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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김민호 목사
맥추감사주일설교.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누가복음 6장 27-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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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 감사절입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실 하나님” 이라는 찬양의 가사가 떠오릅니다. 상반기 동안 우리 모두를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우리 교회를 평안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감사가 넘치시기를 바라고, 하반기에는 더 풍성한 감사의 조건들이 이루어지고, 응답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앙의 연수가 오래 될수록, 이제는 하나님 곁에 가까이 갈 시간이 무르익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 밭도 그에 걸맞게 격(수준)이 높아져 가야 합니다. 기도가 깊어지고, 말씀이 진하게 녹아내리고, 감사의 고백이 날로 많아지는 성숙한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늘 강조하는 말씀 이지만, 기본을 잘 지키면 됩니다. 예배, 기도, 찬양, 말씀, 감사, 이러한 신앙의 기본에만 충실하도록 노력 하십시오. 기본만 잘 지켜가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늘은 맥추 감사절이니, 신앙의 기본 중에 감사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는 구절을 다 기억 하실 겁니다. 감사하는 것은 내 의지의 결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르고 순종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그런데, 범사에 감사하라는 다음 구절의 말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9-22), 바로 이 말씀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뜻을 내 인생 전반에서 계속 이루어 가려면,
①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② 예언, 곧 말씀을 멸시(업신여김, 모욕)하면 안 됩니다.(오직 순종)
③ 모든 것을 분별해서 좋은 것(더러운 것이 아닌)을 취해야 합니다. (사람+&)
④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죄와 죽기까지 싸워야)
이 4가지가 선행 되었을 때 비로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범사에 감사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령을 근심(소멸)시키고, 예언(말씀)을 무시하여 불순종 하고, 먹지 마라(하지 마라, 가지마라)고 하는 것들을 골라서 하고, 악(죄)과 한 몸이 되어 허랑방탕한 삶을 살아 갑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 충만과 관계가 있습니다. 내 안에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나는 어떠한 감사도 드릴 수 없습니다. 내가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령이 나를 위해 일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감동 주셔야 감사 할 수 있는데, 성령과의 관계와 소통이 끊어져 있으니, 감사가 나올리 없습니다. 말씀에 비춰 볼 때,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신앙 생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은 감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은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감사라는 것이, 나에게 무언가가 주어졌을 때, 내가 원하던 것이 이루어 졌을 때, 내 육체가 고침 받거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졌을 때, 대부분 이럴 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먹을 것 주면 “감사합니다” 즉시 대답하죠. 생각하지도 않은 보너스가 나와서 남편이 집에 갔다 주면 돈 봉투를 받아든 아내는 “감사합니다” 저절로 나옵니다.
상 받아서 감사, 합격 해서 감사, 취업해서 감사, 승진해서 감사, 수술 잘 돼서 감사.....감사 할 거리가 너무나 많죠. 그런데 잘 되고, 잘 풀리고, 잘 나가는데 감사 안 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런 감사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고, 아주 초보 적인 감사의 단계입니다. 그럼,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안 되고, 안 풀리고, 나갈길이 막히면 감사는 고사하고 분노하고 짜증이 폭발합니다. 인간의 본성이 이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맨날 감사의 초보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절 앞 부분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전에 쌀을 파는 쌀전에 되박이 있었습니다. 쌀 장사 주인은 쌀 되박에 쌀을 살살 담아서 얼른 자루에 넣어 버립니다. 최소한으로 쌀이 들어가도록 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상술이죠. 사는 사람의 입장은 반대입니다. “꾹, 꾹 흔들어 담아줘”라고 요구합니다. 이러한 농사 풍경에서 비롯된 말씀입니다.
“후히 되어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준다”는 말씀은 되박으로 곡식을 담을 때, 빈틈 없이 채워 지도록 되박을 흔들어서 꾹꾹 눌러 담는 것처럼, 이런식으로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후히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리라” 이 부분만 특별하게 강조해서, “복이 후하게 부어집니다, 복이 흘러 넘칩니다”는 말만 강조하다보니, 기복신앙화 시키는 대표적인 구절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 부분에 “주라 그리하면” 이라고 되어 있죠. 단서 조항이 있습니다. 주는 것이 선행 되어야, 그 다음에 후히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는 복이 임하게 됩니다. 안 주면요? 주는 것이 없으면, 속 된 말로 국물도 없는 겁니다. 이 말씀에서 주는 것이 초점이 되어야 하는데, 뒷 부분에 나오는 넘치도록 안겨줄 것 같이 복 받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강조하게 되면, 말씀을 정말 오해하고, 왜곡하는 겁니다.
더 나아가서, 준다는 것이 무엇을 주라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27-38절까지의 전체 내용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무언가 주어야만 하는 대상이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원수’ 같은 사람입니다. 나를 미워하고, 저주하고, 모욕하고, 뺨을 때리고, 겉옷을 빼앗아 가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철천지 원수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잘해(선대)주고, 축복하고, 기도하고, 다른 쪽 뺨을 내어 주고, 속옷 까지 내어 주고, 꾸어 주고, 자비를 베풀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주라고 하는 것의 실제적인 내용들입니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어야 후히 흔들어 넘치도록 복이 내려 집니다. 여러분, 넘치도록 복 받고 싶으신가요? 그러시다면 여러분들이 꼴도 보기 싫은 원수같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가능 한가요? 솔직히 이렇게 까지 원수 같은 사람을 좋게 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우리 마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일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의 무조건적이고 완전하신 십자가 사랑의 정신으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정도까지 되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 곧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나는 장성한 믿음의 분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완전한 구원의 은혜에 다다른 진정한 그리스도인, 진정한 감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38절 후반부에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헤아린다는 것은 되박으로 곡식을 담는 행동, 곧 되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수 같은 사람을 향하여 설렁설렁 하는 되질 하듯이 대우해 주면, 그 사람도 하나님으로부터 그 만큼의 대우를 받습니다.
그러나 되질을 할 때 후히 흔들어 꽉꽉 차도록, 사랑하고, 잘해(선대)주고, 축복하고, 기도하고, 다른 쪽 뺨을 내어 주고, 속옷 까지 내어 주고, 꾸어 주고, 자비를 베풀어 주면, 하나님도 그가 했던 되질 만큼 넘치도록 안겨주시는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남에게 주는 것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단 한구절로 압축해 놓는 것이 31절 말씀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아멘.
마태복음에서는 이 말씀이 7장 12절에 나오는데,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끝에 율법이요 선지자라는 말씀은, 구약 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며, 이 구절이 구약성경 전체의 윤리관을 요약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을 이름하여 “황금율(golden rule, 黃金律)” 이라고 부릅니다. 황금 같이 고귀한 가르침 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같이 불리워진 유래는, 3세기 경 로마의 24번째 황제인 ‘세베루수 알렉산데르’가 마태복음 7장 12절을 황금으로 만든 판에 새겨서 자신의 침실 벽에 걸어 놨다고 하는데서 비롯 되었다고 전해 집니다. 아무튼 이 구절은 기독교의 윤리관을 대표하는 말씀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이 구절로 이웃을 상대하는 기본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왜 이 구절이 감사와 연관이 있겠습니까? 내가 만약 남으로부터 미움 당하고, 모욕 당하고 있다면,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분노하고 욕이 먼저 나올 겁니다. 내가 만약 누군가에게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었는데, 상대방은 나에게 일절 물 한컵 대접 해 준적 없다면,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당장 상대방과 절교 선언을 할 겁니다. 만약 나에게 큰 상처를 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보면 축복하고 기도해 주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 있겠습니까?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내가 당한 것 10배, 100배 당하도록 저주하는 마음이 가득 할 것입니다.
사람과의 인간 관계에서 반드시 받은데로 돌려 준다, 당한 만큼 너도 당해 봐라는 식으로 접근 하면, 원수가 더 원수가 되고, 분노가 더 분노가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됩니다. 성경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감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의 속 뜻은, 내가 싫어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라는 뜻이며,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뜻이며, 내게 닥치기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남에게 일어나도록 바라지(저주) 말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무언가를 상대 방에게 해 주었을 때(물건을 주었든, 편의를 제공 했든, 잘 봐 주었든, 큰 도움을 주었든, 무엇이든지 간에....), 그만큼이 나에게 돌아오기를 일절 기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도 우리는 이 정도의 사랑과 믿음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황금율을 실천하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우리 다같이 32-35절 말씀을 읽겟습니다.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아멘.
우리는 남을 상대하지 말고 하나님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을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 받고 은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아직 구원 받지 못한 불신자들과 똑 같은 수준이어서는, 오히려 불신자보다 더 못한 수준이어서는, 칭찬도 받지 못하고, 상도 받지 못하고, 감사도 일절 나오니 않게 됩니다.
우리 00교회 모든 성도는,
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더욱 더 존귀하게 여기주시되, 나를 미워 하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십시오. 이것이 황금율 입니다.
② 잘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욱 더 잘 해 주시고, 잘 해주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도 최대한 잘 해 주십시오. 이것이 황금율 입니다.
③ 내가 무엇을 했으니, 상대 방에게 나도 무언가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한 번 베풀었으면 감사함으로 끝내십시오. 이것이 황금율 입니다.
④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시되,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힘들게 한 사람까지,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이것이 황금율 입니다.
이런 황금율의 내용처럼 남을 대접하며 살았던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난 하고, 모함하고, 치욕을 주고, 때리고, 침뱉고, 죽이기까지 한 모든 원수같은 사람들에게, 똑 같은 방법으로 맞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고, 십자가 밑에서 까지 욕을 하고 조롱을 퍼붓던 사람에게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남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에수님은 모든 인류의 영원한 감사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따라가고 본 받아야 할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과 같이 될 수는 없을 지언정, 예수님처럼 살아보려고, 그 분의 말과 행동을 흉내라도 내보려고 애쓰고 수고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보배로운 말씀의 뜻이 무엇을 주고, 어떻게 라는 것인지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바로 감사로 나아가기 위한 삶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첫째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매일 감사, 영원한 감사로 대접해 드리시고,
둘째로, 내 가족과 이웃에게 겸손과 사랑의 마음으로 한결같이 대접해 드리시고,
셋째로, 원수 같은 증오의 대상일지라도, 용서와 긍휼의 마음으로 대접해 드리셔서,
그로 인해 우리 주님으로부터 인정 받고, 칭찬 받고, 사랑 받고, 용서함 받고, 그야말로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말씀이 일평생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목사로서 00교회 모든 성도의 입술에서 이런 수준 높은 감사의 제목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① 하나님, 지금까지는 대접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대접 받으려는 마음이 다 사라지고, 남을 대접 할 수 있는 긍정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② 하나님, 나를 사랑해 주지 않고, 미워 하고 악담 하는 그 사람을 향해서, 대적하려는 마음이 다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에게 임하지 않도록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③ 하나님, 나를 향해서 안 보일 때 마구 욕하고 저주한 사람을 향해서, 똑 같이 욕하고 저주하려는 마음이 다 사라지게 하시고,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그 영혼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 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④ 하나님, 지금까지는 주는 만큼 되돌려 주는 사람만 골라서 사귀었는데, 이제는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마음을 주셔서, 더 주고, 계속 주고, 주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만족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⑤ 하나님, 내 자신이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죄 인 되었을 때, 아낌없이 피와 살을 다 내어주신 예수님만 생각하게 하셔서, 은혜 받은 자 답게, 죄 사함 받은 자 답게, 누구라도 용서하고, 누구라도 사랑하고,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화해와 평안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모든 성도 여러분이 다 이렇게 감사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도 설교 준비 하면서,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한 없이 연약학 인간으로서, 앞으로 인생이 이렇게 되어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입술은 “감사합니다”는 말로 시작해서 “감사합니다”는 말로 끝 맺을 때, 진정한 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 말씀이 7월의 암송 말씀입니다. 잘 외우시면서, 대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 였는지, 스스로 잘 묵상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더 큰 깨달음과 믿음으로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7월 한 달 동안, 올해 하반기 내내, 구원받은 우리 모두가, 남을 대접하는 것을 앞세워서, 감사가 회복되고, 범사에 습관적으로 감사하시면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인 “평생감사”를 이루어가시는 칭찬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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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으로 감사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감사의 예수님을 고백하게 하시고, 감사의 성령님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평생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대접 받기보다, 먼저 대접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여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