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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목도리를 선물한 따뜻한 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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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나눔이야기 2 - ‘62일의 나눔릴레이’62호 행복나누미 선정 - 희망2011나눔캠페인에는 지역복지를 위해 자원봉사로 모금을 도와주고, 직접 기부도 하는 공무원들과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통장, 반장, 이장들의 숨은 나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62일간 희망2011나눔캠페인에 이런 분들의 노고로 사랑의 온도가 올라 전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 여수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지방세 전자고지 신고납부 지방세정시스템인 ‘위텍스’ 실적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상금 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에 전달했습니다. 주민생활지원과 박개환 과장은 “여수시청 내에서 받은 상금을 과내 운영비나 회식으로 쓰이는 것보다는 더 의미있고 좋은 일에 쓰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남 강진군 칠량중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최은주(37세)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 강진사랑의집에 40점, 칠량 행복한 집에 12점을 선물했습니다. 최은주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그냥 현금을 주는 것도 좋지만 정성으로 뜬 목도리를 선물하면 따뜻한 마음을 더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직접 손으로 한땀 한땀 제작했다. 너무 적은 것이라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7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에 기탁했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 일자리창출 추진단에서는 지난 연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일자리 대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부상 행운의 열쇠(금5돈)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했습니다. 서구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서구 재정과 지역인프라가 열악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마련으로 생활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받은 부상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리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행운의 열쇠가 어려운 이웃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 대전광역시 서구청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황금열쇠를 기부했습니다.>
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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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