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박희태 신임 국회의장은 이날 18대 국회 하반기 2년 동안 국회사무처를 이끌 사무총장에 안동에서 3선 의원을 지내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등을 역임한 권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박 의장측이 밝혔다. 권 사무총장 내정자는 조만간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권 내정자는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의장으로부터 내정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조금도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지만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권 내정자는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다가 귀국해 목요공부 모임인 포럼 '오늘'을 창립했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한편 박희태 의장은 이날 차관급인 의장비서실장에 윤원중 전 의원을 선임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윤 실장은 정통 당료 출신으로, 과거에 고(故) 김윤환 전 의원의 핵심 측근이었다.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