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은 족발 활용~톡쏘는 매콤한 족발무침

[존분]

어른 둘, 아이하나..

요 구성의 세식구인 저....

언제나 남습니다.;;;

뭘 시켜먹든, 뭘 해먹든..항상 남습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남은 음식 활용도 꽤 한거 같네요 ㅎㅎ

오늘은 예전에 남은 족발 볶음에 이어..족발무침입니다.

톡쏘는 듯한 매운맛이 인상적이에용~~~

-오늘의 요리법-

남은 족발 대략 한줌 반 분량(대략 없습니다 ㅡㅡㅋ 걍 대충~), 무순1팩, 양파 반개(그외 야채들도 대 환영~)

무침 양념장 : 고추장1/2스푼, 간장1스푼, 연겨자1/2스푼, 요리당2스푼, 2배 사과식초1스푼, 후추가루 한번 톡

무침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잘 섞어놓아주세요.

달콤한 초장에 톡쏘는 맛이 있는 양념장이에요..ㅎㅎㅎ

여기에 양파나 사과등을 갈아넣거나 사이다를 좀 넣어줘도 좋아요.

전 집에 없더라구요.

하.하.하.

걍 있는 재료들로만 =ㅁ=;;;;

족발 무침은...족발볶음보다 더 간단하더이다...;;;

냉동실에 얼렸던 족발을 실온에 해동시킨 후에...

그냥 무슨과 채썬 양파를 넣고..양념장에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만든 양념장 다아 넣었어요!!!!)

이건 뭐..;;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근데 또 맛이..맛이 좋아요 ㅎㅎ

야채는 오이, 당근, 부추, 파프리카등등..먹을 수 있는 야채들..취향것 골라골라 넣으면 됩니다. 이도저도 없다? 그때는 양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설마 양파까지 없다고 하진 않으시겠죠 ㅠ-ㅠ

식은뒤에 족발은 맛이 없죠..왠지 냄새도 나는거 같고..맛도 떨어진것 같구..

이때 권하고 싶은 족발무침입니다.

겁나게 쉽죠잉~

진짜 걍 있는 야채들 채썰거나 엇스썰어준뒤에 팍팍 무쳐만 주세요. 끝이랍니다.

톡쏘는 초장맛 양념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이때문인지 몰라도..족발에 뭐 한거 없는데 =ㅁ=;; 냄새도 안나고..맛도 있어요 ㅎㅎ

의외로 이거 괜찮네라는 말 나올 정도로여 ㅎㅎㅎ

신랑도 볶음과 무침..어떤게 더 나으냐는 질문에~

부드러운 족발 좋아하면 볶음~쫄깃한 족발 좋아하면 무침이라네요 ^^

좀더 부드러운 족발무침을 하고픈 분들은 찜기에 대파나 부추 깔고 그위에 족발 올려서 살짝 데워준뒤에

사용하면 부들부들해요 ㅎㅎ

족발이 항상 남은 분들..해보세용..ㅎㅎ 후회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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