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일시: 2025년 01월 26일~29일(3박4일)
★.날 씨: 비 그리고 맑음
★.누 가: 큰아들식구와 六德부부(5명)
★.숙 소: 부산롯데호텔(서면역)
★.여행흔적:
1일차: 서울역출발-부산역도착-렌터카픽업-해동궁사-롯데호텔체크인-황령산야경탐방
2일차: 아내와 둥리서 오륙도트레킹
3일차: 해운대 스카이캡슐 - 해운대전통시장탐방-아내와 둘이서 해운대트레킹-수영장-자강치시장 탐방-렌터카 반납
4일차: 롯데호텔출발-부산역-서울역-귀가
설연휴 9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산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큰아들 하는 말이 이번 설에는 가족들이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떻겠냐고 물어와 아내와 함께하기로 한 산행계획을 취소하고 가족들이 ktx를 차고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작은아들은 결혼 신혼 살림계획으로 함께 가지 못하고 큰아들식구들만 함께 떠나기로 하는데 숙소를 부산롯데관광호텔로 3박 숙소로 예약을 해두고, 부산에서의 활동은 렌터카를 3일간 픽업해 이용하기로 했다.
26일 아침 일찍 아내와 둘이서 산행장비도 함께 챙겨서 서울역에 도착해 큰아들과 합류해 ktx를 타고서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울산통도사역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산줄기가 하얗게 올려다보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내일은 저 영남알프스를 아내와 둘이서 걸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솟구쳐 올라와 기대를 걸고서 부산역에 도착해 미리 예약 해두었던 렌터카를 픽업해 해동용궁사를 먼저 탐방한 후 숙소로 들어가기로 하는데 렌터카로 부산역을 출발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만 빗줄기가 더욱 강해지다 용궁사에 도착할 때쯤에는 가랑비로 약해져 해동용궁사를 탐방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렇게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서 늦은 점심을 먹고 호텔로 들어가 체크인을 하고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저녁식사 후 항령산에 올라가 야경을 즐기는데 서쪽으로 광안대교가 멋지게 내려다보이는데 내가 용천지맥을 하면서 내려다본 이후 2번째로 내려다보는 것 같은데 정말 환상적으로 내려다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황령상공원으로 내려서 호텔까지 걷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그럴수는 없는 일로 아쉬운 마음이었다.
사실 처음 계획으로는 아내와 둘이서 황령산-금련산 산줄기를 걷는다는 계획이었는데 큰아들이 여행일정을 함께하기를 원했기에...
아무튼 그렇게 야경을 보고서 호텔로 돌아와 1박을 한 후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니 빗님이 계속해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산행은 어려울 것 같아 오전에 호텔내에서 휴식을 취하다보니 너무나 답답한 것 같아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아내와 둘이서 배낭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와 점심을 해결하고서 오륙도나 가볍게 돌아보기로 했다.
첫댓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여행길
멋지네요^^ 이대장님
좋은일만....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