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왕복 도보(약 40분)
빨리걷기 1시간(중간 중간 힘들면 살짝 걷기하면서)
수건돌리기, 순환운동 (약 25분)
줄넘기 500개
간단한 스트레칭
아침 - 밤과자 1개, 달걀 1개(흰자만), 생식 1포, 쿨피스 400㎖
점심 먹기 30분전 팥차 600㎖
점심 - 동태탕, 밥 반공기, 밑반찬(김치,나물,콩나물 등등)
저녁 - 연두부 반모, 무채, 김치찌개(건데기만)
어제 친구랑 쇼핑하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오늘은 빨리걷기를
1시간 할 계획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왜그리 발목이 아픈건지ㅠㅠ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었다ㅜㅜ
하지만 여기서 그만 포기하기엔 지금까지 노력했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걸음을 멈추지 않고 걷고 또 걸어 1시간을 채웠다.
그런데 왜 자꾸 hpl주사를(지방분해해주는 살 빠지는 주사) 맞아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지ㅜㅜ 정석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이래도 살 안 빠지면 그냥 주사 맞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나를
괴롭혔다ㅠㅠ
성격이 워낙 급한 탓이라 빨리 살이 안 빠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성질만 더 드러워질 것 같다ㅠㅠ (☜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물론 나름 열심히 소식하면서 운동하고 있기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조금씩 살이 빠지고 있을꺼라고 믿고 있는데ㅠㅠ
hpl주사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주사가 몸에 맞는 사람도 있고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리고 주사 맞아서 빼는 것 보다 정석다이어트로 빼야 휠씬 요요도
더 오지 않는다는데ㅠㅠ
또 주사도 한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한다고 하던데...
내 주위에 약 먹고 주사 맞아서 20㎏를 뺀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이러면 안되는데 나 왜 이럴까~?ㅠㅠ
점심에 동태탕을 먹는데ㅠㅠ 국물을 먹으면 안되는데 국물이 왜이리
시원한지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국물도 몇 수저 먹었어요~
생선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튀긴 생선은 안 먹고
있지만, 국에 국물은 안 먹기가 솔직히 힘드네요~
식사전후나 식사중에 물은 안 먹고 있는데 밥 먹으면서 국물 참기는
왜 그리 힘드는지~
그 시원한 국물을 어찌 참으란 말인지ㅜㅜ
좋은 방법 없나요~? 그냥 꾹- 참는 방법밖에는~?
그리고 저녁에 먹은 연두부ㅠㅠ 두부를 무지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맛 없었지만 꾹- 참고 먹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남은 반모도 먹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거부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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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요새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느라 죽겟어요ㅠ.ㅠ 주사나 한약 이런건 효과는 있는데 맞을때 만이고 금방 요요 온다고 하더라고요 몸에도 안좋고 몸무게 안빠지다 빠지기 시작하면 쭉쭉빠지니까 조급해 하지 마시고 오늘도 화이팅해요~~!!!
저도 국물 정말 좋아하거든요 시원한거;; 국물 먹으면 안된다지만 ㅠ_ㅠ 못참을때가 많죠 국밥이나 탕같은거는 국물이 정말 진짜 인데요 그쵸
주사, 약 이런거먹지말고 식이랑 운동열씨미하면 살빠지실꺼예요!!!!전 오늘 점심에 아구탕나왔는데..그냥 국물도 먹어요 국물없음 밥먹기가 좀그렇잖아요..특히 한국사람이 국물, 찌개 없음 밥잘안먹듯이..일부러 국물먹으면안돼이래생각하니깐.더먹게되더라구요..전 그냥 국물도 먹어요 밥다먹고 바로 물은 먹지 않고 1시간 후에 물먹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