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日 네티즌, 한국에는 까마귀가 없어! 예쁜 까치가 많아!

[저승사자]

日 네티즌, 한국에는 까마귀가 없어! 예쁜 까치가 많아! 

까마귀가 없는 한국

이번 정월에 요코하마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가, 밤에 자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까마귀의 울음소리....

밤중에 까악~까악~ 울어대니 시끄러워서 이거 원..

일본에서 살때는 익숙해져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오랜만에 까마귀 울음소리를 들으니

 

서울에서는 한번도 까마귀를 본적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떠올렸습니다.

어째서 한국에는 까마귀가 없는걸까??

일본에서는 밖에 놓아둔 쓰레기 봉지를 까마귀가 다 뜯어서 흐트려놓는것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만,

한국도 쓰레기는 밖에다가 내놓으니까 까마귀에게는 절호의 먹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에 까마귀가 없는 이유가 전부 죽였다는둥 사람들이 전부 잡아 먹었다는둥
이상한 소문은 들었지만 별로 신빙성은 없는것같고..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제 생각으로는 서울에는 산이 많으니까 까마귀들이 산에 있는게 아닐까? 라고 마음대로
상상하고 있지만 그것 역시 확실하지 않고...

 

한국에는 까마귀 대신에 있는것이 까치라는 새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여기서는 자주 볼수 있습니다. 
까치는 까마귀류라고 하네요

까마귀보다는 작고 생긴것도 완전 시꺼멓지는 않기 때문에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쁜 새로 보이네요...

쓰레기 봉투나 사람을 공격하는 일도 없고....좋은녀석

이상하네요...어째서 까마귀가 없는걸까요?

한국에 까마귀가 없는 이유를 아시는분 없나요??

 

kumaneco
완전 검은색이 아니라 하얀색이 섞여있는것만으로도 
인상이 완전 다르네요!
서울에 까마귀가 없는 이유...뭘까요??
둥지를 만들수 있는 나무가 적으니까?
서울은 도쿄보다 나무가 적은것 같은데.
전쟁때 의도적으로 나무를 다 베었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진상을 알게되면 알려주세요☆

 

 

 

 

주인장
그래요~검은색이 아닌것만으로 예쁘게 보여요^^
이유는 나무가 적어서인가~확실히 도쿄보다 나무가 적긴해요
하지만 산은 많은....모르겠어.
계속해서 조사해볼거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ww

 

 

 

 

ゆい
저도 그 이야기 들은적이 있습니다!
미에현도 산이 많아서 까마귀가 엄청 많아서
시끄러워 죽겠어요｡ﾟ(T^T)ﾟ｡
가끔씩, 까마귀 울음소리가 사람 목소리로 들릴때 없어요??
저는 한번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로 착각해서 현관까지 나간적이 있어요(웃음)
아무도 없었어요-

 

 

 

 

주인장
ゆい상 웃어버렸어요---!!
현관까지 나갔어요???
너무 귀여워요!!!
가끔씩 까마귀가 인간의 목소리 같은 소리를 내네요.
옛날 어릴때 이웃에서 현관에 까마귀가 온걸로 경찰을 불러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ヘジュ
춥지만 한국가서 살까~?
저는 세계에서 조류가 제일 무서워요.
참새도 비둘기도..까마귀라면 소스라쳐요!
테레비에서 도쿄의 까마귀 사정을 보면서 부들부들 거렸는데 요즘은 오사카 시내에도 많아서
까악~까악~울어대면 바로 도망갑니다ε=ε=ε= ヾ(*~▽~)ノ
그러고 보니 동방신기의 유노가 일본에 왔을때 한국어가 그리워서
까마귀랑 이야기 했다고 말했었어요w
일본은 까마귀가 엄청많네요~라면서.
근데 한국에는 비둘기가 많지 않나요?
역시 한국에서 사는것도 그만두자~
새가 없는 나라는 없을까요?

 

 

 

 

주인장
저희 어머니는 까마귀한테 쪼인적도 있어요!
그래서 까마귀가 있으면 다른길로 돌아가요.
저도 무서워요. 비둘기는 서울에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비둘기는 별로 신경안쓰이기 때문에
도쿄나 서울이나 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リン・ナビ
그러고보니 한국에 여행갔을때 까마귀를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까치는 한국어 공부를 하면 책에도 잘 나오는 단어죠.
어떤새인지 처음봤어요(웃음)
귀여운 새 네요~

 

 

 

 

주인장 
까치는 귀여운 새에요.
춍춍 거리면서 나무위를 걸어다녀요. 꽤 많아요^^

 

 

 

 

よぴ☆
정말 한국에는 없어??
이상하네~
까치라니 처음들었어
정말 하얀색이 들어가는것만으로 무섭지 않네.
까마귀도 무섭지만 나는 비둘기가 무서워~

 

 

 

 

주인장
한국에는 까마귀 없어-
よぴ는 비둘기도 무서워하니까 한국에서도 공포감을 느끼겠지만.
까치는 혼자서 잘 노는것 처럼 보여.

 

 

 

 

半美人
한국에 까마귀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체수가 굉장히 적어요.

저희집 뒤에 작은 산이 하나 있는데요
정말 가끔씩 까마귀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한국에 까마귀가 없는건 비둘기가 많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어요.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아마도(^O^)

 

 

 

 

주인장
산에는 역시 있는곳에는 있나 보네요.
역시 굉장히 수가 적은건가~
비둘기가 원인이에요?
근데 도쿄나 요코하마도 비둘기는 많아요~^^
역시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군요www

 

 

 

 

みみ
그런거야?!
까마귀가 없다니!!

우리집 주변은 정말 많아...(~_~;)
담벼락에 2마리가 앉아있다든지
공터에 엄청 모여있다던지....
다른 생물들과 다를바 없는데
까마귀는 왠지 눈살을 찌뿌리게 되네...(~_~;)

 

 

 

 

주인장
우와--!! 공터에 까마귀가 모여있다니 엄청 무섭겠네요.
까마귀는 새까맣고 크고, 쓰레기나 사람을 공격하고.... 
까마귀도 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닐테지만.
산이 많이 없어졌으니 어쩔수 없지만, 역시 싫네요~

 

 

 

 

Shiori
까마귀가 없다니 정말 이상한 일이네요.
어디서 들은 바로는 옛날에는 많았는데 뭔가를 해서 다 쫓아버렸다는거 같은데
뭐였더라-. 먼 기억(쓴웃음)

오늘 아침에도 출근길에 큰 까마귀가 쓰레기 봉투를 뒤적이는 걸 봤어....
뭔가, 커다란게....무서웠어...

 

 

 

 

주인장
응. 옛날에는 한국에도 있었다고 들었어
근데 왜 지금은 없는거야? 라는 이야기.
요코하마라던지 도쿄는 이상하게 까마귀가 많지.
캐나다에 있는 까마귀랑 비교해도 일본 까마귀는 큰거같아.

 

 

 

 

チョコ
우리남편은 한국에도 까마귀가 있다고 하네요.
장사에 따라 다른건가?
남편은, 서울 동대문근처에 살았었다는데 역시나 쓰레기 봉투를 뒤적였다고(;^_^A
하지만 그것도 5년이상 지난 이야기여서, 지금 한국에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도 하루 빨리 사라져 줬으면 좋겠어요(＞＜)

 

 

 

 

주인장
확실히 옛날에는 서울에도 까마귀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분의 기억에 남아있는 건가?
지금은 거의 없어요.
옛날에 있던게 지금은 없다니 희안하네요...
역시 이유를 알고 싶어요w



번역기자:great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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