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제4차 산업 혁명과 노인 일자리
그렇다면 제4차 산업 혁명시대의 노인의 일자리는 어떨까?
어찌되었든 다양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며
다양한 창업의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노인 이 따라갈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이기에
노인이 접근하기에는 버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몸을 써서 하는 일자리는 젊은 세대와
경쟁해 야 함은 물론, 이제는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노인의 일 자리가 만들어지기 만무하다.
이런 상황에 정부는 엄청난 세금을 사용하여
단기적인 일회 성 일자리를 만들며 노인 빈곤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려 하지만 이는 그저 일시적 지원일 뿐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되 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제4차 산업 혁명시대를 “초연결 시대”라 표현하였다.
노인의 일자리 또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인 공동체로서
노인의 빈곤뿐만 아닌 고독과 질병으로부터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방법이 형태로 제안해 본다.
특히 노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정년퇴임으로 인한
사회적 역할 상실은 앞서 언급한 노년기의 3가지 고통이라
할 수 있는 빈곤, 고독, 질병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기에 이러한 노년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측면과 공동체라는 관계성을 통하여
노년기의 행복을 만들 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노인 일자리는 어떻게 하면 만들어 질 수 있을까?
보다 현실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창업의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노년기를 청년층과 같은 생산력 있는 집단으로 접근
하기 보다는 긴 세월 살아오며 체화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집합체로 봐야 한다.
바로 노인 구성원 각자가 지니고 있는 그 가치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며 그것이 바로 첫 시작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노인 공동체 구성원들이 평생해온 일들을
데이터화하고, 노인 분들의 needs 조사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조사하여
DB화 한다. 그렇게 확보된 노인 공동체의 데이터를 현대
사회와 융합하여 사업으로서 확장 가능한 item을 도출하여
그 가치를 확산하 는 작업을 한다.
이때에 감성이 담긴 추억의 Item을 현대화하는 작업은
어르신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젊은 세대가 함께 하며 각 영역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이로서 세대 간의 융합 모델 또한 도출할 수 있다.
정말 좋은 일자리는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이 아닌
노인 스스 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더불어 그 일이 그저 주어지는 일이 아닌 자아성찰의 기회가
된다면 신명나게 일을 하게 되며 이로써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 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시대의 중심에 떠오르고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과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소비를 일원화하는 작업으로
노인 경제를 넘어 공동체가 행복한 세상,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적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여 사업화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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