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궁금한게 있어서 적어봐요 ^^
저는.. 175cm 의 키를 가지고 있어요 ㅠㅠ 여자치고 무지무지 큰 키인데요....
흔히 떨어지는 꿈 꾸면 키큰다고 하잖아요..
정말로 사실인건지 궁금해서요 ..
제가 절벽을 기어 내려가는 꿈을... 4번을 꿨거든요.
그것도 같은 내용으로....
그때마다 키가 컸는지.... 안컸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궁금해서 적어봐요 ^^
꿈 내용은..
동내라고 하는데...... 안개가 잔~~~뜩 껴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요..
거기에서 오빠와 제가 손잡고 어떤사람들을 막 따라서 저희 마을 앞에 있는 냇가쪽에 가요....
그리고 오빠가 그 냇가를 건너야 한다고 냇가에서 멈추고... 그 사람들은 그냥 쭉~~ 가요
(그 냇가는 실제로는 시냇물처럼.. 좁은 곳이거든요... 냇가로 내려가는것도....... 높이 1미터정도로 낮구요..;;
제가 옛날부터... 내리막길을 좋아하지 않아서 냇가로 내려가는걸 무서워했어요)
꿈에서 그 냇가가 실제와 다르게...... 엄청~~~~넓고........ 내려가는 곳도 무~~~지 높아요....
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근데 오빠가 꿈에서 그러는거예요.....
"여길 건너야 하는데.. 여기에서 저 냇가의 징검다리까지 한번에 뛰어야 한다....." 라구요...(안개때문에 어디가 징검다리인지 보이지도 않아요)
근데 실제로도 1미터조차 무서워하는제가...
밑이 보이지도 않는 곳을 뛰어 내릴 수가 없어서....... 난 싫다. 못간다........ 막 반항을 했어요....
그러자 오빠가
"그럼.... 여기 칼을 줄테니..(갑자기 뒷주머니에서 칼이 튀어나옴 ㅋㅋ;;) 이걸 가지고 내려가라..
(칼은 단도..? 과도 처럼 작은 칼이었어요) 절대 잊어 버리면 안돼고 떨어뜨려서도 안됀다!!!" 라는거예요....
그리고 오빠는.... 징검다리까지 뛰어 내리고 저는 절벽을 타고 내려가는거예요.....
여기까지의 꿈은 4번이 똑같았어요....
근데... 그 이후는..... 결말이 달라요 ㅋㅋ
첫번째 결말... (2번이 같은 결말)
절벽을 기어 내려감 -> 바닥에 뱀이 우글우글... -> 오빠가 준 칼로 뱀을 죽이면서 징검다리까지가다가 깸..
두번째 결말
절벽을 기어내려가는 중..-> 칼을 떨어뜨림 -> 바닥에 뱀이 우글거림.. -> 뱀을 휘저어 칼을 찾다가 깸..
(찾았는지 못찾았는지 기억안남)
세번재 결말
절벽 기어내려가던중 뚝!!! 떨어짐... -> 놀라서 깸......
이렇게 달랐어요.....
키가 크는 꿈일까요?????
때는.. 초등학교때 3번.... 중학교때 1번 꿨었어요..
첫댓글 초등학교때 이런 꿈을 꾸었다면 키뿐만이 아니고 또다른 모든것도 성장하는것 입니다 이런 꿈 뿐만이 아니고 이보다 더한 꿈도 꾸어요 성장하면서는 놀래는꿈 많이 꾸는데 이런꿈들을 흔한말고 개꿈이라고 해요 전혀 신경쓸필요 없거든요
또 여자들이 중학교(지금 성장이 빠른애들은초등학교때도)때 쯤에는 여자들의 상징인 월행사를 할때도 이런꿈 많이 꾸어요
허니까 이런꿈은 님뿐만이 아니라 여자들이 누구나 성장기에 경험하는 꿈이라고 생각해도 별로 틀리지 않습니다
님의 키가 많이 크네요 그런꿈을 많이 꾸어서 그렇게 키가 컷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아. 그렇군요 ㅋㅋㅋ
전 제가 그런꿈을 자주꺼서 키가 많이 자란건 아닌가 싶었어요 ㅎㅎ
그럼 제 키는 유전적인거랑.. 제 습관때문에 키가 큰 건가 봐요 ㅎㅎ
아무튼.. 궁금증 해소 되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이름이 봄이라서 키가 잘크나봐요~~~ 좋으시겠어요 요즘엔 키가 경쟁력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