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30.4%..'못한다'63.6%
임현주입력 2022.09.10. 20:07수정 2022.09.10. 20:49 댓글14개
[뉴스데스크] ◀ 앵커 ▶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시는지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MBC가 주요 현안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30.4 %, '잘 못하고 있다'는 63.6 %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더 많았습니다.
나이대로 보면 70대 이상만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앞섰습니다.
먼저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0.4%,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63.6%로 집계돼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선 '잘한다' 28.6%, '못한다'가 66%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10.3%, '잘하는 편이다' 20.1% '잘못하는 편이다' 22.7%,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9%로 나타나 '매우 잘못한다'는 답변이 40%를 넘었습니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만 긍정평가가 높고, 나머지는 모두 부정 평가가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못한다'는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결단력과 추진력'(25.7%), '공정과 원칙을 지켜서(23.2%)' 등을 꼽았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이란 답변은 지난달 여론조사보다 10%p 넘게 떨어지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능력과 경험 부족 때문(34.1%)'을 가장 많이 들었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19.6%)', '정책 비전이 부족해 보여서(11.7%)'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에 대한 인사조치가 국정운영 쇄신에 도움이 될 지도 물었습니다.
'도움이 될 것이다' 34.7% '도움이 안 된다' 56.2%로 부정적인 예상이 더 많았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한다' 58%, '공개할 필요 없다' 37.7%로 명단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5% 국민의힘 34.5%, 정의당 6.6%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직무수행을 잘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할 것이다' 57.9% '잘못할 것이다'36.6%로 긍정적인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MBC 2022 년 정기조사 통계표] https://image.imnews.imbc.com/pdf/2022poll/20220910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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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2년 9월 7일 ~ 8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무선전화면접 100%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5.7% (6,359명 통화 1,001명 응답) 가중치값 산출·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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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6621_35744.html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댓글 14나의 댓글
악녀1시간전
저거 술 쳐 먹는 것 말고 잘하는 것이 대체 뭔데? 무능하고 무능하고 무능한 넘이다 저넘.
함백산1시간전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였다면 시장과 도지사를 거치면서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이하 각부처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을텐데 경제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하필 이 엄중하고 위급한 시기에 대통령이 윤석열 아니 김건희 거기다가 무당까지 이제 더이상 안된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라면 기꺼이 하야할 준비도 해야 한다.//
나나1시간전
미국기관 조사가 더 맞을듯요. 14% 나왔다던데.
다홍도화1시간전
이 정도 지지율은 국민에게 버림받은 정권이다. 레임덕에 빠진 식물정권이다. 한국 국민들은 제대로 사실만 보도하면 어리석은 지도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지난 대선 때 찌라시들의 극악무도한 여론 조작으로 순박한 이들이 속아 넘어갔다. 언론이라 자처하는 찌라시들은 속죄하고 폐간해라. 윤 정권은 재신임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책임지고 거취를 결단하는 것이 애국이다
시원한 여름1시간전
지지율 13%라고하면 믿겠다.
jyjjyjzz1시간전
ㅎㅎㅎ 개 돼지가 30프로 이래서 나이들면 죽어야 한다 그런건가? 70대가 문제
시하1시간전
임기 마지막 추석에도 나올까 말까한 지지율이네. 거기다가 부정평가 1위가 능력 경험부족이면한마디로 무능력하다는거
니콜키크드만1시간전
Kf-21 설계자를 잘랐다고 하는데 지지율 30%? 나라 팔아 먹는게 그렇게 좋냐
설록1시간전
잘하는게 솔직히 뭐있나요, 김치찌개 하는것,,, 웃기는소리하지마세요,대통령이란사람이 한가하게 김치찌개 만들어 주는게 직무인가요, 아직도 본연이 임무와 업무를 모르니 한심하죠, 차라리 하야 하고 김치찌개 식당이나 하시고 돈벌지요, 윤씨 그뇌로는 뚜렸한 대책이 나올 수 없을것 같아요, 김건희가 정말 연구한 점술 박사라면 어찌 남편이 할일과 선택을 맞추지 못할까요, 도둑질 하면 훗날 탄로나서 잡히고 개망신 당하죠,,30% 나온다는것 믿을 수 없어요
TK지역장1시간전
신뢰성 높은 외신은 윤 지지율이 불과 14% 던데?
후리지아1시간전
굥거니는 지지율이 아무리 떨어져도 신경도 안쓰고 마이웨이다..
걱정없는 나라9분전
30프로.. 이러니 일본 같은 나라에 나라나 뺏겼지.
이부웅30분전
나라가 러시아,일본,중국,미국에 대비 너무 쪼구라 들었다 심각하다
ckdrhk31분전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0%??? 70대 이상???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세상돌아가는 이치에 어두운 결과??? 미국 여론 조사 17%가 정답임.
WindSkySee59분전
30% !?!? 니들은 나라가 망하길 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