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개혁위원회가 공무원의 정년 연장을 제안
▲ 태국에서 공무원은 높은 급여는 아니지만 다른 국가와 같이 안정적인 직장이라 점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VioceTV News]
사회 관련 국가 개혁을 검토하고 있는 위원회 차와릿 위원은 최근 위원회가 현재 60세로 정한 공무원의 정년을 63세로 연장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 등 모두가 적용 대상이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회에 따르면, "군인에 대해서는 정년이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부족한 어업 종사자, 노동부는 태국인의 관심 끌기 위해 최저 임금 설정 제안
▲ 열악한 환경과 힘든 노동으로 인해 태국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캄보디아나 미얀마인들이 대부분이다. [사진출처/Thaipost News]
어업은 일이 힘든 것 등으로 태국인에게 외면당하고 이주 외국인이 어선 선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태국 노동부는 어업 종사자의 심각한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최저 임금을 1개월 12,000바트로 설정해서 어업에 종사하는 태국인을 늘리는 것을 제안했다.
고용국 아누랏 국장은 이주 노동자의 취업 허가가 엄격해진 것으로 어선 선원 부족은 앞으로 더욱 심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방안은 어업 종사자에게 월급이 최소한 12,000바트 지급되며, 식비, 주거비, 사회 보험료도 회사 부담으로 되어 있다.
이 방안에 대해서는 태국 어업 협회와 여러 어업 조합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어 능력 순위 2017, 태국은 80개국 중 53위
▲ 태국의 영어 수준의 교육에 수준이 높은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지방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사진출처/EF 캡쳐]
‘이에프 에드퀘이션(EF Education)’이 전 세계의 영어 능력 순위를 조사한 ‘EF EPI 2017'을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태국은 80개국 중에 53위로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세계 랭킹은 1위가 네덜란드, 2위가 스웨덴, 3위가 덴마크, 4위가 노르웨이, 5위가 싱가포르, 6위가 핀란드, 7위가 룩셈부르크, 8위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이어졌으며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가 싱가포르, 2위가 말레이시아(세계 13위), 3위가 필리핀(세계 15위), 4위가 인도(세계 27위), 5위가 홍콩(세계 29위), 6위가 한국(세계 30위), 7위가 베트남(세계 34위), 8위가 중국(세계 36위), 9위가 일본(세계 37위), 10위가 인도네시아(세계 39위) 순을 이어졌다.
‘EF EPI’는 영어 능력 지수를 작성하여 전 세계 성인의 영어 능력을 측정한 것이다. 제 7회가되는 2017년의 지표는 2016년 EF 영어 표준 시험(EF SET)를 본 100만명이 넘는 응시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80개국의 영어 능력을 평가했다.
‘iPhone X’ 태국에서 11월 24일 발매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iPhone X(아이폰 10)'가 지난 11월 24일 태국과 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13개국에서 발매가 시작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iPhone X'가 지난 3일 발매되었다.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 3개월 연속 개선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센터(CEBF)에 따르면, 2017년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달의 75.0에서 76.7로 상승했다고 한다. 이것은 3개월 연속 개선이다.
경제 전반 구직 기회와 미래 소득 신뢰 지수는 각각 전달의 62.5에서 64.1, 69.8에서 714.92, 94.4로 개선되었다.
개선 이유로서는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과 석유 판매 가격의 하락, 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 때문이라고 한다.
서부 쓰레기 투기장 폐쇄, 악취와 수질 악화로 주민들이 불만
▲쓰레기 분리수거가 실시되지 않는 태국에서는 국민들의 심각성 부족으로 수많은 쓰레기들이 매일 생산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서부 깐자나부리 찌라끼앗 도지사는 악취와 강 수질의 악화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도내 쓰레기 투기장을 시찰하고 법령 위반으로 폐쇄를 명령했다.
문제의 쓰레기 투기장은 산간에 분류되지 않은 다양한 쓰레기가 무질서하게 투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6년에 만들어진 쓰레기의 양은 약 2700만 톤이며, 거의 절반이 처리되지 않고 투기되고 있다고 한다.
방콕 피싸누록 거리 등에서 전주 철거, 전선 지중화 공사 시작
▲ 방콕 시내에서는 길거리에 아래까지 늘어진 전기선 등이 이제 서서히 땅에 매설되는 지중화 작업이 개시되고 있다. [사진출처/VoiceTV News]
방콕 전력청은 방콕 도내 피싸누록 거리, 나콘싸완 거리, 펫차부리 거리에서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전화선 등을 지중에 매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실시하는 곳은 피싸누록 거리의 빠니차이깐 교차로~요마랏 교차로, 나콘싸완 거리의 낭렁 교차로~테와깜 교차로, 펫차부리 거리의 요마랏 교차로~우루퐁 교차로의 총 1.5킬로미터 구간이다.
전력청은 2021년까지 도내 총 214.6킬로미터 구간에서 전선을 지중화 작업을 마칠 계획이며, 지금까지 43.5킬로 구간에서 공사가 완료되었다.
비엣 제트, 방콕~달랏 노선 개설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 제트 항공(VietJet Air)’은 방콕과 베트남 중남부 달랏(Dalat) 구간을 12월 18일부터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이 구간은 주 4회 왕복운행이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5분이다. 사용기제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이다.
상아 116킬로와 천산갑 비늘 압수,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쑤완나품 공항 세관은 워싱턴 조약으로 국제거래가 금지된 상아 39개(총 116킬로)와 천산갑 비늘 15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된 상아와 천산갑 비늘은 3개의 상자에 넣어져 ‘물고기 부레’로 신고 되었으며,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쑤완나품에 도착했다.
이것은 쑤완나품 공항 세관 직원이 X선 검사를 실시해 상자 내용물이 신고와 다른지 확인했고, 수취인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상자를 열어 상아와 천산갑 비늘을 발견했다.
천산갑은 개미핥기와 비슷한 형태로 몸이 비늘로 덮여져 있다. 몸길이는 수십 센티미터로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서식하고 있다. 이것을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는 식용 한약 재료로 귀하게 쓰이고 있어, 밀렵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방콕에서 택시가 교각에 충돌 후 화재, 운전자와 승객 사망
▲ 충돌 후 화재로 비참하게 구겨진 차량의 모습,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사 전원이 사망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11월 10일 오전 2시경 방콕 도내 방프랏구에서 택시가 고가 고속도로 교각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남성과 승객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시는 충돌 직후 화염에 휩싸였고, 소방대가 출동하여 약 30분 후에 소화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승객 여성은 충돌 후 도움을 요청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으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구출하려고 했지만 충돌 충격으로 차체가 구부러져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교통사고로 일본인 4명 사망, 90킬로 이상 주행, 브레이크 자국 없어
▲ 태국에서는 약 반전 전에 장거리 운행 봉고 차량이 이동 중에 충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에 달하는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사고 이후 차렁에 대한 안전지침이 강화되기도 했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중부 아유타야에서 11월 8일 일본 여행객이 타고 있던 봉고 차량이 대형 트럭과 추돌해, 이 차에 타고 있던 여헹객 일본인 남녀 4명과 태국인 가이드 여성 1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10일 기자회견이 발표되었다. 기자회견에서는 봉고 차량 운전사의 실수로 인한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기자회견에는 교통부 육상운송국 부국장, 아유타야 도경 부사령관, 사고를 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RL서비스 회사의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 정보로 봉고는 사고 직전 시속 93킬로미터로 주행했다는 것을 확인했고, 사고 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지 신문과 TV에서는 사고로 중상을 입은 봉고 운전자 태국인 남성(52)이 운전 중 졸음운전을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육상운송국 부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운전자 부주의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국장은 RL서비스가 운행하고 있는 차량 84대 모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회사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 운전에 관한 강습 수강을 의무로 했다고도 말했다.
침략적 외래종 육식 플라나리아, 태국 각지에서 발견 보고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이 선정한 '세계 침략적 외래종 워스트 100‘ 안에 포함된 ’뉴기니 촌충(NewGuinea flatworm, 학명 Platydemus manokwari)‘이 태국 각지에서 발견되어 염려가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뉴기니아 촌충은 몸길이가 4~6.5센티로 땅에서 사는 플라나리아(Planaria)이다. 육식으로 달팽이류를 포식하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11월 9일까지 방콕, 중부 빠툼타니, 동북부 컨껜, 러이,나콘라차씨마, 우본라차타니, 동부 촌부리, 북부 치앙마이 등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