둘이 다 성격이 고약하지? (웃음) 싸움하면 하나가 다리가 부러지든지 대가리가 깨지든지 결판을 내야 하는데, 원리가 있으니 무서우니 붙어사는 거예요. 뜻을 몰랐으면 벌써 갈라져서 여자는 팔도강산에 돌아다니며 팔도강산에 오줌 싸고 살아야 편안하다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세상에! 거지 패도 돼야 되고 바람잡이도 돼야 되고, 그런 거예요.
노래 한번 해 보지. 해 보라구. 노래도 잘해야 된다구, 말도 잘하고. 해 봐, 이 쌍거야! 어디 팔도강산에 오줌 싸고 어디 가든지간에 말이야….「같이요?」그것도 또…. (웃음)「같이 한답니다.」그래! 같이 하면 좋지 뭐. 그래도 신랑이 질 때가 많지, 참을 때가? 둘이 사는데 신랑이 그래도 참을 때가 많지? (웃음)
노래도 혼자 하면 ‘내가 잘 한다.’ 하게 돼 있다구.「일본 색시입니다.」일본 색시든 어디 사람이든 성격이야 마찬가지지 뭐. (웃음) 성격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다 묶어 준 거야. 저런 남편이 자기보다 낫지! 경상도 사람, 경상도도 어부의 아내밖에 될 수 없는 거라구. 그저 고기 잡아 가지고 만선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만선 될 게 뭐야? 따라지가 돼 가지고 배가 파손돼 가지고 들어오더라도 ‘저놈의 남편 아니면 못 산다.’ 그러면서 살아야 되는 거예요. 팔도강산에 오줌을 싸고 다녀야 되는 그런 성격이 있다구. (웃음) 시집도 여러 번 갈 팔자라구.
선생님이 그런 걸 다 알기 때문에 젊은 놈들 쌍을 엮어 주는 거예 요. 그래, 옛날에 해 줄 때는 다 싫다고 하지만 한 3년만 지나면 그 색시가, 그 남편이 제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맺어 준 거예요. 자!
몸 마음이 하나 안 되면 평화가 없어
무슨 얘기부터 시작했나? 끝을 맺어야 되는데. (웃음)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게 문제예요. 하나 안 되면 평화가 될 수 없어요. 천국 가려면 몸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안 돼요. 선생님도 그래요. 금덩이를 갖다 주면 몸 마음이 갈라지느냐? 지구성 전체만한 다이아몬드를 갖다 줘도 달라지면 안 되는 거예요. 절대적이어야 돼요. 마음이 몸을 움직여야 돼요.
남자라고 해 가지고 동네 미인들은 다 내 여자라고 하면 되겠나? 그럴 수 있게 돼 있나? 남자의 그것이, 남자 사랑이라는 것이 한 여자에게 퍼붓게 돼 있지, 두 여자에게 퍼붓게 돼 있어요? 그래, 사랑은 그래요. 하나예요. 절대예요. 절대, 유일이에요.
하나님의 주류 사상, 모든 속성 중에 주류 속성이 뭐냐? 수만 가지 속성이 있는데, 그 속성들은 활동을 안 해요. 중심 속성이 뭐냐 하면 사랑의 속성입니다. 절대다! 거기에는 ‘예스!’ 한다는 거예요. 절대! 해! 봐요.「절대.」아니, ‘예스’ 하라니까. 절대!「예스.」유일!「유일!」 ‘예스’ 해야지. 절대!「예스!」유일!「예스!」불변!「예스!」영원!「예스!」하나님이 ‘오케이(OK)!’ 하는 거예요. 오케이는 오픈 뭐예요? 「키친!」 오픈 킹덤(open kingdom)! 그게 주류 속성이에요.
사랑은 두 줄을 요구하지 않아요. 하나예요. 그건 영원한 거예요. 불변한 거예요. 절대 유일이 안 돼 가지고는 영원이 없어요. 영원이 없어 가지고는 불변이 없어요.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벌써 그 동네의 반장이면 반장, 이장이면 이장, 면장이면 면장을 만나 보면 알아요. ‘이 면은 복 받겠구만.’ ‘화 받겠구만.’ 하고 알아요. 턱이 생긴 것을 보게 되면 안다구요. 저런 놈의 자식들 도적질해 먹을 사람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요.
사람들이 턱이 좀 여기가 이렇게 퍼진 게 좋아요, 계란형이 좋아요? 「계란형이 좋습니다.」 왜? 턱은 뭐냐 하면, 궁둥이가 목보다 크면 낫지 못해요. 위가 크고 이게 벗어나게 돼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 몸뚱이가 나올 때 목만 나오게 되면, 여기에 달라붙어서 전부 뭉쳐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목만 나오면 후닥닥 나온다는 거예요. 어깨도 이렇게 좁히면 좁아질 수 있거든요. 둥글어지면 머리보다도 몸뚱이가 크지 않다는 거예요.
궁둥이도 그렇지. 궁둥이가 여자가 암만 크더라도 머리보다 크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올 때 궁둥이부터 나오게 돼 있나, 머리부터 나오게 돼 있나?「머리부터 나옵니다.」머리가 딴딴한 돌 같은 것이, 수박통 같은 것이 길어지지요. 그거 얼마나 고통스러우냐 이거예요. 손으로 머리카락을 한번 뽑아 가지고 해 보라구요. 얼마나 힘들어요? 뼈예요, 뼈.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되면, 천지이치의 근본에 가 보면 전부 다 위해서 생겨났다는 거예요.
모든 채소도 어려서 먹어야 돼요. 어려서 먹어야 뿌리의 영양이 꼭대기까지 쏵 올라가요. 오래 되게 되면 갈래 갈래가 뼈다귀가 생기기 때문에 맛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 모든 채소도 어릴 때 먹어야 되고, 고기도 그래요. 70퍼센트 이하가 맛있지 50퍼센트 넘으면 맛이 없어 진다구요. 너무 작아도 안 되고, 너무 커도 안 돼요. 다 그래요.
통일원리를 알면 천지간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아
그래서 몸과 마음을 볼 때, 마음이 몸을 위해야 되겠나, 몸뚱이가 마음을 위해야 되겠나?「몸이 마음을 위해야 됩니다.」왜? 몸뚱이는, 이 고깃덩이는 변해요. 무제시(無題詩)에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는 말도 있는데, 인심은 고금동, 같아요. 변치 않아요. 몸뚱이는 변하니 측정할 수 없어요. 강제로 때려잡아야 돼요.
통일교회 원리를 알게 된다면 천지에 어디든지 치우칠 수 없어요.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은 거기는 꽃도 피고 향기도 피운다는 거예요. 난초는 잎도 꽃 피게 된다면….
처녀들이 시집갈 연령이면 홍도와 같이, 복숭아같이 아름답고 입술도 아름답지요? 화장해 가지고 뭐라고 그러나? 루즈를 바른 게 좋으냐, 젊은 18세 아가씨의 입술이 좋으냐? 난 모르겠어요. 아가씨의 입술이 고운 거예요. 그게 분홍빛이에요. 빨간 것도 아니고 흰 것도 아니고, 분홍빛이에요. 분홍은 사랑의 상징이에요.
요즘에는 입술을 시꺼먼 것을 바르더구만. (웃음) 죽은 피예요, 죽은 피. 피가 덩지가 돼 가지고 새까맣게 뭉친 피라구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은 문제가 생긴다는 거예요. 몸의 균형이 달라진다고 보는 거예요.
사람은 옷도 자연히 달라지지요, 젊은 때하고? 옷이 달라진 걸 보면, 그 색깔만 전문적으로 딱 입고 가는 사람은, 무슨 옷은 1월, 2월, 3월, 4월 입는다고 돼 있으면 벌써 ‘아, 내가 몇 살 됐구만.’ 다 알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세상에 다 드러나게 돼 있다구요. 이를 보게 되면 사람이 오래 살지 어떤지 다 안다는 거예요. 빛깔이 누런빛이 나야 돼요. 하얀빛도 안 되고 검어도 안 돼요.
(이를 딱딱 마주쳐 소리를 내심) 이렇게 하더라도 젊은 사람같이. 아기들은 젖 먹던 이는 갈아치우지요? 물만 좋아하던 그 입에 젖만 들어가면 되겠나? 몸뚱이가 뼈가 되기 위해서는 딴딴한 걸 먹어 가지고 소화해야지요. 그래서 강해지는 거예요. 그래, 백 살이 넘으면 이가 다시 난다구요. 머리칼도 새까매져요.
우리 옥 씨 할머니가 그렇잖아요? 옥 씨 할머니가 102세에 돌아갔는데 말이에요, 이가 다시 나고 머리칼이 다시 났어요. 워낙 새까만 머리라 늙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새까만 게 나오더라구요. 백 살이 넘으면 흰 것도 색깔 있는 것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은 모르지 않아요. 내(자기)가 알아요, 나쁜 놈인지 좋은 사람인지. 사람을 원해요, 놈을 원해요? 놈 가운데는 도적놈, 무슨 놈 다 있는데, 자기가 아니라는 거지. 자기와 관계없다는 거예요. 놈! 그렇지요? 남을 말하는 거예요, 나쁜 놈. 자기가 아니라는 거지요. 좋은, 뭐예요? 좋은 놈이에요? 좋은 놈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지. 나쁜 놈! 이래야 기분이 나지, 나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좋은 사람이지. 벌써 몸 마음이 싸우는 건 나쁜 사람이에요.
기도 가운데도 기도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원수가 있으면 원수를 풀고 가라고, 재판이 있으면 재판을 풀고 가라고 다 이래야지, 원수의 마음을 가지면 안 되는 거예요. 안 돼요. 하나될 수 있는 마음 터를 갖고 나가야 발전하지, 원수의 마음을 가지면 기울어져 가지고 다 흘러가지요? 이렇게 되든가 아니면 물이 요렇게 되든가 이래요.
한때 좋았으면 위해 줘야 되고, 받았으면 주어야
여자는 그렇기 때문에 오목이 필요해요. 받아야 돼요. 할아버지가 주는 것도 받고 다 받아야 돼요. 받는 것을 좋아하지요? 여자는 받는 전문가예요. 할아버지한테 받는 전문가가 할머니고, 아버지한테 받는 전문가가 어머니고, 자기 남편한테 받는 전문가가 여편네고, 앞으로 미래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 것을 통째로 빼앗아 받겠다고 하는 것이 시집가야 할 딸들이에요. 딸을 왜 도적년이라고 그래요? 딸을 많이 낳아야 재산 밑천 남는 게 없다구요. 그래요.
자, 그런 것 생각하면, 몸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천국 못 가요. 할아버지가 여덟 아들딸, 손자 손녀 다 하더라도 앞으로…. 우리 꿍꿍이(신궁님)하고 꽝꽝이 보면 동생이 오빠를 위하는 것을 내가 배워요. ‘이야, 나보다 낫구만! 내가 어머니를 이렇게….’ 동생이 오빠를 그렇게 위하는데 오빠는 동생보다 더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는 누굴 사랑하느냐 하면 더 위하는 사람을 사랑해요. 엄마도 그렇지? 그렇대. (웃음)
그래, 매일같이 더 위해 주고 그러면 좋아하지만 말이에요, 위하라고 하면 싫어해요. 그러나 언제나 낮일 수 없어요. 24시간 중에 남쪽에 가게 된다면 이쪽이 길어지고 말이에요, 해가 이쪽에 가면 남쪽이 길어져요. 한때 좋았으면 한때 위해 줘야 돼요. 받았으면 줘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균형이 깨져 가지고 오래 못 가요. 구멍이 뚫어진 다구요. 독이 밑창에 구멍이 뚫어져요. 물이 새고 물이 들어와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전부가 하나돼 있어요. 쌍쌍이 주고받는 이런 세상 가운데 주인 될 수 있는 인간이 모든 존재 앞에 본이 돼야 할 텐데 만물을 보기에…. 아까 원주가 노래하던 천년바위, 억만년바위가 돼야 돼요. 오관의 상을 전부 다 감별하겠다는 거지, 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알겠어요?「예.」
몸 마음이 하나됐어요, 안 됐어요? 하나된 사람 손 들어 봐요. 문 총재가 헛살았어요. 아들딸, 통일교회 교인들이 이랬다저랬다 하고. 전라도 걸음이 빠르지요? 평평 광야예요. 봄바람이 불어도 대번에 알고 여름 바람이 불어도 대번에 알아요. 예민해요. 산이 있으면 말이에요,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지 않아도 말이에요, 열 시쯤 돼도 산이 있기 때문에 껌껌한 거라구요. 그런 무엇이 있지만, 이건 벌판이니까 접시에 다가 물 한 방울 떨어뜨리더라도 도로록 구르는 것과 같아요.
이름이 전라도(全羅道) 아니에요? 전부 벌려 놓았다, 전부 벌려 놓은 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이니, 전라도 사람은 방향성이 어디냐? 360도를 전부 다 맞추겠다는 거라구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한 6개월쯤 해 주고 믿게 되면 훔쳐 가지고 속이고 도망가려고 한다구요. 전라도 사람들이 사기꾼이라고 하면, 속은 녀석들이 나쁘지 속인 녀석이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웃음) 그것도 일리가 있지. 그렇지만 하늘나라는 그 반대라구요.
담양 할아버지하고 이 둘이 며느리야?「예.」어저께 만났나?「예?」 엊그제 만난 것 아니야? 비슷하네. (웃음)「엊그제 만난 분은 젊은 분이에요.」아니, 아니야. 어저께 내가 저….「아기요? (어머님)」아기! 「아니에요.」비슷하지? 비슷하잖아?「어저께 만난 아이는 더 젊은 것 같아요.」아, 젊은 것 같지만, 글쎄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지.
상대적 관계를 갖지 않으면 균형을 취할 수 없어
선생님이 주목해서 보게 된다면 일생 동안 잊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모든 진리에 대해 탐구하던 사실을 잊지 않아요. 즉각 알아봐요. 조금만 틀리더라도 대번 안다구요. 토만 틀려도 대번에 알아요. 전문가는 그런 거예요.
영계의 실상에 대한 모든 내용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알아요. 이게 이렇게 들어가야 할 텐데 이렇게 들어갈 게 어디 있어요? 이렇게 들어갈 수 있나? 거꾸로 들어가야 돼요, 거꾸로. 두 끝을 맞춰 줄 줄 알아야 붙어 있지, 둘을 맞춰서 할 수 없으면 갈라져요. 자기 머리가 큰 그물에 걸렸다고 해 봐요. 거기에서 나가려면 자기 자체가 가랑이 찢어지고 몸 마음이 갈라질 수 있더라도 그걸 좋아하고 참고 거쳐 나가면 자기가 커 간다는 거예요. 커 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잘 만나야 되고 스승을 잘 만나야 되고 집안을 잘 만나야 돼요. 교육받아야 돼요. 스물 네 살까지는 교육받아야 돼요. 우리가 24절기지요? 대한(大寒)이 22일이지? 20일이던가 22일이던가? 22일이 보름날이야?「설날입니다.」설날! 대한, 제일 추울 때구나. 24절기 자체가 상대적이에요. 이렇게 봄과 가을이 엇바뀌게 돼 있어요. 여기 왔던 것이 이쪽으로 올 때 이렇게 엇바뀌고, 이러면서 균형을 취해 나가는 거예요.
그래, 상대적 관계를 갖지 않으면 균형을 취할 수 없어요. 전부가 쌍쌍제도로 돼 있어요. 쌍쌍제도로 만물이 돼 있다는 것도 통일교회 문 선생이 말한 거예요. 요즘 ‘위하여!’ 하는데, 왜 위하라고 해요? 통일원리를 알아야 돼요. 우주의 근본을 모르고 위하라고 하는 건 사기꾼이지요.
자, 그걸 알고,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돼요. 그걸 못 하겠으면 눈 하나만 깜박여요. (웃음) 콧구멍도 이렇게 해 보라구요. 손도 하나 안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제멋대로 놀면 어떻게 되겠어요? 뭘 잡겠나? 이게 소리가 나요, 안 나요? 우와 우와! 암만 해도 팔이 떨어지더라도 소리가 안 나요. 이것이 상대 되면…. (손뼉을 치시며) 해 봐요! 요것을 맞춰 가지고 딱 해 가지고…. 둥글게 하면 소리가 커요. 이렇게 되면 구형이 되는 거예요.
병도 요렇게 해 가지고 하면 우우웅 울려 나오는 거예요. 노래도 후음이 커야 돼요. 감동이 되는 거예요. 노랫소리는 저렇지만 후음이 얼마만큼 산울림처럼…. 후음이 그만큼 멋지다는 거예요. 산에서 ‘아!’ 할 때 ‘아!’ 이러지 않고 ‘와와와아!’ 그런 무엇이 돼야 된다구요. 구름이 이렇게 돼 있으면 후우~ 후우~ 신비스러운 거예요. 그 구형을 따라 가지고 어떤 형태가 되느냐 하는 데 있어서 공명이 되고 안 되고 하는 거예요, 공명. 공명권, 리조넌스(resonance)가 생겨나는 거예요.
자! 오늘이 왕권 즉위식 기념날인데 딴 얘기를 하다 다 놓치면 안 되겠다! 빨리 하자!. 일곱 시가 돼 오네. 자! (계속해서 ‘하나님 왕권 즉위식’ 말씀 끝까지 훈독)
≪천성경≫은 하늘나라의 헌법과 마찬가지
어저께 읽던 그다음을 조금 더 읽자구요.「≪천성경(天聖經)≫ ‘참부모’ 편 제6장…」
≪천성경(天聖經)≫이라는 것이 하늘나라의 성경이에요. 선생님이 말씀했지만 하늘나라의 비밀, 비밀 창고에 가득 찼던 보물이니만큼 5대 성인들도 ≪천성경≫을 중심삼고 다시 교육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영계의 성인들….
여러분이 저나라에 가서 성인들을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성인들이 부모님을 모셔 봤나? 몇천년 동안 기다리니 뼈가 다 쭈그러지고 다 그렇게 돼 있어요. 가게 되면 전부 달라붙어 가지고 지상에서 선생님이 뭘 했느냐, 무슨 말씀을 했느냐고 물어볼 때 답변을 어떻게 하겠나? 그 빼낸 말씀이 하늘나라 성경이 돼 있어요. 하늘나라의 헌법과 마찬 가지가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알싸, 모를싸?「알싸!」
답변도 잘하네, 전라도 사람! 나도 전라도 사람이에요. ‘남평 문’ 씨가 전라도 사람 아니에요?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흉을 보니까 같은데 섭섭할 것도 없지. 솔직하니까 복 받을 수 있지. 자!
『……재창조는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던 참사랑의 기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물질과 자녀와 자기 실체 전부를 참사랑으로 결탁시켜서 이 모든 것이 참사랑과 연결된 하나님 것이라는 말이 설정된 이후에 다시 분배받아서…』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소유, 해 봐요! 「하나님의 소유!」 지금까지 하나님의 소유가 없었어요. 엄청난 사실이지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총생축헌납물이에요, 헌납제가 아니고. 지금까지는 물건을 양분해 가지고 사탄 물건, 하늘 물건으로 나눴는데 이게 9대 1이에요. 세상에! 십일조라구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10조를 전부 하나님 것이 되게 해 가지고 우리가 10을 관리하고 3을 하나님 앞에 돌려야 됩니다. 10의 3조를 해야 돼요.
10의 3조만 하면 세금은 간단해요. 요즘 세가 얼마나 많아요? 그렇지요? 아마 몇십 가지 되지요, 세가? 33퍼센트 그것만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현물세라는 거지요. 그래야 하나님의 소유권 세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자, 읽으라구. (제6장 끝까지 훈독 계속) (김효율 기도)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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