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OpenAI Employees Threaten to Quit Unless Board Resigns
-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해임된 후, 대다수 직원들이 이사회의 사임과 알트만의 복귀를 요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위협함
-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트만과 오픈AI의 사임한 회장 그렉 브록만을 고용하고, 오픈AI 출신 직원들을 추가로 받아들일 계획임을 발표함
- 오픈AI 이사회는 알트만의 자리에 전 트위치 CEO인 에멧 쉬어를 임명함
- 오픈AI의 770명 직원 중 700명 이상이 이사회에 알트만 복귀를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 서명자 중에는 (알트만 해임을 결정한)이사회 멤버이자 오픈AI의 수석 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도 포함됨
- 오픈AI는 인류의 이익을 위한 인공지능 발전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이사회에 의해 관리됨. 알트만의 해임은 그의 오픈AI 외 활동에 대한 불분명함과 오픈AI의 지적 재산이 불편한 방식으로 사용될 위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알려짐
- 알트만은 해임 전 몇 달 동안 두 가지 새로운 사업을 탐색하고 있었음: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인 책임자 존 아이브와 함께하는 새로운 소비자 하드웨어 장치와 오픈AI의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저비용 칩을 만드는 새로운 스타트업
- 알트만은 이전에도 Y 콤비네이터에서 비슷한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적이 있음
-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트만과 브록만을 새로운 고급 인공지능 연구팀을 이끌도록 고용. 이는 알트만이 공동 창립한 회사, 오픈AI로 복귀하려는 시도가 실패한 후에 이루어짐
- 직원들은 서한에서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할 수도 있다고 밝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음
- 오픈AI는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거의 900억 달러로, 3배 가까이 높일 외부 투자자와의 주식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었음
- 비영리 기반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픈AI 직원들은 스타트업에서 일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큰 재정적 이득에 매력을 느꼈으며, 일부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협상함. 이러한 이득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할 경우 크게 줄어들 수 있음
- 알트만의 갑작스러운 해임으로 인해 주식 매각이 중단됨. 많은 투자자들은 알트만의 사업 능력과 비전에 매력을 느껴 오픈AI에 투자했으며, 알트만 해임 후 오픈AI에 더 이상 투자하기를 꺼려하고 있음
- 일리야 수츠케버는 이사회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참여를 깊이 후회하며, 오픈AI를 다시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함. 오픈AI 이사회는 아담 디안젤로, 타샤 맥콜리, 헬렌 토너 등으로 구성됨
- 알트만과 그의 지지자들은 새 이사회 구성을 요구하며, 브렛 테일러, 브라이언 체스키, 로렌 파월 잡스 등의 이름을 제안함
- 직원들의 서한에서는 이사회에 두 명의 독립 이사, 예를 들어 테일러와 윌 허드를 추가할 것을 요구함. 허드는 올해 초 오픈AI 이사회를 떠남
- 새 오픈AI CEO인 쉬어는 자신이 CEO로 임명된 것을 수락하고, 오픈AI 내부 혼란에 이르게 된 사건에 대한 독립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
- 쉬어는 알트만의 해임 과정과 소통이 매우 잘못 처리되어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중대한 거버넌스 변화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알트만은 샌프란시스코 오픈AI 사무실에서 자신의 복귀를 협상하려 했으나, 그를 해임한 이사회가 완전히 사임하지 않는 한 복귀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힘. 이러한 고집이 그의 반란을 실패로 이끔
- 마이크로소프트와 스라이브 캐피탈 등 투자자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오픈AI에 투자한 수십억 달러의 투자자들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진 독특한 기업 구조에 힘입어 알트만의 복귀 시도를 막아냄
- 알트만은 오픈AI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전에는 자신이 회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음
-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알트만과 브록만의 고용을 발표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으며, 두 사람에게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알트만은 나델라의 메시지를 재게시하며 X에 "임무는 계속된다"고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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