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적용돼 안락하게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는 '통합컨트롤러'가 설치다.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쏠라티 리무진'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장착된 '스마트 글라스'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한다.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등이 기본 탑재되며, 인피니티 스피커와 헤르만 740D 엠프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 접이식 간이 테이블도 마련됐다.
‘쏠라티 리무진’은 일부 병행수입 업체가 들여오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리무진과 경쟁하게 된다. 쏠라티는 지난 해 월 평균 판매량이 50대 수준에 그쳐 그리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만, 탄탄한 AS망을 바탕으로 가격설정만 잘 한다면 국내 비지니스 밴 수요를 삼킬 수도 있다.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월)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 등 유력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출처 : 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