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2.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울어 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첫댓글 님들 안녕하세요. 젊었을 땐 서로가 넘 좋아했던 사람들도,늙어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남남처럼 싸우는 부부들이 많더만요. 좋았던 시절은 추억에 불과하고,현실은 그냥 꼴보기 싫은 상대에 불과한 모냥입디다. 하여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이름은"웬수" ㅎㅎㅎ
첫댓글 님들 안녕하세요.
젊었을 땐 서로가 넘 좋아했던 사람들도,
늙어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남남처럼 싸우는 부부들이 많더만요.
좋았던 시절은 추억에 불과하고,
현실은 그냥 꼴보기 싫은 상대에
불과한 모냥입디다.
하여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이름은
"웬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