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 2:1로 서울을 누르고, 1962년
개교 이래 첫 청룡기를 품은 배명에 축하를 보냅니다.
투.타의 핵 곽빈 선수를 주축으로 날로 기량이 행상 되는 배명 야구부의
주축에는 2015년 무너져 가는 팀을 맡아, 작년 4강, 올 우승의 뒤안길에는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준 배명고 출신 김경섭 감독이 자리 하고 있었다.
그리고 3년전에 재결성된 동문회 산하 야구발전위원회가 있었다. 총 동문이 풀뿌리로 5천-1만원씩 모금 하여 현재 7천만을 보유하며 운동기구 구매와 가나한 선수 장학금을 주며 후원하고 있다
첫댓글 배명고가 우승을 확정 지은 순간 후배들 응원을 위해 목동구장을 찾은 배명고 동문 500여명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배명고 총동문회 는 5년 전부터 모교 야구발전후원회를 만들어 장학금과 야구용품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배명고 16회 졸업생인 이종규(63) 야구발전후원회장은 "1000명이 넘는 동문이 모교 야구부를 재건하자며 후원 통장에 5000원, 1만원씩 입금한 돈이 7000만원이 넘는다"고 했다. 배명고 주장 곽빈은 "동문 선배들과 1반 친구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 동문도 야구 재건에 힘을 모아야 겠습니다
말뿐인 재건 야구발전위 5년이 다갑니다. 우승 하면 한다, 배면, 성남은 이것이 모태가 되어 우승 했습니다.
금번 청룡기우승은 야구부창설 55년된 배명이 차지했는데, 둥글게씨(중재후배?)와 승회후배가 언급한대로 이들의 우승을 뒷받침한 방법이 47년역사의 모교야구부를 어떻게 후원할것인가에대한 뚜렷한 방향제시를 해주었다는점에서 시사하는바가 크다고봅니다. 본인은 오래전에 본칼럼을 통해 모교총동창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야구부후원을 주관해줄것을 호소한바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성남과 서울의경우, 총동창회뿐만아니라 학교재단측의 야구부지원에대한 확고한 방침이 오랜세월동안 꾸준히 지속되고있음을 모교재단과 총동문회에서는 참고바랍니다.
총동문회,학교,감독,학부모가 소통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모을때 충암야구는 발전될 수 있을꺼라 사려됩니다~
배명의 우승은 감독의 리더쉽과 총동문회의 애교심, 학교의 지원, 학부모가 혼연일체된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준 높은 멘탈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야구재건은 모두 합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