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4장 8-22
"어떻게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꿉니까?"
"아니, 돈 받기 전과 받은 후가 이렇게나 달라요?"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른다는 것이지요.
말만 들어봐서도 알 수가 없고요.
오랜 시간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가 없네요.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께서 왕과 백성에게
진노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왜냐하면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계약을
무시하며 파기했기 때문이지요.
전쟁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환심을 얻고자
율법대로
히브리 노예에게 자유를 주었는데,
바벨론 군대가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히브리 노예였던 자들은
강제로 다시 노예로 만들었네요.
"우와, 우리의 계획이 성공했다."
"이제는 패망의 위기가 지나갔다."
고 생각한 것이지요.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계약을 하면서,
반으로 나뉘어진 송아지 사이를 지나갔듯이,
그런 비참한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하시네요.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우습게 여깁니다.
그들이 보기엔
하나님이 단지 마음 착하고,
우유부단한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의 분노와 죽음이네요.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과의 약속을
정말로 소중히 여기시나요?
오늘 하루,
혹시라도
하나님과 한 약속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신실하게 그 약속을 이행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카페 게시글
큐티 나눔
예레미야 34장 8-22
흐르는 생수
추천 0
조회 13
24.07.20 06:2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