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2022년 광산구 5대 정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달부터 각 부서가 참여한 구정성과 평가단 심사와 각 국.소별 자체심사를 거쳐 14건의 우수 정책을 선별하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국.소별 자체심사(10%), 구정성과평가단(40%), 시민 온라인투표(50%)를 합산한 결과 높은 득점순으로 광주 대표명소,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역사마을 1번지를 꿈꾸는 광주 고려인 마을’, 기후위기 대응.탄소 중립을 위한 자원 선순환 경제 조성,’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 구현’, ‘SNS를 통한 광산구 온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광주고려인마을이 추구하고 있는 관광객 천만시대를 향한 꿈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우울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객 천만시대를 꿈꾸며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광주와 광산구라는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마을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자 세계 언론이 앞 다투어 고려인마을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노력의 결과들은 ‘2022년 광산구 정책 대상’ 이라는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광산구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려인마을'이 선정됐다." 며 "이 결과를 향후 광산구 이미지 개선과 도시 디자인 기획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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