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이 갑자기 많아서리, 정신이 없네요. 일은 일대로 위에서 시키는 일도 많고, 사무직은 첨이고. 아.. 미치겠슴다..
주말에 푸욱 밖에도 안 나가구 쉬는데, 오늘 드디어 지난해 1월에 모스크바에서 사 온 아라비카 커피를 다 먹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커피는 디카프 보다도 훨씬 좋은 맛인데..
보따리 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그것좀 사다 주세요. 대량으로요.. 아직 원두커피로 된것은 있는데, 그것 보다는 물에 타먹는 그 커피가 맛과 향이 좋더라구요.
그냥 리필로 된 것이 있는데, 아라비카 커피가 이상하게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맛이 있는지 몰라도.. 암튼 선물용으로 그때 많이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선물로 받았던 분들이 어디서 구할수 있냐고 가끔 전화도 오고 그래요.
암튼 그 향과 맛,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바쁘다고.. 다들 닐랴-바샤에서 결국 정모를 하셨군요. 잘 하셨구요. 못가서 죄송합니다. 3월 정모에는 꼭 갈께요..
거기서 보드카도 저렴하게 팔던데.. 암튼 전 자주 거기 음식점 가면, 튀김만투인 삐로시끼를 몇천원 어치 사서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전자랜지에 데워 먹습니다.
암튼.. 모스크바에 계신 분들.. 아라비카 사서 드셔보세요. 맛이 끈내줘요. ^^
맛을 아는 남자----->쭈쭈바 가 오랫만에 남김
카페 게시글
러정마 직장인모임
모스크바에서 사온 아라비아 커피.. 중독증..
쭈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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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0 21: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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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삐로시끼기 없었어여..흑흑..나두 그거 먹구 싶었는뎅....글구 일강님이랑 유라가 러샤 갈텐데..말씀해보세요...ㅋㅋ
아라비카...АРАВИКА 인가요? 커피를 원래 잘 안마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알고 있었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