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섬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727/114671383/1
하늘에서 내려다본 작은 섬. 머리 위에 하얀 구름 모자가 씌워져 있네요. 잔잔하고 파란 바다도 그림처럼 보입니다. 올 여름휴가, 섬 여행 어떠세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빛viit명상
신인 응모전에서
지금 이 책을 쓰고 있는 이는
작가도 유명인도 아니다.
오래전 학창시절에
윤태현 국어 쌤이
수업 중에 창밖을
보고 있는 나에게
지적하며 ‘창’을 보니
뭐가 보이노? 하길래
양 떼들이 아기 예수의
지팡이에 몰려다닌다고 했다.
‘쌤’이 너 문인 되라 했다.
그날 이후로
마치 문인이 된 양
맨날 원고 뭉치 들고 다니다가
‘心園’ 문집을 발간했다.
그 이후 가끔 신인 응모전에
두세 번 응모했는데 소식이 없었다.
그 이후 응모전은 포기하고
그냥 써두었던 잡문들을 모았다.
한 권 두 권이
한질은 넘었다.
애정을 갖고 바라보면
구름도 한편의 시詩가 된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60~161
빛viit향기 함께하는
차茶 명상 여행
어둠이 만물을 포용하는 밤하늘 따라
차茶명상에 들면 순수의 고요를 만난다.
우주삼라만상이 조용히 순환하는
운행의 고요 속에 님 향한 글을 쓴다.
창세기에서 현재까지 쌓인 전설들,
찻잔 넘어 도란도란 새어 나온다.
전설의 이야기들은
달빛 아래 흐르는 그리움 되었다가
가랑잎 추억으로 새겨진 후
가을 하늘 피어오르는 몽실 구름으로 승화한다.
같은 밤 홀로
잠 못 이루는 님 바라보다
몽실 구름은 겨울밤 빛viit향기 따라
눈꽃 화음 되어
님 향한 여행에
동행한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28~33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애정을 갖고 바라보면 구름도 한편의 시가 된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차명상, 글쓰기 모두 삶의 한 부분이죠. 내면을 키우는…… 감사합니다.
빛향기 함께하는...
차명상 그리고 아름다운 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 가득해집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