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 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 총선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법상에서 사전투표 관리관이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도록 돼 있는데 대법원 판례와 규칙에 따라서 도장을 안 찍어도 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장을 못 찍을 이유도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실로 우리가 아스팔트에서 외치며 고대하던 내용을, 국민의힘 최고 지도부의 한 위원장이 지적한 견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투표용지의 ‘사전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직접 찍도록 되어 있는 공직선거법(158조 3항) 규정을 중앙선관위가 무시하고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 날인을 ‘인쇄날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는 위험한 선관위 내부규칙(84조 3항)을 만들어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이 포함된 사전투표지를 대량 인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전투표율 조작의 부정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그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사전선거 투표율 조작은 크게 두 부류로 이루어 진다고 본다. 한 가지는 간단한 전산조작으로 후보별 득표율을 조작하는 것이고, 이것만으로는 투표지 재검표시 ‘실물‘이 뒷받침되지 않아 부정이 드러날 것에 대비하여 전산 조작 득표율 내용대로 짜맞추기 위해 가짜 투표지를 대량으로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같은 가짜 투표지를 투입하려면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이 포함된 사전투표지를 대량 인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선관위가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을 ‘인쇄날인’해야 한다는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게 아닌가 의심된다.
그간 우리나라의 사전선거에 많은 부정의혹이 있었는데, 그 핵심 ’연결고리‘가 바로 사전투표시 투표관리관 도장의 ‘인쇄날인’인 것이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선거 공정성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는 것이라고 이해한다"고 말했는데, 우리같은 ‘동료시민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평가한다.
이제,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한 만큼,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의 뜻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애국충정에 의한 자신의 의견을 기필고 관철하라!
국민의힘은 이번 한 위원장의 용기있는 발언을 뒷받침하여 사전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의 불씨인 사전투표지 ‘인쇄날인’을 폐기시키도록 거당(擧黨)적으로 대처하라!
그것이 4월 총선 필승의 필수·불가결 조건임을 명심하라!
우리 나라지킴이고교연합 회원들은 우리나라의 주권재민(主權在民) 정신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2024년 2월 8일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바로세우기추진본부
2024. 2. 8. 저녁 KBS 9시 뉴스입니다.
https://youtu.be/wOr99pnP064?si=N2f9rlGqZ0O2yYpI
한동훈 “국민들 ‘선거 공정성’에 강한 열망…사전투표관리관 도장 꼭 찍어야”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