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등운산이라 불리었으나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인이 샘물을 마셔보고 하는 말이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산이 이어져 있는 산에는 귀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 버렸다. 이에 부락민들이 찾아보니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이 있음을 알고 그후부터 일곱가지 보배가 있다 하여 칠보산이라 불리어 짐
등산로 유금사 → 칠보산(3-4시간 소요) 휴양림 → 칠보산(4-5시간 소요)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울진군 온정면에 자리한 칠보산 (七寶山 810m ) 1993년에 개장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을 잇는 능선 아래 자리하고 있다. 동해바다가 지척인 이곳에서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아르드리 소나무 숲은 휴양림 입구부터 산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친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백사장과 송림을 가지고 있다. '고래불' 이란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에 상대산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과 같아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어 지금가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칠보산은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 보배가 있다하여 이름지어졌다.
칠보산(810m)산행은 보통 휴양림이 들머리이다. 휴양림에서는 등운산으로해서 - 칠보산 종주코스와 해돋이전망대에서 능선 - 칠보산으로 가는 두가지 코스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코스는 휴양림에서 능선에올라 정상갔다가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이다. 휴양림 - 해돋이전망대 - 능선 - 유금치 - 헬기장 - 칠보산 - 휴양림(약 3시간 30분 )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1994년에 완공되었으며 산막과 야영주차장 등의 시설이 있으나 깊은 산 속에 있어 너무나 한가롭다.
▶ 해돋이 전망대가 있는 팔각정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들머리는 관리사무소에서 휴양림 입구와 유금사로 오르는 임도 갈림길 왼쪽에 있다. 팔각정에 올라서면 빛깔이 같은 바다가 끝간데 없이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인다. 10여분 오르면 휴양림 산책로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휴양림을 끼고 1km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르면 너른 터에 자리잡은 무덤 1기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고도를 서서히 높인다. 20분 뒤 등운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 200m 전 무덤을 지나면서부터 기분 좋은 떡갈나무 낙엽길이다. 곧 능선분기점이다. 분기점에서 떡갈나무 숲길을 따라 20여분을 가면 유금사로 내러설 수 있는 유금치에 다다른다. '유금' 이란 지명은 예전 이곳에 금을 손으로 주울 정도로 많다 하여 붙여졌으며 지금도 금곡리에는 폐광된 금광굴이 있다 한다. 또 신라시대 이 마을의 구장자가 금척을 발견,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유금치에서 정상을 향해 400m를 가면 넓은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700m.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섰는 정상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한 돌탑 무더기와 영해 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북으로 이어진 산봉우리와 산줄기를 조망한다. 등운산에서 한줄기로 이어지던 능선은 칠보산 정상에서 서북 능선은 백암산(1,003.7m)으로 계속해 산봉우리를 높이고, 동북 능선은 마룡산(406.7m)을 지나 응봉산(389.3m)에서 마루금을 움푹 낮추었다. 정상을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고 유금치에서 하산. 유금사로 내려가는 하산로는 전혀 급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위험이 전혀 없으며 아이들에게도 별무리 없는 길이다. 30분 정도를 서서히 내려서면 계곡을 만난다. 이곳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두 길 모두 유금사로 내려서기 전에 다시 합쳐진다. 왼쪽의 희미한 길과 오른쪽의 확실한 중 오른쪽을 택해 계곡을 건너고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좀전에 갈라진 길과 다시 만나고 곧 밭이 나타나면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내려서게 된다. 이 코스를 하산로로 잡은 이유는 이곳에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보물 제674호인 3층석탑이 있는 유금사가 있기 때문이다. 유금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법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뒤뜰에 3층 석탑이 있으며, 석탑의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현재 경주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신라 말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과 혼약을 했던 '장화' 라는 여인이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 신령각을 짓고 마의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축원하다 죽자 보살들이 묘비를 세웠다는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지금은 묘비의 석축만 남아 있다. 유금사에서 칠보산자연휴양림까지는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 유금사 - 유금치 - 정상 - 능선초입부 - 칠보산 휴양림 (3시간 10분)
♣ 칠보산 자연휴양림 ○ 칠보산자연휴양림은 7가지 보물이 있다는 칠보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해바다와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어 여름 휴가철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의 적지이다. 동해바닷가에 장엄하게 우뚝솟은 칠보산(해발 810m)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소재하며 울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 사람이 이 산의 샘물을 마셔보고는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하여 찾아보니 7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동, 철)이 있음을 알고 그 후부터 칠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칠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휴양림내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숲체험코스, 산림욕장으로 손꼽힌다. 휴양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캠프파이어장, 잔디광장 등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휴양림내에 칠보산, 등운산 정상으로 가는 2개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가족단위 등반코스로도 적격이며, 칠보산 정상은 넓은 조망권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즐기면서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명사 20리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의 해안선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동해 일출까지도 감상할 수 있어 해맞이 휴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백암온천, 약 2억5천만년 전에 생성된 천연기념물 제155호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그 외에 송라보경사, 해맞이공원, 안동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위치 :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구역면적 : 10,904 ha 개장연도 : 1993년 7월 30일 수용인원 : 최대 1,000명/1일, 최적 600명/1일 관리주체 : 영덕국유림관리소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칠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산림욕과 인근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일출광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새해에는 해맞이 휴양객이 많이 찾는다.
영덕 칠보산
칠보산(七寶山)은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해발 810m의 산이며 연간 강우량이 1345mm이고 원래 등운산(騰雲山)이라 불렀으나 고려중기 중국사람이 이산의 샘물을 마셔보고는 "샘물 맛이 보통 물맛 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 하여 주민들이 찾아 본 결과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이 나와 그 후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금곡 휴게소(영덕 - 울진방면 7번 국도 약 27km지점)에서 출발하여 금곡초등학교를 지나 길가 생강나무의 노란꽂을 구경하면서 산길 비탈길의 비포장 도로를 가다보면 칠보산 휴양림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유금사라는 신라 고찰을 만나게 된다. 이 사찰의 "유금사 3층석탑"은 보물 674호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코스로는 유금사에서 삼거리 능선을 거쳐 정상까지 왕복 2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칠보산휴양림에는 왕복 4시간 정도 걸린다. 우점수목으로는 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가 서식하고 그 외 개암나무, 산뽕나무, 천남성, 국수나무, 마, 개머루, 둥글레,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칠보산에서 바라보는 고래불 해수욕장은 장장 그 길이가 8km나 되는 백사장으로 송림이 울창하고 경관이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울창한 송림으로 꽉꽉 들어찬 산행길은 삼림욕에는 그저 그만이다. 정상 못 미쳐 밑둥치부터 4가지로 난 특이한 소나무와 또 장갑을 낀 주먹 같은 가지를 가진 소나무가 지나가는 길손의 눈길을 끌어 멈추게 한다.
칠보산 [일곱 보물감춘 동해 해오름이]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울진군 온정면에 자리한 칠보산 (七寶山 810m ) 은 더덕, 황기, 산삼, 돌옷, 멧돼지, 철, 구리 등 동식물과 광물질 등 7가지가 풍부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93년에 개장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을 잇는 능선 아래 자리하고 있다. 동해바다가 지척인 이곳에서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아르드리 소나무 숲은 휴양림 입구부터 산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친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백사장과 송림을 가지고 있다. '고래불' 이란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에 상대산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과 같아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어 지금가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섰는 정상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한 돌탑 무더기와 영해 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예전에는 등운산이라 불리었으나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인이 샘물을 마셔보고 하는 말이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산이 이어져 있는 산에는 귀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 버렸다. 이에 부락민들이 찾아보니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이 있음을 알고 그후부터 일곱가지 보배가 있다 하여 칠보산이라 불리어 짐
등산로 유금사 → 칠보산(3-4시간 소요) 휴양림 → 칠보산(4-5시간 소요)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울진군 온정면에 자리한 칠보산 (七寶山 810m ) 1993년에 개장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을 잇는 능선 아래 자리하고 있다. 동해바다가 지척인 이곳에서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아르드리 소나무 숲은 휴양림 입구부터 산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친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백사장과 송림을 가지고 있다. '고래불' 이란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에 상대산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과 같아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어 지금가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칠보산은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 보배가 있다하여 이름지어졌다.
칠보산(810m)산행은 보통 휴양림이 들머리이다. 휴양림에서는 등운산으로해서 - 칠보산 종주코스와 해돋이전망대에서 능선 - 칠보산으로 가는 두가지 코스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코스는 휴양림에서 능선에올라 정상갔다가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이다. 휴양림 - 해돋이전망대 - 능선 - 유금치 - 헬기장 - 칠보산 - 휴양림(약 3시간 30분 )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1994년에 완공되었으며 산막과 야영주차장 등의 시설이 있으나 깊은 산 속에 있어 너무나 한가롭다.
▶ 해돋이 전망대가 있는 팔각정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들머리는 관리사무소에서 휴양림 입구와 유금사로 오르는 임도 갈림길 왼쪽에 있다. 팔각정에 올라서면 빛깔이 같은 바다가 끝간데 없이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인다. 10여분 오르면 휴양림 산책로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휴양림을 끼고 1km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르면 너른 터에 자리잡은 무덤 1기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고도를 서서히 높인다. 20분 뒤 등운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 200m 전 무덤을 지나면서부터 기분 좋은 떡갈나무 낙엽길이다. 곧 능선분기점이다. 분기점에서 떡갈나무 숲길을 따라 20여분을 가면 유금사로 내러설 수 있는 유금치에 다다른다. '유금' 이란 지명은 예전 이곳에 금을 손으로 주울 정도로 많다 하여 붙여졌으며 지금도 금곡리에는 폐광된 금광굴이 있다 한다. 또 신라시대 이 마을의 구장자가 금척을 발견,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유금치에서 정상을 향해 400m를 가면 넓은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700m.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섰는 정상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한 돌탑 무더기와 영해 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북으로 이어진 산봉우리와 산줄기를 조망한다. 등운산에서 한줄기로 이어지던 능선은 칠보산 정상에서 서북 능선은 백암산(1,003.7m)으로 계속해 산봉우리를 높이고, 동북 능선은 마룡산(406.7m)을 지나 응봉산(389.3m)에서 마루금을 움푹 낮추었다. 정상을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고 유금치에서 하산. 유금사로 내려가는 하산로는 전혀 급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위험이 전혀 없으며 아이들에게도 별무리 없는 길이다. 30분 정도를 서서히 내려서면 계곡을 만난다. 이곳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두 길 모두 유금사로 내려서기 전에 다시 합쳐진다. 왼쪽의 희미한 길과 오른쪽의 확실한 중 오른쪽을 택해 계곡을 건너고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좀전에 갈라진 길과 다시 만나고 곧 밭이 나타나면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내려서게 된다. 이 코스를 하산로로 잡은 이유는 이곳에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보물 제674호인 3층석탑이 있는 유금사가 있기 때문이다. 유금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법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뒤뜰에 3층 석탑이 있으며, 석탑의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현재 경주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신라 말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과 혼약을 했던 '장화' 라는 여인이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 신령각을 짓고 마의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축원하다 죽자 보살들이 묘비를 세웠다는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지금은 묘비의 석축만 남아 있다. 유금사에서 칠보산자연휴양림까지는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 유금사 - 유금치 - 정상 - 능선초입부 - 칠보산 휴양림 (3시간 10분)
♣ 칠보산 자연휴양림 ○ 칠보산자연휴양림은 7가지 보물이 있다는 칠보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해바다와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어 여름 휴가철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의 적지이다. 동해바닷가에 장엄하게 우뚝솟은 칠보산(해발 810m)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소재하며 울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 사람이 이 산의 샘물을 마셔보고는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하여 찾아보니 7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동, 철)이 있음을 알고 그 후부터 칠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칠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휴양림내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숲체험코스, 산림욕장으로 손꼽힌다. 휴양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캠프파이어장, 잔디광장 등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휴양림내에 칠보산, 등운산 정상으로 가는 2개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가족단위 등반코스로도 적격이며, 칠보산 정상은 넓은 조망권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즐기면서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명사 20리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의 해안선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동해 일출까지도 감상할 수 있어 해맞이 휴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백암온천, 약 2억5천만년 전에 생성된 천연기념물 제155호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그 외에 송라보경사, 해맞이공원, 안동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위치 :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구역면적 : 10,904 ha 개장연도 : 1993년 7월 30일 수용인원 : 최대 1,000명/1일, 최적 600명/1일 관리주체 : 영덕국유림관리소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칠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산림욕과 인근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일출광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새해에는 해맞이 휴양객이 많이 찾는다.
영덕 칠보산
칠보산(七寶山)은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해발 810m의 산이며 연간 강우량이 1345mm이고 원래 등운산(騰雲山)이라 불렀으나 고려중기 중국사람이 이산의 샘물을 마셔보고는 "샘물 맛이 보통 물맛 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 하여 주민들이 찾아 본 결과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이 나와 그 후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금곡 휴게소(영덕 - 울진방면 7번 국도 약 27km지점)에서 출발하여 금곡초등학교를 지나 길가 생강나무의 노란꽂을 구경하면서 산길 비탈길의 비포장 도로를 가다보면 칠보산 휴양림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유금사라는 신라 고찰을 만나게 된다. 이 사찰의 "유금사 3층석탑"은 보물 674호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코스로는 유금사에서 삼거리 능선을 거쳐 정상까지 왕복 2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칠보산휴양림에는 왕복 4시간 정도 걸린다. 우점수목으로는 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가 서식하고 그 외 개암나무, 산뽕나무, 천남성, 국수나무, 마, 개머루, 둥글레,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칠보산에서 바라보는 고래불 해수욕장은 장장 그 길이가 8km나 되는 백사장으로 송림이 울창하고 경관이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울창한 송림으로 꽉꽉 들어찬 산행길은 삼림욕에는 그저 그만이다. 정상 못 미쳐 밑둥치부터 4가지로 난 특이한 소나무와 또 장갑을 낀 주먹 같은 가지를 가진 소나무가 지나가는 길손의 눈길을 끌어 멈추게 한다.
칠보산 [일곱 보물감춘 동해 해오름이]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울진군 온정면에 자리한 칠보산 (七寶山 810m ) 은 더덕, 황기, 산삼, 돌옷, 멧돼지, 철, 구리 등 동식물과 광물질 등 7가지가 풍부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93년에 개장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을 잇는 능선 아래 자리하고 있다. 동해바다가 지척인 이곳에서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아르드리 소나무 숲은 휴양림 입구부터 산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친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백사장과 송림을 가지고 있다. '고래불' 이란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에 상대산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과 같아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어 지금가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섰는 정상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한 돌탑 무더기와 영해 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