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Mongolia)는 '용감한'이란 뜻이라고한다. 인구가 300만정도이며 할흐몽골족이 80%정도이며 나머지는 17여개의 부족들이 있다. 대부분 언어는 할흐몽골어를 사용하며 투르킥-러시아가 사용되기도하지만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BC20세기부터 몽골초원~카스피해간 중앙아시아 유목민이 활동하였는데 흉노족(훈족)이 최초의 통일 국가를 형성하였다. 1206년 테무진이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대회의에서 정식으로 최고의 권력을 상징하는 칭기스 칸(Chinggis Khan)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대 몽골제국의 시대를 열었다. 그의 3남인 어게데이(태종)가 황제위를 이어 받았고 어게데이의 아들 5대 황제 쿠빌라이 칸이 1279년 남송을 멸망시킨후 수도를 하르호름에서 지금의 중국 북굥으로 옮기고 국호를 원이라고 고쳤다. 쿠빌라이 칸 사후 정치적 혼란과 재정파탄, 홍건적의 난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쇄락속에서 ㅏ지막 황제 곤터무르가 1368년 명나라 군에게 패하여 북쪽으로 도망함으로 원 제국은 90여년의 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 울란바타르 울란바토르의 옛 이름은 우르가Urga이다. 1639년에 할하족 군주인 투셋 칸 곰보드르지가 세운 도시이다. 그 후, 1649년 이 곳에 라마교의 본산이 들어서면서 우르가는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18세기에 러시아·청나라 양국의 중계무역지가 되어 더욱 번창한 우르가는 1911년 외몽골의 독립과 함께 몽골의 수도가 되었다. 1921년의 혁명으로 옛 라마교 국가가 무너지고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서 1924년에 인민 혁명의 영웅 수흐바타르Sukhbaatar를 기념하여 도시의 이름을 몽골어로 "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로 바꾸었다. 보그드 산 정상에서 내려단 본 울란바토르
우리가 알고 있는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 이를 해석하면 "용감한 민족"이라는 뜻을 "몽골"과 "나라"라는 뜻을 가진 "올스"로 "몽골 올스"는 "용감한 민족의 나라"입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하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제국을 건설한 몽골은 서쪽으로는 동유럽의 폴란드, 동쪽으로는 우리 한반도, 북쪽으로는 시베리아와 남쪽으로는 현재의 베트남과 중동의 오만까지 다스렸던 어마어마한 제국이었습니다.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 지구 육지 면적의 22%를 점령했던 몽골은 17세기부터 쇠퇴해서 현재는 중국에서 독립하여 몽골인민공화국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초원에서 말을 달리며 대륙을 호령하던 몽골 제국을 상상하면서 그 사람들이 살았던 문화의 흔적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광활한 초원과 아름다운 산세, 전통 몽골 민속 공연 등 눈으로 보는 즐거움, 수태차, 양고기로 만든 허르헉, 납작만두 같은 호쇼르, 유목민들이 먹던 샤브샤브, 그리고 삼겹살까지 맛으로 느끼는 즐거움, 푸른 초원을 트래킹도 하고, 108계단을 오르며 사색도 하는 등 몸으로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보그드 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자이승 전쟁 승리 기념탑(아래) 할힐골 전투(현재는 외몽골 할하강 근처)는 1939년 일본 관동군, 만주군과 소련, 몽골 연합군간의 대 전투였다. 올라가는 계단의 수가 270여개나 되는데 올라가면 입구에 '소련사의 기억은 하늘의 태양처럼 영원하고 대지를 태우는 불처럼 신성하다'는 글귀가 쓰여진 승전탑이 우뚝 서 있다.
복단 칸 왕궁 박물관(아래) 복드칸 궁전 박물관은 몽골의 마지막 칸인 복드 칸이 기거했던 곳인데, 몽골의 지도자인 칸이자 몽골 티벳 불교의 지도자인 잡증담바 호특트 8세 여서 대부분이 티벳 불교 사원 건물이고, 5시 방향의 문에 들어가 바로 오른쪽에 있는 매표소/기념품 샵과 붙어 있는 2층의 고딕 건물이 복드칸이 20여 년 동안 기거했던 건물이다.
초원의 나라, 뱃고동소리내는 광대 가수, 초원위의 겔, 말꼬리 악기 몽골의 전통 현악기이다. 마두금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며 2개의 줄로되어 있지만 보기와는 달리 오묘하며 애절한 소리를 낸다. 벌판을 오가는 바람소리같기도하고 초원을 달리는 말밥굽 소리같기도하다. 마두듬의 한줄은 숫말의 꼬리털 130가닷을 꼬아 만들고 다른 하나는 암말의 꼬리텅 105가닥으로 만들어진다. 몸체를 말가죽으로 씌우고 악기의 끝에는 말이 머리가 새겨져 있어 마두금이라 부른다. 마두금 말총 두줄 악기몽골수도 Tsuki 공연장에서의 전통공연 허미는 몽골 초원에서 살아가는 유목민들의 고유한 창법이다. 일명 'throat song'이라 불리는 허미는 사람의 목청, 배, 머리 등을 이용하여 한번에 두가지 이상의 고음과 저음 소리를 내는 독특한 창법이다. 목과 머리에서 내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허미 허미와 더블어 장가로 불리는 '오르틴'도 아름다운 음악이다. 주로 여성들이 부르는 장가(long song)는 몽공 초원의 풍광과 가축들과 고향의 풍속들을 노래한다. 초원 목가라고도 한다.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재 유산으로 지정된 장가는 티벳의 음악과 비슷한 가락과 창법을 보인다. 장가로 불리는 오르틴 노래초원의 집 뭉근 머리트 게르에서 휴식을 취하다(아래) 예로부터 유목생활을 하던 몽골인들의 생활형태에 맞추어 이동하기 편한 천막식의 주거형태이다. 게르에는 둥근 천막을 우주로 간주하는 몽골인들의 의식이 담겨있기도 하다. 게르 안의 기둥을 우주의 목으로 여기고 이 기둥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샤머니즘도 갖고 있다. 뭉근머리트는 “은색말”이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칭기스칸의 고향인 헨티아이막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명에서 암시하듯이 뭉근머리트는 몽골 최고의 명마들이 길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칭기스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피난처역할을 한 부르한 칼둔산은 몽골인에게 성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부르한 칼둔산을 가려면 반드시 뭉근머리트를 통과하여야 한다. 뭉근 머리트내 게르 울란바토르의 동쪽 50-60Km 떨어진 헨티 산기슭에 있는 국립공원 테를지는 몽골 최고의 휴양지이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다. 테를지라는 지명은 이 곳에 많이 자라고 있는 식물이름 테를지-우리말로 「각시 석남」-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야생화의 이름이 지명이 될 정도로 이 곳에서 푸른 초원에 에델바이스-몽골어로 차강 올 : 하얀 산이란 뜻-, 붓꽃, 손바닥 난초 등 온갖 야생화들이 많다. 이 곳에서 온갖 야생화가 만발한 푸른 초원, 소나무가 우거진 산과 그 뒤쪽으로 얼굴을 내민 바위산, 숲으로 우거진 둑 사이로 흐르는 맑은 냇물, 초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하얀 겔,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 떼, 양 떼, 염소 떼, 검은 야크 떼들, 그리고 이들을 돌보고 있는 유목민을 감상할 수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내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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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방 7월 여행지
" 몽골 " 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몽골여행
준비 되는대로 확정공지 올려드리겠습니다
여행방에 자주 들어와 보세요
몽골 여행 관심 있으신 회원님은
여권 7월 이후 6개월이상 남아 있어야합니다
여권 체크 해보세요
2022년 코로나 이후 여름휴가 첫 여행으로 사람들 없이 한적한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각국의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아직 가름이 안되지만 그래도 좀 뻥~~뚫인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
몽골이란 나라, 멋진 곳인데 쉽게 손에 닿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몽골여행을 한번에 마스터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몽골 최북단에 위치한 몽골인들이 신성시하는 흡수골 호수와
몽골의 국립공원인 태를지 국립공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울란바토르 관광입니다.
모든 여행에서 하는 내용이지만 좀더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있고
말타기, 유람선, 트래킹, 전통공연, 자유시간 등등 넉넉하게 여행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게르는 가능한 모두 신형게르로 섭외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즐거움과 힐링이 있는 몽골여행일정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추억이있는 멋진곳 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03 21: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6.02 02:50
몽골은 못 가본 곳이니 이참에 가봐야겠습니다,
가고싶다 2명
가고 싶어요.
기대가 됩니다~~
몽골여행 참여하고싶습니다
기대 합니다.~~~
저 푸른 초원으로 가고 싶어요
한번은 다녀올만 합니다 최소장 기회는 자주오는거 아녀요 우리는3년전 다녀왔다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