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최고 기온 칸차나부리에서 39.3도
하기로 들어가는 태국 각지에서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태국 기상청에 의하면 3일 최고 기온은 서부 칸차나부리에서 39.3도, 람빵이 38.8도, 동북부 농카이가 38.7도, 부리람이 38.8도로 기온이 상승했다. 방콕은 2월26일에 37도를 기록했으며, 7일이나 8일 경에 다시 37도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70세 스위스 남성이 호텔로 데리고 온 창녀가 준 약을 먹고 현금을 도둑맞아
보도에 의하면 4일 0:00경에 촌부리 파타야에 있는 칼튼 호텔 객실 내에서 70세 스위스 남성이 호텔방으로 데리고 들어온 창녀 2명이 준 약물을 마시고 760유로와 800스위스 프랑, 4000스위스 프랑 여행자 수표 등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에 의하면 전날 밤에 비치 거리에서 알게 된 창녀 2명을 호텔로 데리고 들어와 창녀가 정력제라고 건네준 초콜릿을 먹은 후에 의식을 잃어버렸고, 나중에 정신이 들어 깨어보니 현금 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호텔 감시 카메라에 남아있는 영상을 보고 2명의 범인의 행방을 쫒고 있다.
* 피해를 입은 스위스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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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철도 개통이 연기, 국철은 보상청구 검토
태국 국철(SRT)의 유타나 총재는 3월3일에 쑤완나품 공항과 방콕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 노선「Suvarnabhumi Airport Rail Link (Thai : รถไฟฟ้าเชื่อม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แอร์พอร์ตลิงก์ Airport Link)」의 개통이 시설 정비 연기로 인해 늦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SRT는 4월에 정식 개통을 예정했었지만 공사 청부업자인 Siemens 회사에 의한 선로의 감시 카메라의 설치, 무선통신 시스템과 비상용 전원 시스템의 정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카메라 70대의 조치는 다음 주에 완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통신 및 전원은 그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 전원은 아직 불안정하며, 개통 후에 전원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완성 후 SRT에 인도되게 되며, 그 후 3개월간 시험 운행을 실시하게 된다. 이렇게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SRT는 Siemens 회사에 보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 파타야 adfes 행사가 정정 불안으로 개최 연기
동부 비치리조트 파타야에서 3월18일부터「아시아 태평양 광고 Festival(adfes)」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실행 위원회는 3월3일 정정불안을 이유로 개최를 5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위닛 실행 위원장은「탁씬 지지파에 의한 반정부 활동이 활성화하고 있고, 수도 방콕에서는 adfes 행사 개최 직전에 대규모 항의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외국인 참가자들로 부터도 안정성에 대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참가를 보류하고 싶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것으로 인해「연기」라고 하는 안전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항의 활동에서 폭동으로 변할 위험이 있어 태국에 여행에 주의하라고 촉구하는 나라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3월19일에 시작되는「Patt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0」은 예정대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 음악 이벤트는 태국 정부 관광청과 예능 프로덕션 전문 회사인 GMM Grammy 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외국에서 많이 게스트들이 참가하게 된다. 대변인은「만약 개최일이 변경되게 되면 빠르게 통지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우등생 탐지견, 쑤완나품 공항에 취직
쑤완나품 공항에 탐지견으로「씨텅」과「씨쁜」이 취직하게 되어 직원과 함께 국제거래가 금지된 상아의 적발을 단속하게 된다.
이 Labrador 개 형제는 훈련 중에 성적이 뛰어나게 우수해서 국제공항에서 임무를 맡게 되었다.
국립공원 야생식물 보고국의 책임자는「Labrador 개는 탁월한 후각을 자기고 있고, 또한 성격도 조용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탐지업무에 적당하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탐지견은 상아 이외에도 매매가 금지되어 있는 야생동식물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근간 상아의 밀수가 급증, 과거 2년간 약 4톤(1억7000만 바트에 상당)이 압수되었다. 그래서 태국은 콩고와 나이지리아에 이어 상아의 불법거래에 깊은 관련이 있는 나라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당국은 태국이 상아 밀거래 거점이 되지 않게 하려고 박멸 운동을 추진함과 함께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3월3일부터는 쑤완나품 공항에서「Buy Ivory, Buy Trouble!」라는 계몽 캠페인을 시작한다. 상아 제품을 사지 않도록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 100만명 반정부 집회, 장기화 가능성도 있어
탁씬 지지단체인「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가 3월14일에 방콕에서 개최할 예정인「100만명 반정부 집회」는 하루에 끝나지 않고 수일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복수의 UDD간부가「18일까지 계속할 수도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간부가「데모는 무장하지 않는 평화적인 반정부 집회가 되어야만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는 한편「반정부 집회가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도 그것은 UDD가 의도한 것은 아니므로 UDD는 책임이 없다.」라고 의미 깊은 발언을 하고 있다.
간부 중 짜란 氏는「아피씯 수상도 쑤텝 부수상(치안담당)도 우리들도 뭔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수상이 하원해산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 빠툼타니 행정기구 건물을 향해 M79가 던져져
각 보도기관에 의하면 4일 1:00 경에 방콕과 인접한 빠툼타니 도내에서 행정기구 건물을 향해 M79가 던져져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행정기구 건물 3층에 있는 평의회 의원의 집무실을 노리고 M79가 던져졌을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M79가 던져진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행정 기구 평의회 의장인 찬 氏는 연립여당인 품짜이타이 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전날 밤에 이 지역의 람루까 군에서 열린 품짜이타이 당의 오픈식을 겸해 파티에 출석했었다고 한다.
또 오픈식 때에 품짜이 타이 당을 지지하는 남성(32세)이 지부 앞에 모여 있던 적색군단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해 머리에 부상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 파타야에서 마약 파티를 하던 가출 청소년 11명을 체포
파타야 데일리 뉴스에 의하면 촌부리 파타야 경찰은 4일 낮에 월세 방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사용하고 있던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 남녀 10명 및 26세의 성인 1명을 포함해 총 11명(남자 8명, 여자 3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 중에 쑤코타이 출신 14세 소녀의 말에 의하면, 체포된 11명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문제가 있어 1년 이상 전에 가출했으며, 일해서 벌은 돈을 모아 집을 빌려서 살고 있으며, 때때로 선배들이 가지고 온 마약을 같이 사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녀의 말에 의하면 체포된 11명은 주로 파타야에서 일반 노동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고, 그 중에는 매춘과 관광객을 상대로 물품을 팔아서 생활비를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보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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