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용두암
제주시 한천 하류의 용연에서 서쪽으로 200m쯤 떨어진 바닷가.
그곳엔 마치 하늘로 날아 오르려는 듯, 용의 머리가 꿈틀댄다.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두암.
또 용두암에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 약초를 캐러 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져 굳어졌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용의 머리 형상 그대로를 닮은 용두암은 2백만년전 용암이 분출하다 굳어진 바위. 높이 10여m,길이가 30m가 되는 형상기암으로 서귀포외돌괴와 함께 제주도 기암 중 제일로 꼽는다.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용두암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먼 곳을 향해 용트림을 하고 있는 용의 기백이 보인다. 일렁이는 바람에 파도는 출렁이고, 바위에 부딪친 포말은 용의 괴성이 되어 돌아온다.전설 속의 용이 살아 꿈틀거릴 것만 같다.
바닷물이 밀려나가 용의 꼬리까지 보이는 날에는 마치 용의 전설이 재현되듯 사람들을 사로잡는다던데.. 서쪽 벼랑 아래로 걸음을 옮기면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해삼이며 멍게,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미각을 자극한다.
위 치 : 제주시 용담2동
가는길 : 하귀행시내버스나 공항버스를 타고 용담로터리에서 내려 20분정도 걸어간다. 소인국테마파크
축소모형의 생생한 움직임이 여러분의 눈을 더욱 더 즐겁게 해 드립니다.
제주국제공항의 보잉 747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움직이고 서울역의 기차가 레일을 따라 달리며 터널을 지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제주국제공항과 서울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725번지 2. 산방산
설문대 할망이 빨래를 하다가 방망이르 잘못 놀려 한라산 꼭대기를 쳐서, 그것이 날아와 떨어진 것이 산방산이라 한다. 해발 395ㅡ.여기저기 기암괴석이 널려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이 빚은 듯한 해안절경도 놓칠 수 없다.
산중턱에는 산방굴이 있는데, 산방덕이라는 처녀의 애련한 전설이 깃들고 있으며, 굴 안의 천정에서 지금도 떨어지고 있는 물은 그녀의 눈물이라고 한다.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 .
수월봉
제주의 가장 서쪽 끝에 해당하는 봉우리.'녹고물오름','노꼬물'이라고도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수월이와 녹고 남매가 병든 어머니의 약초를 캐러왔다가, 동생 수월이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그때 오빠인 녹고가 17일 동안이나 슬퍼 울었는데,지금도 절벽 곳곳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바로 녹고의 눈물이라는 것.
수월봉 정상에 서면 짙푸른 바다와 차귀도.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5. 안덕계곡
제주도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병풍처럼 둘러진 암벽과 동백나무,조록나무 숲 그늘이 시원하다. 곳곳에서 맑은 용암수가 흘러 나온다.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
13. 제주조각공원
산방산 뒷자락 언덕에 160여점의 조각작품이 자리잡은 공원.
공원에 발을 들이면 독특한 예술적 분위기에 젖어 발걸음이 절로 느려지며 여유로워진다. 연못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를 보거나 전망대에 올라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낭만적이다.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 .
신천지 미술관
뒤로는 한라산, 앞으로는 관탈섬과 바다, 제주시가 굽어보이는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며, 3만여평의 대지위에 야외 전시장, 실내전시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150여점의 조각작품, 미술관에는 회화70여점과 조각작품 70여점 전시.
동물조각이 전시된 '언덕전시장'은 어린이들이, '시가있는 동산'은 문학인들이 즐겨 찾는다.
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금릉석굴원
이곳에서 만들어진 돌하르방은 국내외 귀빈이 제주를 방문하면 선물로 전해진다. 돌하르방 이외에도 물허벅을 지고 아기를 돌보느 어머니, 전설울 돌로 만든 작품 등 제주 현무암으로 만든 많은 돌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금릉리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대포해안 80년대까지만 해도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만 이름이 오르내리던 감추어진 비경지로, 현재는 중문관광단지 내의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중심으로 최근 신영주십경이 일컬어지고 잇는데, 그 중에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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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방폭포 제주도
폭포/계곡

서귀포의 바닷가, 거대한 돌기둥을 세워 놓은 수직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우리 나라는 물론 동양권에서는 단 하나뿐인 절경이다. 파도 소리조차 삼키는 폭음을 내며 23m 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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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계곡 | 제주도 | 폭포/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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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안덕계곡은 계곡 양쪽 기슭에 동백나무, 구살잣 밤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등의 고목들이 대낮에도 어두울 만큼 울창하며 수 십미터의 기암 절벽이 평풍처럼 둘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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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외돌개 | 제주도 | 해변/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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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진 삼매봉 앞 바다 한가운데에는 둘레 약 10m, 높이 20m의 바위가 있다. 오랜 세월을 바람과 파도에 씻겨 이상한 모양을 하고 외롭게 서 있는 이 바위를 외돌개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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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랜드 | 제주도 | 관광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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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랜드는 동남아에서 온 코끼리와 현지 조련사가, 여러분과 함께 즐기는 코끼리 테마쇼로, 직접 참여하시는 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직접 참여하시는 공연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더욱 가까이서 코끼리 테마쇼를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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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테마파크 | 제주도 | 체험농가/관광농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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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국내 최대의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엄선하여 불국사, 제주국제공항, 자금성,샤크레퀘르, 타워브릿지, 피사의탑 등 30여개국 100여점의 미니어처와 제주도의 돌문화, 민속신앙, 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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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종이인형박물관 | 제주도 | 관광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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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익살스런 표정으로 살아있는 듯한 닥조인형들이 제주를 찾은 당신에게 따스함과 정겨움을 드리기 위해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 그밖에 1962년 제주도 이야기,추억의 교실등을 선보이며 다양하고 기발한 재미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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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공원 | 제주도 | 체험농가/관광농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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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공원 테마 민속적, 해학적 성격으로 누구나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이며 야간 공원을 고려한 결과, 영상, 퍼포먼스와 성격이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98년 8월부터 현재까지 도깨비의 캐릭터를 건축물 및 중, 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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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를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혹시 그 거대한 구멍 사이로 몸을 날려 뛰어 들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는 않을까? 장장 1백여m가 넘는 깊이와 2km의 둘레의 포근한 강보에 둘러 쌓여 있는 듯한 산굼부리 안에는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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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섭지코지 | 제주도 | 해변/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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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다. 서귀포 앞바다의 외돌괴처럼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경관은 수석 전시회를 방불 할 정도이다.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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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제주시 아라1동이곳은 제주의 나무와 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 해발 700M 이하에서 자생분포하고 있는 조록나무를 전시하는데 단단한 수지부분만 남아 절묘한 공간미를 형성합니다. 제주도 기념물 25호로 지정된 이유는 수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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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비의 도깨비도로
신비의 도로라고도 불리는 이 도로는 5.16도로 옆 관음사 부근 산록도로 상에 있다. 내리막길인데도 차가 거꾸로 올라간다고하여 붙여진 이름.
이곳에 다다르자 사람들은 내리막길에 차를 세우고 신기한 듯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그도 그럴 것이 분명 아래로 내려가야 할 차가 뒷걸음질을 쳐 오르막길로 올라 가기 때문이다. 믿지 못하겠다는듯 옆 사람들도 여러 차례 시험을 해보지만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올 뿐. 그럴 리 없다며 눈을 비벼 보아도 자동차는 내리막길을 오르고 있는게 아니가.
사실 이도로는 착시현상으로, 실제 경사도가 낮은 곳이 시각적으로 높게 보인다는 것. 착시 구간이 100km정도 되는 이 도로는 신비함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꼭 한 번씩 거쳐 가는 단골코스. 이와 같은 도로는 신제주에서 5.5km 떨어진 1,100도로 상에 있다.
13. 관음사
관음사에 오르면 절집의 참 맛을 알게 된다. 산천단에서 도보로 1시간 정도, 관음사는 한라산 등반코스중 관음사코스의 입구로 5.16도로와 1100도로를 잇는 제주시 방향 산록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다.
호젓한 절의 분위기와 함께 주변 경관이 아룸다워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 관음사는 제주도 전통시찰 제2호로 제주도내 사찰 중에서 가장규모가 크다. 4.3사건때 소멸되었다가 지금의 사찰은 1969년에 복원되었다.
제주의 아픔을 함께 한 절이기에 더욱 뜻깊은 발걸음으로 대웅전을 향한다.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 옆으로는 떡갈나무가 무성하다. 찔레꽃도 한무더기 피어있고 인동초도 언뜻 언뜻 이파리를 내보인다. 대웅전 기둥에 기대서는 잠시 마음을 가라 앉힌다. 여느 여행객들이 하는 것처럼 부처님 앞에 합장을 하고 나니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는듯하다. 대웅전을 나와 가슴을 활짝 펴 큰 숨을 들이키니 아름다운 관음사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한 번 꽃을 피우고 나면 죽고만다.'는 조릿대 무리가 능선을 타고 있고, 물이 반쯤은 말라버렸지만 연꽃을 활짝 피운 연못가에는 노오란 창포가 꽃날개를 펴고 있다.
'기와불사'를 접수하는 불자들의 조심스런 발걸음이 보이고 경내 중앙 석탑 주위에는 명상에 잠긴 듯 몇 명의 불자들도 아른거린다.어리석게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곳. 그래서 관음사는 불자 뿐만 아니라 답답함을 안은 여행객들에게'환희' 같은 곳이다.10. 제주민속촌
3. 정방폭포 동양에서 하나 밖에 없는 해안폭포.
물줄기가 바다로 직접 쏟아진다.천제연폭포,천지연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로 꼽힌다. 웅장한 폭포음과 함께 쏟아지는 물줄기와 햇빛이 반사 되면, 무지개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의 황홀경을 연출한다.
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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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돈내코 관광지 백중날에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풍습이 있어더욱 붐비는 곳.
계곡 양쪽이 난대 상록수림으로 덮여있는데다 폭포와 주변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제주 고유의 한란과 겨울 딸기의 자생지로도 유명하다.
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 |
옛 제주마을의 모습을 생생히 살려놓은 곳. 14만여평의 대지 위에 산촌,중간산촌,어촌,식물원 어구 전시장, 무속신앙 지구, 관아, 무형문화재의 집 등을 정돈해 놓았다.81동의 제주초가가 각각의 촌락을 이루고 있으며 건물들을 모두 합치면 1백17동에 이른다.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13. 동복리 체험어장
말 그대로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직접 체취해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눈으로만 구경했던 것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바다에 직접 발을 담그고 소라,성게,작은 물고기 등을 잡고 관찰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해녀촌에서 갓 잡은 문어, 해삼,소라 등을 요리해 팔기도 한다.
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동복리
외돌개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10. 잠수함관광
바닷속 신비를 체험하는 잠수함 투어.
서귀포 바닷속 2.8km를 둘러보는 해저관광은산호, 불가사리 , 물고기떼의 유영 등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해저 세계와 해녀작업, 스쿠버들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오전8시부터 매시간 운항하며, 여름철 성수기 에는 하루전에 예약해야 한다.
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12. 약천사
동양 최대의 사찰. 약천사에 들어서면 그 웅장함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절로 두손을 모아 합장하게 된다. 대웅전은 지하1층,지상5층으로 법당 내부가 530평, 높이가 29m에 달한다.법당 내부에는 1만8천불이 모셔져 있어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